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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 "중동수출 차질 없을 것"

중앙일보

입력

셋톱박스 제조업체 ㈜휴맥스(대표 변대규)는 20일 전운이 감도는 중동지역 수출 전망에 대해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휴맥스 관계자는 이날 "셋톱박스를 수출하는 곳은 중동지역 가운데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지역"이라며 "미군이 중동지역을 공격한다고해도 우리 수출국이 공격대상이 될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수출실적도 미국 테러에 관계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출 항구로 이용하고 있는 두바이항은 걸프전에도 폐쇄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번에도 폐쇄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맥스는 전체 수출물량의 25% 정도를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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