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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코로나 연령 50~60대 → 30대 뚝 … 파우치 "1차 팬데믹 연장선"

    美 코로나 연령 50~60대 → 30대 뚝 … 파우치 "1차 팬데믹 연장선"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이 6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평균연령이 몇 달 새 15년가량 낮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주최한 온라인 인터뷰에서 파우치 소장은 "현재 감염자의 평균 연령은 몇 달 전보다 15년이나

    2020.07.07 09:59

  • 미 국무부 “비건 7∼10일 한일 방문…북한 FFVD 조율 추가 강화”

    미 국무부 “비건 7∼10일 한일 방문…북한 FFVD 조율 추가 강화”

    미국 국무부가 6일(현지시간) 스티브 비건 국무부 부장관이 오는 7~10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국무부는 비건 부장관이 이번 한일 방문 기간 한국과 일본의 당국자들과 만나 다양한 양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동맹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북한에 대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에 대한 조

    2020.07.06 21:25

  • 보수우위 美 대법원, 낙태옹호 판결…트럼프 연달아 '뒤통수'

    보수우위 美 대법원, 낙태옹호 판결…트럼프 연달아 '뒤통수'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대법원은 이날 주(州) 내 낙태 진료소 숫자를 제한하고 낙태 시술을 할 수 있는 의사 수도 제한하는 루이지애나주 '낙태 의료시설법'은 헌법이 보장하는 여성의 선택권과 건강권을 침해한다며 폐지를 결정했다. 로버츠 대법원장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임명한

    2020.06.30 12:22

  • "키 몇이야" 물어봤다고···흑인 소년은 또래에 총 맞아 숨졌다

    "키 몇이야" 물어봤다고···흑인 소년은 또래에 총 맞아 숨졌다

    미국의 10대 흑인 소년이 자신의 키를 물어봤다는 이유로 또래 흑인 2명을 총격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 시카고 경찰은 흑인 소년 제이선 프랜시스(17)와 찰스 라일리(16)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러로이 배틀(19)을 체포했다고 29일(현지시간) A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시카고 경찰은 "숨진 아이들이 배틀에게 키를 물

    2020.06.30 06:03

  • 트럼프 캠프, 재선과 방역 사이 '교회 딜레마'

    트럼프 캠프, 재선과 방역 사이 '교회 딜레마'

    복음주의 기독교와 천주교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다. 그렇지 않아도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 폐쇄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큰 악재가 될 수 있다.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핵심 표밭이다.

    2020.06.29 16:57

  • "힐러리, 피자집 지하서 아동성매매 운영" 요즘 틱톡이 이렇다

    "힐러리, 피자집 지하서 아동성매매 운영" 요즘 틱톡이 이렇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피자가게 지하에서 아동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다' 는 내용의 가짜뉴스인 '피자게이트'가 미 대선을 앞두고 4년 만에 틱톡(15초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을 중심으로 다시 전파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페이스북 산하 소셜미디어 분석 플랫폼 크라우드탱글이 이달 첫째 주

    2020.06.28 18:23

  • [서소문사진관] 코로나19 검사장으로 변신한 LA 다저스 스타디움 주차장

    [서소문사진관] 코로나19 검사장으로 변신한 LA 다저스 스타디움 주차장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일 기준 3만9000명대를 넘어서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로나19 확산 세가 맹위를 떨칠 때인 지난 4월의 일일 최고치 3만6000명을 넘어선 수치다. 지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 주차장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타고 온 차들로 장사진을 이뤘

    2020.06.28 15:45

  • "육류공장, 코로나가 좋아할 환경"…싼 고기의 대가는 참혹했다

    "육류공장, 코로나가 좋아할 환경"…싼 고기의 대가는 참혹했다

    사우스 다코다 스미스필드 돼지고기 공장에서만 85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독일 버켄펠트에 있는 뮐러 플라이쉬 육류공장에서는 300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육류공장 발 집단감염이 잦은 원엔 대해 로렌스 영 영국 워릭대의 분자 종양학 교수는 "춥고 습하고 실내에 위치한 육류공장은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2020.06.27 09:00

