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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노가 역사 바꾼다"···인종차별 반대 시위 거든 미셸 오바마

    "분노가 역사 바꾼다"···인종차별 반대 시위 거든 미셸 오바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미국 전역에 불붙은 인종차별 시위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다시 냈다. "전 대통령의 부인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이야기하러 여기 나왔다"며 연설을 시작한 미셸은 미국 사회가 겪는 혼란의 근원부터 짚었다. 미셸은 "지난 몇 달 동안 우리의 기반이 흔들렸다"면서 수많은 실업

    2020.06.08 11:35

  • 하늘에서도 바다에서도...플로이드 애도 물결

    하늘에서도 바다에서도...플로이드 애도 물결

    캐나다의 한 파일럿은 인종차별에 항의하기 위한 비행을 했고, 전 세계 서퍼들은 바다에 나가 플로이드의 죽음을 추모하는 의식을 치렀다. AP통신에 따르면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서핑 모임 ‘블랙 걸스 서프’는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5일 ‘노 젓기(paddle out)’ 행사를 주최했다. 서퍼들은 조지 플로이

    2020.06.07 13:09

  • 美경찰 이 와중에···흑인여성 바닥에 패대기쳐 목 짓눌렀다

    美경찰 이 와중에···흑인여성 바닥에 패대기쳐 목 짓눌렀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파문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카고 경찰이 한 흑인 여성을 '목 누르기'로 제압하는 장면이 공개돼 파문일 일고 있다. ABC 방송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피해를 봤다는 시카고 주민 미아 라이트(25) 가족이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고, 시카고 경찰은 연루된 경찰들

    2020.06.05 11:38

  • 법정 출두한 美 흑인사망 연루 경찰관 3명…'침묵'

    법정 출두한 美 흑인사망 연루 경찰관 3명…'침묵'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니애폴리스 법정에 출두한 전직 경찰관은 알렉산더 킹(26), 토머스 레인(37), 투 타오(34) 등 3명으로 이들은 플로이드 사망 당시 그의 목을 무릎으로 짓누른 데릭 쇼빈(44)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체포 과정에서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 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쇼빈

    2020.06.05 08:22

  • 트럼프 잡으려 미셸 오바마 나설까…"위기에 그녀가 필요"

    트럼프 잡으려 미셸 오바마 나설까…"위기에 그녀가 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이어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까지 겹치며 올 11월 대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점점 수세에 몰리는 형국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인종차별 문제에 목소리를 높이며 지원사격에 나선 데다 부인 미셸 오바마는 아예 바이든의 러닝메이트로 나설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신

    2020.06.04 17:11

  • 7억 날리고, 보석 털린 한인상점···92년 LA폭동 공포 커진다

    7억 날리고, 보석 털린 한인상점···92년 LA폭동 공포 커진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계기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약탈과 폭력에 피해를 보는 현지 한인 상점도 속출하고 있다. 1992년 LA 폭동 당시 큰 피해를 본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도 긴장감이 감돈다. 시카고에서 피해를 본 한 교민은 "상점을 습격하는 이들은 시위와 관계없이 애초

    2020.06.03 18:44

  • 트럼프 초강수···아프간 투입했던 블랙호크, 시위대에 띄웠다

    트럼프 초강수···아프간 투입했던 블랙호크, 시위대에 띄웠다

    미국에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수도 워싱턴DC의 시위 현장에 급기야 군용 헬기가 투입됐다. 보도에 따르면 헬기는 시간차를 두고 상공을 돌며 시위대를 위협했다. 앞서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폭력 시위와 약탈을 막기 위해 군대를 투입하는 등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

    2020.06.02 16:03

  • 美음악채널 MTV 8분46초간 검은화면 내보낸다…"플로이드 추모"

    美음악채널 MTV 8분46초간 검은화면 내보낸다…"플로이드 추모"

    미국 음악채널 ‘MTV’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흑인 남성을 추모하기 위해 1일(현지시간) 오후 방송을 일시 중단하고 8분 46초간 검은색 화면을 내보내기로 했다. 지난 25일 미네소타 주(州)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관 데릭 쇼빈(44)이 비무장의 조지 플로이드(46)의 목을 8분 46초간 무릎으로 눌러 사망케 한 사

    2020.06.02 14:26

  • 플로이드 부검의 "경찰 압박으로 심장 멈춰…살인이다"

