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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땐 방첩대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심야「테러」사건을 수사중인 합동수사반은 11일 우재록하사와 김명규 상병에 대한 인사기록「카드」를 육군본부에 조회, 「알리바이」의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조사결과 우 하사와 김 상병은, 조동화씨가 납치 폭행 당한 사건을 전후해서 서울 성북구 종암동 부근에 있는 육군방첩대소속 「625용사회」에 근무하고 있다가 9월14일 홍천에 전출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수사반은 이들에 대한 전출발령날짜가 9월1일자로 소급되어있으며 합동수사반의 수사가 개시된 9월24일 전후해서 파월 발령을 받았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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