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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사랑도 탈, 정신 박대라 이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지나친 사랑(?)을 받고있는 60세의 한 노파는 남편이 자기를 너무 위해주는 정신적 박대라는 이유로 이혼승인을 얻어 화제-.
레오니 P 제스크 여사는 법정에서 남편인 68세의 칼옹이 자기에게 아침 코피도 못끓이게하고 스스로 빨래와 다리미질을하며 설거지도 못하게하고 식사를 끓일때이면 불에 델까봐 발벗고 나서 도와주며 밤마다 잠자리에 같이 들 것을 강요해왔다고 불평을 털어놓았다. 이 늙은 부부는 18개월 동안 결혼생활을 해왔다.[오클랜드(미)=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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