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기업체 밀집 … 임대수요 풍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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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신도시 정자동에서 정자동3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4층 4개동 규모로 총 1590실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24~59㎡형으로 이뤄진다. 이미 인근에 정자동 1~2차 푸르지오 시티를 공급해 총 2056실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수도권 대표 오피스텔 밀집지역인 정자동은 임대수요가 든든한 지역으로 꼽힌다. 킨즈타워, SK C&C, NHN 등이 몰려 있어 벤처·IT업무단지가 형성됐다. 분당선·신분당선 정자역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최근 분당선연장선 왕십리~선릉 구간이 개통하면서 서울 강북권 이동도 편해졌다.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주민센터·주민센터·분당서울대병원·롯데백화점·이마트 등은 물론 봉우재공원·분당중앙공원·탄천 등이 있다.

 단지 안에 무인 택배보관함이 있어 편의성과 안정성을 확보한다.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 등이 지상층에 있어 주변 전경을 감상하며 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상 4층엔 정원과 대형 휴게공간이 조성되고 지상 21층(A·B동)엔 스카이파크가 갖춰진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부터다. 분양 문의 1588-7382.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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