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배문관 다시 환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심야「데러」사건을 수사중인 합동수사반은 15일 상오 한때 이 사건의 관련용의자로 조사를 받아오던 506방첩대 소속 배성환(32)문관을 수사본부에 다시 소환, 심문했다.
이날 수사반은 ⓛ조동화씨가 납치폭행 당하기전인 8월27일, 전후해서 배문관이 서울시내 일원의 언론인 동태조사를 한 경위와 ②배문관이 방첩대본대 소속 홍모 문관으로부터 사건 전에 여러차례 언론인 동태조사보고를 독촉 받았음에도 이 조사자료를 506방첩대 존안실에만 비치하고 본대에는 보고하지 않은 이유를 심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장 이봉성 검사장은 합동재수사에서도 배문관에 대한 수사미비점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합동수사반은 방첩대인 사과장을 소환, 禹하사와 金상명의 전출경위에 관해 심문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