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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에선 안잔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심야「테러」 사전을 수사중인 합동수사반은 14일 상오 조동화씨를 납치 폭행한 용의자로 소환중인 우재록 하사의 형 집이 서울 수유동, 김명규 상병의 집이 충남서천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수사관을 파견했으나 사건당일 전후해서 이들이 집에서 자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수사반은 이들이 소속부대였던「625용사회」영내에 당일 밤에 숙박했는지 여부를 계속 군 수사기관을 통해 조사중이다. 또한 수사반은 이들의 군 인사기록「카드」에서 이들 2명중 1명의 사진이「카드」에 붙어 있지 않았다는 점도 알아내고 경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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