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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서만 개최 체육회, 압사사건 계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광주=본사체전 특별취재본부】 대한체육회는 광주종합경기장 압사사건을 계기로 각도 윤번제로 실시하던 전국체육대회를 앞으로는 서울에서만 거행키로 내정, 정부와 타협을 보는 대로 이를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6일 체육회는 각도별 윤번제가 불상사 이외에도 도민들의 출혈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윤번제를 폐지한 것에 5일 권오병 문교부장관과 합의를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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