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백21억 삭감방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중당은 재무부 소관 66년도 일반회계 세입예산 1천 71억원 중 내국세, 관세, 세외 잡수입 등에서 1백 21억 2천 2백만원을 삭감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민중당소속 재경위의원들은 『세입삭감의 이유는 경제적인데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①초 자본 집약적 경제 건설을 위해 편성한 팽창·불건전한 예산이며 ②통화·환율· 물가 등의 안정, 국제수지의 개선 및 고용의 증대 등의 예산 편성지침에 배치되는 사치성향 확대 및 외화낭비를 전제로 하는 세수증액이 되어있고 ③중소기업, 중산층을 주목표로 한 세입예산을 줄이고 세정공혁으로 세입 감축을 조정토록 했다. 민중당이 제출한 「66년도 일반회계 세입예산 재무부 소관 중 소득세 외 11건에 대한 수정안」에 의한 세입 삭감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국세
▲소득세=19억 l천 9백만원 ▲법인세=17억 2천 5백만원 ▲상속세=3천 1백만원 ▲영업세=4억 1천 9백만원 ▲등록세=8천만원 ▲통행세=4억 3천만원 ▲주세=7억 6백만원 ▲물품세=11억 2천 8백만원 ▲석유류세=2억 6천 9백만원 ▲과년도수입=10억윈 ▲관세=38억 1천 5백만원 ▲세외 잡수입 (재산 매각 수입) =6억원 ◇총계=l백 21억 2천 2백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