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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는…]

중앙일보

입력

김성모씨는 1993년 만화잡지 『보물섬』을 통해 단편으로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마계대전』 『럭키짱』 『스타크래프트』 등이 있다. 폭력 묘사가 포함된 학원물이 장기다. 출판사들에 따르면 그의 만화는 작품성이 뛰어난 쪽은 아니지만 폭넓은 고정독자층을 갖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데뷔 후 『소년 챔프』 등 잡지에서 꾸준히 활동하던 그는 외환위기 이후 급속히 확산된 만화대여점을 중심으로 다작(多作) 을 하는 작가로 변신했다.

한 작품당 20~30권이 보통이어서 빠른 도서 회전을 원하는 대여점에서 박봉성씨와 더불어 가장 환영받는 작가 중 하나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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