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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용? 소나·스위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미국의 한 음향기기 제작소는「리모트·컨트롤」(원격조작) 원리를 이용한 「소나·스위치」를 발매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것은 전등을 켜고 끄는데「스위치」가 필요치 않고, 손뼉을 2분의 1초 내 두 번 치면 전등이 조절되는 장치이다.
이 「소나기·스위치」의 이용도는 너무나 넓다. 신혼부부나 연인들이 어떤 충동을 느꼈을 때 전등을 끄러 일어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손뼉만 치면 캄캄해진다니 말이다. 값은 한 개 40불인데 젊은 남녀들에게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나.
동사는 다음계획으로 주인이 외출했을 때 자기집에 전화를 걸어 그 「벨」음향으로 냉난장치 및 전등을 밖에서 조절하는 또 하나의「소나·스위치」를 고안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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