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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콘서트 잇따라 열린다

중앙일보

입력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등 다양한 음악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퓨전 콘서트가 잇따라 열린다.

15일 오후 7시 30분, 16일 오후 4시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예술축제-포크 & 모던 1」이 열린다. 14명의 국내외 뮤지션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 15일에는 서울대 음대 출신의 재즈피아니스트 이영경을 중심으로 최광철(색소폰), 김동길(베이스), 이창훈(드럼), 하타 슈지(기타), 유지 가스이(전기바이올린), 박재천(타악), 정예진(가야금) 등이 재즈와 국악의 만남을 시도한다.

16일에는 강태환(색소폰), 강권순(구음.정가), 허윤정(거문고), 김창수(인도음악), 유지 가스이(전기바이올린), 박창수(피아노), 문성준(현대컴퓨터음악) 등이 동양과 서양, 시대, 장르를 초월한 즉흥연주의 세계를 펼쳐 간다.

22-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서울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The Forum The Free-즉흥 2001」 콘서트가 열린다.

김대환(타악), 장정미(보컬), 박창수(피아노), 이영경(피아노), 이순 & 이지언(무용), 박재천 & 미연(타악.피아노), 김창수(구음.전자음향), 강태환(색소폰) 등이잇따라 출연해 자유분방한 즉흥음악을 선사한다. ☎ 747-2091(카코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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