    플로이드 부검의 "경찰 압박으로 심장 멈춰…살인이다"

    CNN 등에 따르면 독자적인 부검에 나섰던 플로이드의 유족들도 당시 진압에 나섰던 경찰관들이 플로이드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부검 결과를 내놨다. 유족의 의뢰로 부검한 마이클 베이든 전 뉴욕시 검시관은 플로이드가 기저질환이 아닌 "지속적인 압박으로 인한 질식"으로 사망했다며, 플로이드의 죽음은 ‘살인’이라고

    2020.06.02 11:23

  • "숨을 쉴수 없다" 2탄···美경찰, 이번엔 시위대 목 짓눌렀다

    "숨을 쉴수 없다" 2탄···美경찰, 이번엔 시위대 목 짓눌렀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시위가 확산 중인 미국에서 경찰이 또다시 유사한 방식으로 시위 참가자를 진압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라 온 영상에는 주황색 옷을 입은 시위 참가자를 경찰 두 명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목을 무릎으로 누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경

    2020.06.02 11:06

  • '코로나 피하니 약탈'…엎친 데 덮친 미국 소상공인의 한숨

    '코로나 피하니 약탈'…엎친 데 덮친 미국 소상공인의 한숨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언론은 코로나19 봉쇄령으로 이미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폭력 시위로 또다시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폭력 시위로 방화와 약탈이 빈번한 상황이지만, 주 방위군과 경찰들이 가게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폭력 시위로 창문이 부서지고 임

    2020.06.01 19:04

  • 트럼프, 美시위 배후 '안티파' 지목에···"조직원 5~15명" 반론

    트럼프, 美시위 배후 '안티파' 지목에···"조직원 5~15명" 반론

    미국 전역에서 번지고 있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규탄 시위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력 시위 배후 세력으로 '안티파(Antifa)'를 지목하며 강경 진압을 시사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주(州)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를 축하하는 연설에서도 "(플로이드 사

    2020.06.01 17:28

  • 美 30곳 이상 도시서 시위 불길…어떻게 시작해 번지고 있나

    美 30곳 이상 도시서 시위 불길…어떻게 시작해 번지고 있나

    지난 25일(현지시간) 백인 경찰의 강압적인 체포 과정에서 아프리카계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지 5일 만에 시위는 22개 주(州) 30곳 이상의 도시로 퍼졌다. 지난 29일엔 미니애폴리스 시위 현장을 보도하던 CNN의 오마르 히메네즈 기자가 생방송 도중 주(州)방위군에 체포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30일 현재 미 전역에

    2020.05.31 20:00

  • 폼페이오 “트럼프, 며칠 내로 대중국 발표 내놓을 것”

    폼페이오 “트럼프, 며칠 내로 대중국 발표 내놓을 것”

    28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 제정에 대해 "대통령은 더 이상 홍콩을 중국 공산당 폭정 아래 있는 나머지 지역과 다르게 대우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가 중국 공산당이 미국에 가하는 위협을 인식한 첫 대통령이라

    2020.05.30 00:54

  • 또 트위터 '경고 딱지' 받은 트럼프…곧장 '협박 트윗' 맞불

    또 트위터 '경고 딱지' 받은 트럼프…곧장 '협박 트윗' 맞불

    트위터가 29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또다시 ‘경고 딱지’를 붙였다. 트위터는 SNS 회사에 대한 면책조치를 축소해야 한다는 대통령 행정명령이 나온 지 반나절만에 보란 듯이 게시물 단속을 이어간 것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소셜미디어 회사에 대한 면책권을 박탈해야 한다"며 분노의 트윗을 올

    2020.05.29 23:11

  • 北은행 총재도 개입한 '3조 돈세탁' 걸렸다···美, 北28명 기소

    北은행 총재도 개입한 '3조 돈세탁' 걸렸다···美, 北28명 기소

    미국 법무부가 25억 달러(약 3조1000억원) 규모의 돈세탁에 관여한 혐의로 30여 명의 북한인과 중국인을 기소했다. 이날 미 법무부는 이들에게 250여 개의 유령 회사와 북한의 대표적 외환은행인 조선무역은행(FTB)의 비밀 지점을 전 세계에 세워 25억 달러 규모의 돈세탁에 관여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총 50장 분량의

