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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랑 끝 탈출한 한국 축구, 공은 다시 KFA로

    최우선 과제는 6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잔여 경기와 이후 열리는 3차 예선(최종 예선)에 대표팀을 이끌 정식 감독을 뽑는 것이다. 정식 감독 선임을 앞두고 또다시 내정설 이 불거질 경우 새 감독이 지휘봉을 잡기도 전에 리더십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축구 관계자는 "정몽규 회장이 모든 결정을 하는 현재 시스템 하에선 언제든 다시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면서 "우선 과제는 능력을 갖춘 차기 감독을 뽑는 것이다. 한국 축구의 백년대계를 그린다는 마음으로 지도자를 뽑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00:11

  • 황선홍, 소방수 미션 완수…‘임시’ 꼬리표 떼도 될까요

    황선홍, 소방수 미션 완수…‘임시’ 꼬리표 떼도 될까요

    단기간에 ‘대표팀 선수들 간 갈등 봉합’ ‘태국과의 2차전 승리’, 그리고 본업인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국제대회 우승’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황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차전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런 가운데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달 27일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을 A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2024.03.28 00:11

  • '소방수 미션 클러어' 황선홍, 원팀·성적·올림픽팀 3마리 토끼 잡았다

    '소방수 미션 클러어' 황선홍, 원팀·성적·올림픽팀 3마리 토끼 잡았다

    단기간에 '대표팀 선수들 간 갈등 봉합' '태국과의 2차전 승리', 그리고 본업인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국제대회 우승'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황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차전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런 가운데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달 27일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을 A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2024.03.27 16:19

  • 손흥민 득점 후 "웰컴백 준호" 외쳤다...절친 손준호 귀국 환영

    손흥민 득점 후 "웰컴백 준호" 외쳤다...절친 손준호 귀국 환영

    "웰컴 백 (손)준호!"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6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직후 이렇게 외친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드 캠' 카메라를 발견한 손흥민은 상기된 표정으로 "웰컴 백 준호!"라고 외친 뒤 다시 팬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앞서 이재성(마인츠)은 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차전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준호가 중국에 구금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가슴이 아프고 힘들었다.

    2024.03.27 15:55

  • '황선홍 없는 U-23 대표팀', 서아시아 챔피언십 우승

    '황선홍 없는 U-23 대표팀', 서아시아 챔피언십 우승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황선홍 감독 없이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한국 U-23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호주와 2-2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김정훈(전북)의 연이은 선방으로 4-3으로 이겼다. 한국의 네 번째 키커 서명관(부천)은 깔끔하게 성공했고, 이후 김정훈이 호주의 다섯 번째 키커 가랑 쿠올의 슛까지 막아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2024.03.27 09:24

  • 30대 선수 짧게 쓰는 토트넘…‘32세 쏘니’ 종신계약 추진

    30대 선수 짧게 쓰는 토트넘…‘32세 쏘니’ 종신계약 추진

    토트넘 구단은 사실상의 종신 재계약을 통해 손흥민을 붙잡을 계획이다. 토트넘 관련 소식을 다루는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6일 "토트넘이 간판 스타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 중인 그에게 파격적인 연봉 인상과 함께 사실상의 종신 계약을 제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토트넘이 (선수 계약 관련)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손흥민에게 다년 계약을 제의하려 한다"면서 "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은퇴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는 결정이자 레전드로 예우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03.27 00:11

  • 손흥민·이강인 합작골…기분 좋은 원정승

    손흥민·이강인 합작골…기분 좋은 원정승

    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이 이끈 한국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원정 4차전에서 전반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과 후반 손흥민(토트넘), 박진섭(전북)의 추가 골을 묶어 3-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6월 싱가포르·중국과의 2차 예선 마지막 2연전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하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3차 예선(최종 예선) 출전권을 확보한다. 이강인의 도움을 받아 득점포를 터뜨린 손흥민은 월드컵 2차 예선 네 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2024.03.27 00:11

  • 손준호 '맨몸운동'하며 버텼다…올여름 그라운드 복귀 희망

    손준호 '맨몸운동'하며 버텼다…올여름 그라운드 복귀 희망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가 10개월여 만에 풀려나 한국으로 돌아온 축구선수 손준호(31)가 올여름 그라운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손준호의 에이전시인 NEST의 박대연 대표는 "손준호가 일단은 부산 자택에서 가족과 쉬면서 정신적으로 회복하는 데에 집중하려고 한다"면서도 "정신적, 신체적으로 준비가 된다면 당장 올여름 그라운드 복귀를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1㎏도 찌거나 빠지지 않았다"면서 "(중국 당국이) 배려를 해줘서 준호가 건강하게 잘 나온 부분도 있는 것 같다.

