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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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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칸타타(Cantata)는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가리킨다. 독창·중창·합창 등으로 이루어지며 기악곡을 뜻하는 소나타의 대칭어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올해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가지고 전국 순회에 나섰다. 25일까지 18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표 참조]

 온 가족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사랑과 기쁨을 나누기에 알맞은 작품이다. 티켓 가격은 4만2000~10만원. 가족과 단체는 30% 할인해 준다.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캐럴에 오페라·뮤지컬 요소를 더한 복합문화예술 콘텐트. 제1막은 크리스마스를 맞는 기쁨을 표현한다. 제2막은 예수의 탄생을 노래한다. 캐럴로 엮어진 제3막은 성탄절 작은 소동이 가족 간 사랑을 발견케 해준다. 제4막은 헨델의 메시아를 통해 영광과 경배를 표현한다. 2000년 창단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전 세계를 돌면서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문의 1899-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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