    2020.05.29 08:16

  • NYT “美 정부, 중국군과 연계된 中유학생 비자 취소 추진”

    NYT “美 정부, 중국군과 연계된 中유학생 비자 취소 추진”

    미국 정부가 중국의 인민해방군과 연계된 대학 출신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관료들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 강행에 대한 대응 조치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군과 관계가 밀접한 대학과 관련있는 중국인 대학원생이나 연구원 수천명의 비자

    2020.05.29 00:22

  • "숨 쉴수 없다" 美 흔든 흑인 외마디···격렬 시위속 사망도

    "숨 쉴수 없다" 美 흔든 흑인 외마디···격렬 시위속 사망도

    2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비무장 상태의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숨진 사건의 여파가 점차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이어 시위대는 플로이드가 남긴 "숨을 쉴 수 없다"는 구호를 외치며 미니애폴리스 경찰서로 몰려들었다. 제임스는 이어 "숨을 쉴 수 없다"는 문구가 그려진 옷을

    2020.05.28 18:06

  • 독해지는 트럼프의 '마스크 편가르기'...공화당내에서도 비판 목소리

    독해지는 트럼프의 '마스크 편가르기'...공화당내에서도 비판 목소리

    지금까진 마스크(봉쇄)를 벗고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할 때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과 아직은 방역에 집중할 때라는 민주당 사이의 대립이었다. 사진 아래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사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오하이오주(州)의 마이크 드웨인 주지사(공화당)는 "마

    2020.05.28 14:35

  • 내일 새벽 5시33분, 괴짜 머스크의 '우주 이주' 꿈 첫발 뗀다

    내일 새벽 5시33분, 괴짜 머스크의 '우주 이주' 꿈 첫발 뗀다

    우주비행사 밥 로버트 벤켄과 더그 헐리를 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내 4개월 가량 나사의 연구 임무를 수행한다. 나사(NASA) TV는 발사 약 4시간 전부터 발사 순간까지 생중계한다. 크루 드래곤과 우주정거장의 도킹 순간, 우주정거장의 우주인과 벤켄과 헐리가 만나는 모습도 이 채널에서 볼 수 있다.

    2020.05.27 17:30

  • 고속도로 주행중에 날벼락···앞유리에 거북이 날아와 박혔다

    고속도로 주행중에 날벼락···앞유리에 거북이 날아와 박혔다

    미국 조지아주의 고속도로에서 한 여성이 몰던 차량에 거북이 한 마리가 날아와 앞유리창을 깨고 박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지아주 사바나 지역 고속도로에서 차를 운행하던 레이토냐 라크는 지역방송 WSAV-TV를 통해 "운전 중 벽돌 같은 것이 날아와 속도

    2020.05.27 12:27

  • [그래픽텔링] 터치로 조종하는 우주선···'머스크의 꿈'이 뜬다

    [그래픽텔링] 터치로 조종하는 우주선···'머스크의 꿈'이 뜬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27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유인 우주선을 쏜다.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크루드래곤(Crew Dragon)'은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27일 오후 4시 33분에 쏘아 올린다. 2단계 로켓은 약 10분 동안 유인 우주선의 비행을

    2020.05.27 05:00

  • 美日 도심 봉쇄하자 주택가 습격한 들쥐떼…동족 살해까지

    美日 도심 봉쇄하자 주택가 습격한 들쥐떼…동족 살해까지

    CDC에 따르면 도시의 들쥐는 주로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는 식당가 주변에 서식했다. 도로를 횡단하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는 쥐들이 예전보다 자주 보인다는 것이다. 일본 '쥐박멸협의회'측은 "식당 휴업 등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줄면서, 먹이를 구하려는 쥐들이 주택가 근처에 자주 출몰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2020.05.25 18:27

  • 흑인 잡아야 사는 바이든···부통령 후보에 '흑인 여성' 떴다

    흑인 잡아야 사는 바이든···부통령 후보에 '흑인 여성' 떴다

    부통령 후보 역시 표심에 끼치는 영향이 커, 보통 부통령 후보는 대통령 후보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지명된다. 흑인들의 민주당에 대한 깊은 충성심 또한 흑인 여성이 부통령 후보로 지목돼야 하는 이유다. 바이든도 4월 20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미셸 오바마가 러닝메이트가 돼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

    2020.05.2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