    2024.03.26 23:38

  •  ‘이재성 선제골’ 황선홍호, 태국 원정 전반 1-0리드

    ‘이재성 선제골’ 황선홍호, 태국 원정 전반 1-0리드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일정을 소화 중인 한국축구대표팀이 부담스런 태국 원정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전반 19분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앞선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 경기와 견줘 스트라이커 주민규(울산)가 조규성으로, 오른쪽 풀백 설영우(울산)가 김문환으로, 2선 공격수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이강인으로 각각 바뀌었다.

    2024.03.26 22:24

  • 손흥민-이강인 공격 듀오, 태국전 선발 출격…원톱은 조규성

    손흥민-이강인 공격 듀오, 태국전 선발 출격…원톱은 조규성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골든보이'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공격 듀오가 태국전 공격 선봉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발표된 선발 명단에 따르면 조규성(미트윌란)이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마인츠)이 2선 공격을 책임진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대신 이강인, 주민규(울산) 대신 조규성, 설영우(울산) 대신 김문환이 선발로 배치됐다.

    2024.03.26 20:25

  • 황선홍호, 태국 체감 35도 ‘찜통더위’ 견뎌야 산다

    황선홍호, 태국 체감 35도 ‘찜통더위’ 견뎌야 산다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의 이야기처럼 26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4차전은 한국의 최종 예선 직행이 걸린 중요한 승부다. 2승1무를 기록 중인 한국은(승점 7·골 득실 +8)은 태국(승점 4·골 득실 +1), 중국(승점 4·골 득실 -2), 싱가포르(승점 1·골 득실 -7)를 제치고 C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태국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면 한국은 승점 10 고지에 오르면서 최종 예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는다.

    2024.03.26 00:11

  • 황선홍호, '35도 찜통더위' 이겨야 태국 이긴다

    황선홍호, '35도 찜통더위' 이겨야 태국 이긴다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의 이야기처럼 26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4차전은 한국의 최종 예선 직행이 걸린 중요한 승부다. 2승1무를 기록 중인 한국은(승점 7·골 득실 +8)은 태국(승점 4·골 득실 +1), 중국(승점 4·골 득실 -2), 싱가포르(승점 1·골 득실 -7)를 제치고 C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태국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면 한국은 승점 10 고지에 오르면서 최종 예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는다.

    2024.03.25 15:26

  • “손흥민 봐야지” 태국팬 열광…10배값 암표까지 등장

    “손흥민 봐야지” 태국팬 열광…10배값 암표까지 등장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치른다. 황선홍호는 지난 22일 늦은 오후 태국 방콕에 입성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지난해 7월 태국 프리시즌 투어 경기를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치를 예정이었지만, 폭우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2024.03.25 00:11

  • A매치 최단시간 골 신기록 '6초' 나왔다...브라질선 17세 '차세대 펠레' 탄생

    A매치 최단시간 골 신기록 '6초' 나왔다...브라질선 17세 '차세대 펠레' 탄생

    경기 시작 6초 만에 골이 터져 A매치(축구 국가대항전) 역대 최단시간 득점 신기록이 작성됐다.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라이프치히)는 24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친선경기에서 경기 시작 6초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선 브라질이 후반 35분 터진 '차세대 펠레' 엔드릭(팔메이라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3월 평가전 첫 상대인 잉글랜드를 1-0으로 물리쳤다.

    2024.03.24 16:14

  • FIFA, 평양서 열릴 예정이던 월드컵 북한-일본전 취소…日 3-0 몰수승

    FIFA, 평양서 열릴 예정이던 월드컵 북한-일본전 취소…日 3-0 몰수승

    국제축구연맹(FIFA)이 26일 북한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일본과 북한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공식 취소했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일본과 북한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차전을 취소했다. 일본과 북한의 평양 경기는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두 팀의 3차전 직후부터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2024.03.24 10:02

  • '황선홍 없는 황선홍호', 사우디 꺾고 서아시아 U-23 챔피언십 결승행

    '황선홍 없는 황선홍호', 사우디 꺾고 서아시아 U-23 챔피언십 결승행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5일부터 카타르에서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해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의 전초전 격 대회다. 황 감독은 이달 태국과의 A매치 2연전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의 임시 감독을 맡게 되면서 U-23 대표팀은 '황선홍 없는 황선홍호'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2024.03.24 09:55

  • 이강인 안아준 손흥민 "함께 뛰면 즐겁다...하나 되려고 노력"

    이강인 안아준 손흥민 "함께 뛰면 즐겁다...하나 되려고 노력"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 국가대표 은퇴를 마음 먹었으나 팬들을 생각해 다시 뛰기로 결심했다. 손흥민은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뭉쳐서 무언가 하나라도 더 해보려고 했던 게 오늘 경기의 가장 긍정적인 부분"이라며 "경기에 뛰는 선수, 뛰지 않는 선수 모두가 하나가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우리에게 필요했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강인 선수가 교체로 들어와서 분위기를 전환하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전환했다고 생각한다"며 "강인 선수가 선수로서 한 단계씩 성장하는 부분을 느낄 수 있어서 같이 뛰면 즐겁다"고 말했다.