  • 어, 여기가 왜 이래…트럼프 '믿는 구석' 러스트벨트의 변심

    어, 여기가 왜 이래…트럼프 '믿는 구석' 러스트벨트의 변심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2일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3.5%포인트)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8%에 그쳤다. 먼저 NYT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건· 위스콘신· 펜실베니아· 플로리다·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등 6개 주에서 모두 바이든에 뒤지고 있다. 백인 노동자층에선 트럼프의 인기

    2020.06.26 18:18

  • 美 영주권 획득 미국투자이민이 열쇠다…‘취업비자도 제한’ 행정명령서 예외

    美 영주권 획득 미국투자이민이 열쇠다…‘취업비자도 제한’ 행정명령서 예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전문직 비자(H-1B)를 포함한 일부 취업 비자 발급을 올해 말까지 전면 중단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우선 2020년 4월 23일 현재 유효한 이민비자나 여행허가서를 갖고 있지 않으며, 미국 밖에 체류 중인 자는 입국이 제한된다(4월 22일 행정명령의 연장). 이번 행정명령에 추가된 H, J, L 비

    2020.06.26 16:57

  • 검사 많아 확진자 많다? 통계가 말한다, 트럼프 말은 거짓말

    검사 많아 확진자 많다? 통계가 말한다, 트럼프 말은 거짓말

    25일에도 자신의 트윗에 "'중국 바이러스(ChinaVirus)'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것은 대단한 테스팅(Great Testing) 때문이다. 사망자 수(치사율)는 내려가고 있는데 가짜뉴스들이 이런 건 말해주지 않는다"며 불평했다.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한 애리조나 주의 경우 5월 중순 7% 정도였던 양성률이 최근 23%까지 치솟았다(존

    2020.06.26 16:24

  • 미국 코로나 재확산 심각…WP "애리조나 등 통제력 잃어"

    미국 코로나 재확산 심각…WP "애리조나 등 통제력 잃어"

    애리조나는 하루 확진자 수도 최고치(23일 2591건)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입원 환자 수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미국의 코로나 감염 상황은 드러난 것보다 훨씬 심각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25일 전화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감염 1건당또 다른 10건의

    2020.06.26 14:56

  • '러시아 스캔들' 짐 벗은 트럼프…미 고법 "플린 전 보좌관 기소 철회 정당"

    '러시아 스캔들' 짐 벗은 트럼프…미 고법 "플린 전 보좌관 기소 철회 정당"

    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워싱턴DC를 관할하는 연방고법이 이날 연방지법의 에밋 설리번 판사에게 플린 전 보좌관 사건을 기각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신 인사가 의혹을 인정한 것은 플린 전 보좌관이 유일했다. 고법의 이날 결정에 1심의 설리번 판사가 불복할 수 있지만 트럼

    2020.06.25 16:17

  • '돈 안 내는' 독일→'돈 잘 내는' 폴란드…트럼프 미군 재배치

    '돈 안 내는' 독일→'돈 잘 내는' 폴란드…트럼프 미군 재배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 일부를 빼내 폴란드에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아마 그들(미군)을 독일에서 폴란드로 이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트

    2020.06.25 11:43

  • 트럼프 36% vs 바이든 50%…NYT "트럼프, 확실히 언더독"

    트럼프 36% vs 바이든 50%…NYT "트럼프, 확실히 언더독"

    이번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성(22%포인트 격차)은 물론 남성(3%포인트 격차)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바이든 전 부통령에 열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50~64세(1%포인트) 유권자들 사이에서 근소한 우위를 보인 반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18~34세(34%포인트), 35~49세(23%포인트), 65세 이상(2%포

