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스프링 신형 PDA 2종 국내 출시

중앙일보

입력

미국 핸드스프링의 개인휴대단말기(PDA)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그랜드텍㈜(대표 박찬수)은 18일 핸드스프링의 신형 PDA인 `바이저 프로''와 `바이저 네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이저 프로는 기존의 팜OS용 PDA보다 2배의 기본메모리 용량을 가진 16MB의 기본메모리를 장착했으며 44만9천원(부가세 별도)에 판매된다.

또 바이저 네오는 비교 제품인 `바이저 디럭스''보다 중앙처리장치의 속도가 50%정도 향상됐으며 32만9천원(부가세 별도)에 구입할 수 있다.

그랜드텍 관계자는 "바이저 프로는 큰 용량의 기본메모리를 장착해 전문가층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바이저 네오는 학생, 젊은 직장인 층을 겨냥해 출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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