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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9억 상당 천연 칼슘제 기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중견 제약사가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했다.

휴온스는 29일 천연 칼슘제 유카이 칼슘 1만갑(9억원 상당)을 홀트아동복지회, 한국선의복지재단, (사)인간의대지,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휴온스에서 기증한 천연 칼슘제는 1년간 1600여 명이 복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 회사는 지난 여름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건강용품을 기증했었다.

유카이 칼슘은 일본 유니카 식품이 개발한 칼슘제로 휴온스가 수입·판매하고 있다. 주원료는 가리비조개다. 기존 칼슘제와 달리 분말제형으로 이뤄져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다. 우유보다 1.4배나 높은 체내 흡수성이 특징이다. 일반 칼슘제인 탄산칼슘보다는 2.2배 우수하다. 미국·일본 등 세계 7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윤성태 휴온스 대표는 “칼슘은 충분한 양을 섭취해도 흡수율이 떨어져 성장기 청소년이나 중장년층은 칼슘제를 복용해야 한다”며 “영양 불균형 위험이 높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유카이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임직원은 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공제해 다수의 복지시설과 결손가정 등에 정기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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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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