비드바이, 국외구매대행으로 중국 15억 인구를 사로잡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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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의 은행연합회인 유니온페이와 한국 최초의 실시간 국외경매, 구매대행전문회사인 비드바이코리아(대표-예창민)가 중국인을 위한 국외구매대행서비스 사이트의 개발과 운영을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비드바이 코리아는 서비스한지 12년정도 된 구매대행 뿐만이 아니라 경매대행도 대신해주고 있다. 일본어를 몰라도, 영어를 몰라도 실시간으로 일본, 미국사람들과 동등한 입장으로 입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유니온페이는 중국, 홍콩, 마카오를 통틀어 유일한 국무원, 인민은행의 허가를 받은 내부네트워크 운영 기업이다. 2002년 5월 창립, 초기엔 공상 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의 카드, 온라인금융을 통일했지만, 지금은 중국 초대형 은행들과(공상 은행 등을 비롯한 5사) 전국은행 14사, 지방은행 134사 등 총 237사의 은행 회원사를 가지고 있으며 2010년 기준으로 2억 4천 만장의 카드발급회원을 확보, 한국 BC 카드를 비롯하여 183사의 세계 협력업체를 확보한 명실상부 중국 최대의 은행카드회사이다

비드바이는 이러한 경쟁력 있는 배송기간, 오래된 경험을 토대로 한, 미, 일 시장을 넘어 이번엔 중국시장까지 진출하려고 한다. 그 첫 번째 시작 단추로 바로 중국, 홍콩, 마카오를 통틀어 유일하게 중국정부의 허가를 받은 은행카드회사 ‘유니온페이’와 국외구매대행서비스 사이트의 개발과 운영권을 체결했다

유니온페이가 이번 비드바이와의 체결을 통해 따로 일본, 한국, 미국에 영업, 창고관리 관련 업체 설립 필요없이, 비드바이의 국외 직영점을 활용함으로써 비용과 리스크를 줄이고, 또한 중국 내 국외대행구매에 대한 시장검증도 저비용으로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비드바이 대표 예창민은 10년이상 구매대행비결과 국외 4개국의 거점 물류센터와 2013년 유럽물류거점설치 등을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 유니온페이의 6억 카드 고객들에게 합리적 가격과 신속한 배송을 보다 편리하게 국외구매대행실시간 메신저상담 등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으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한국쇼핑몰을 대상으로 온라인 중국판매 플랫폼 제공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로 했다.

중국에선 최근 2년간 유행하는 인터넷 쇼핑 방식이 있는데, 바로 한국과 같은 직접구매 개념이 현재 중국 내에서 유행 중이다. 북경의 직접구매 선호자인 양 선생은 작년 미국의 우울한 날 세일 기간을 활용해 아마존사이트에서 Timberland 신발을 6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사게 되었다. 이에 운송비, 관세 그리고 대행비를 더하게 되면은 540위안이 되는데, 이는 중국 내 가격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경험이 풍부한 중국 내 직접구매 선호자들이 자주 사는 상품은 의류, 디지털상품, 화장품 등 면적이 작고, 무게가 적고, 또한 국내 가격과 비교해서 차이가 큰 상품이다. 최근 식품 안정성 문제의 대두로 분유, 유제품과 같이 유아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대행구매 상품 중에서는 분유, 화장품, 그리고 고가상표 등이 있는데, 화장품, 고가상표 상품을 구매대행을 통해 사길 원하는 이유가 저렴한 가격에 있다면은 분유는 예전에 우리가 들었던 계속된 우유 파동과 같이 식품 안정성 문제 때문에 중국인들이 국내 물건에 대한 불신이 점점 쌓이게 되어 수입 분유를 선호하게 되었다.

중국 내 분유의 안전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자 우유 파동 때와 같이 정부가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고 해도 국민이 더는 믿지 않게 되는 절대 불신상황이 조성되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이 홍콩, 뉴질랜드에서 온 대행구매 상품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이번 2012년부터 대행구매 상품에 대한 중량 한도를 설정하게 되어 분유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들 두 나라를 제외한 다른 수입공급국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에 대한 해결방법 중 하나가 중국의 이웃 나라인 한국을 볼 수가 있는데, 최근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폭발 문제로 안정성 문제에서 중국 내국민이 일본상품보다는 한국상품을 선호하고 있다.

국외상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 그리고 인터넷 국외구매를 통한 저렴한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중국사람이 인터넷 대행구매형식을 통해 저렴하면서도 국내엔 부족한 상품들을 사고 있다.

중국 전자상무연구중심의 검사 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과 2011년 중국 국외대행구매 교역량 규모는 120억 위안에서부터 265억 엔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번 해 예상하는 규모는 약 480억 위엔 이다.

- 비드바이 사이트 : www.bidbuy.co.kr

중앙일보 중국어사이트 김혜현 리포터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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