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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문제해결 위해=장총통과 회담용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북평26일AFP합동】미국에서 16년간을 보낸 다음 최근 중공으로 돌아간 이종인은 26일「아이젠하워」행정부가 1955년에 장개석 총통을 제거하기 위해 그가 대만에서 집권할 것을 제의한 일이 있었다고 시사하고 『나는 그 제의를 명백히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종인은 중공당국의 특별한 배려로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만일 장 총통이 진심으로 대만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나는 어떠한 어려운 일을 겪어야 할지라도 장 총통과 만나기 위해 서 대만에 갈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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