    2020.06.25 01:38

  • 세계 최강국 '코로나 굴욕'···여행 문 여는 EU, 美 배제 검토

    세계 최강국 '코로나 굴욕'···여행 문 여는 EU, 美 배제 검토

    유럽연합(EU)이 외국 여행객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가운데, 미국을 입국 허용 국가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EU의 여행 입국 허용 국가 초안에 미국과 브라질, 러시아 등이 빠져 있다고 전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도 6월 19일 이후 3만 명이 꾸준히 넘으며

    2020.06.24 17:34

  • 트럼프 "농담 아니다. 코로나 검사 늦춰야"...파우치 "진단 확대해야" 반박

    트럼프 "농담 아니다. 코로나 검사 늦춰야"...파우치 "진단 확대해야" 반박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석달만에 재개한 유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늦춰달라고 한 건 농담이 아니었다"고 잘라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유세를 나간 애리조나주는

    2020.06.24 11:56

  • 백악관, 볼턴 회고록 400여곳 수정·삭제 요구

    백악관, 볼턴 회고록 400여곳 수정·삭제 요구

    미국 백악관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과 관련, 400곳 이상의 수정과 삭제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책에는 한국과 북한은 물론 중국·러시아·이란·베네수엘라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룬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다. 백악관은 한국·북한 등 한반도 사안을 다룬 두 개

    2020.06.23 05:46

  • 나바로 “볼턴 폭로는 ‘리벤지 포르노’…징역 처할 수도”

    나바로 “볼턴 폭로는 ‘리벤지 포르노’…징역 처할 수도”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행정부 난맥상을 폭로한 회고록을 쓴 볼턴 전 보좌관의 행태를 ‘리벤지 포르노’에 비유하며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나바로 국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볼턴의 회고록 『그 일이 있었던 방:백악관 회고록』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

    2020.06.22 06:02

  • '백신' 존재 뒤흔들 연구…"코로나 완치돼도 항체 사라질수도"

    '백신' 존재 뒤흔들 연구…"코로나 완치돼도 항체 사라질수도"

    우한대 중난병원 의료진과 미국 텍사스주(州) 갤버스턴에 위치한 텍사스대학 연구진들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있는 병원 종사자 2만 3387명을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시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2만3000여 명의 병원 종사자 중 최소 4분의 1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2020.06.19 17:53

  • 볼턴 "북미 비핵화는 韓 창조물···트럼프, 김정은에 낚였다"

    볼턴 "북미 비핵화는 韓 창조물···트럼프, 김정은에 낚였다"

    CNN은 볼턴은 북미 정상회담 전에 김 위원장이 무너지길 바랐고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독일 나치 정권의 유화책을 펼친다는 식으로 비교한 뒤 정상회담 전후는 물론 정상회담 도중 대북 접근법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의견 충돌을 광범위하게 썼다고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020.06.19 07:54

  • "핀란드가 러시아야?" 트럼프 국제상식 이랬다…볼턴의 폭로

    "핀란드가 러시아야?" 트럼프 국제상식 이랬다…볼턴의 폭로

    한 꺼풀씩 내용이 벗겨지고 있는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이 트럼프 대통령의 부족한 국제 지식을 드러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예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이 핵보유국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았다고 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

    2020.06.18 14:09

  • 트럼프, 대북제재 1년 연장···"비상하고 특별한 위협" 재규정

    트럼프, 대북제재 1년 연장···"비상하고 특별한 위협" 재규정

    그러면서 북한을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unusual and extraordinary threat)으로 재규정했다.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이라는 표현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 쓴 표현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제재를 연장할 때마다 그대로 사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장한다고 밝힌 대북 제재 행정명령은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2020.06.18 05:47

  • 흑인 목사 만난 이방카 "아버지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준다"

    흑인 목사 만난 이방카 "아버지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준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방카 보좌관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경찰개혁안이 담긴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을 강조하며 "대통령의 행동이 자랑스럽다. 그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이번 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세인트존 교회 방문 논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

    2020.06.17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