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의수와 옷까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눈멀고 손 없는 불우한 몸으로 새벽 4시 마다 볼음도 교회의 종을 치는 박창윤(19)군의 이야기가 보도되자 서울 새문안 교회에서는 양순화(43)여사를 중심으로 「창윤군 의수 만들어 주기운동」을 전개, 제1차 분으로 1만원의 현금과 의류 12점을 본사에 보내와 본사에서는 어머니 안정숙(43)씨가 돌아오던 23일 밤 기쁨에 넘친 창윤군에게 전했다.
이밖에도 서울 삼선교회에서 현금 2천 6백 66원, 제천 제일감리교회에서 들어온 2백원과 대전장로교회에서 보내온 고무화의 7점도 함께 전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