    2024.03.22 00:13

  • 1대1 무승부…힘빠진 상암벌

    1대1 무승부…힘빠진 상암벌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경기에서 한 수 아래의 상대 태국을 상대로 고전 끝에 1-1로 비겼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전반 42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17분 태국의 수파낫 무에안타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본업이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인 황 감독은 전임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난달 카타르 아시안컵 직후 경질되자 임시로 A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이달 태국과의 A매치 2연전을 지휘하게 됐다.

    2024.03.22 00:11

  • 황선홍 감독 "승리 못해 죄송...선수들은 한마음이었다"

    황선홍 감독 "승리 못해 죄송...선수들은 한마음이었다"

    선수들은 100%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했다". 그는 "선수들은 100%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들끼리 소통하고 경기를 준비한 마음은, 저는 충분히 100% 신뢰를 보낼 수 있을 정도로, 그런 마음을 가지고 경기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이강인을 교체로 투입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경기 준비하면서 사사로운 감정은 사치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오롯이 승리하기 위해 경기를 준비했고, 베스트 라인업도 그렇게 짰다"면서 "후회 없다"고 말했다.

    2024.03.21 23:15

  • 상암, 충격에 빠졌다…황선홍호 101위 태국과 무승부

    상암, 충격에 빠졌다…황선홍호 101위 태국과 무승부

    팀 내 갈등을 봉합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본업이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인 황 감독은 전임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난달 카타르 아시안컵 직후 경질되자, 임시로 A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이달 태국과의 A매치 2연전을 지휘하게 됐다. 하지만 대표팀 내 갈등을 봉합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2024.03.21 22:01

  • 역시 해결사 손흥민…태국전 선제골, 1-0 앞선 채 전반 종료

    역시 해결사 손흥민…태국전 선제골, 1-0 앞선 채 전반 종료

    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홈경기에서 주장 겸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 한국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101위)과의 맞대결 전반전에 예상 외로 고전하다 전반 42분 손흥민의 득점포를 앞세워 1-0으로 리드했다. 상대가 예상 밖으로 강하게 압박하면서 경기 초반 우리 선수들의 실수가 잇달아 나왔다.

    2024.03.21 20:49

  • 주민규,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이강인은 태국전 벤치

    주민규,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이강인은 태국전 벤치

    프로축구 K리그의 간판 스트라이커 주민규(울산)가 생애 첫 A매치(국가대항전)를 선발로 치른다. 이로써 주민규는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전 기록을 작성한다. 종전 최고령 데뷔전 기록은 1954년 스위스월드컵 튀르키예전에 32세 168일의 나이로 처음 A매치에 출전한 고(故) 한창화 코치다.

    2024.03.21 19:19

  • 파리올림픽 예선 앞둔 황선홍호, 본선에 오르면 어떤 팀 만나나

    파리올림픽 예선 앞둔 황선홍호, 본선에 오르면 어떤 팀 만나나

    1992년 대회 우승팀 스페인은 C조(이집트·도미니카공화국·AFC 2위 팀), 개최국 프랑스는 A조(미국·뉴질랜드·AFC 4위 팀-기니 플레이오프 승자)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다음 달 15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AFC U-23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파리올림픽 본선에서 만날 상대 팀이 결정된다. AFC U-23 챔피언십에선 1∼3위 팀이 올림픽에 직행하고, 4위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거쳐 파리행 티켓 확보에 나선다.

    2024.03.21 16:24

  • 이강인 수습, 본인 덕 아니다…‘용두사미’ 황선홍에 남은 불씨

    이강인 수습, 본인 덕 아니다…‘용두사미’ 황선홍에 남은 불씨 유료 전용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황선홍 감독은 ‘축구대표팀 갈등 봉합’과 ‘A매치 승리’ ‘파리 올림픽 본선행’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손에 넣을 수 있을까요. 올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버거운 과제를 짊어진 그는 왜 또 하나의 거대한 짐을 떠안았을까? 대자연 앞에서 위대한 도전에 나서는 프리드리히의 방랑자라도 되고 싶은 걸까? ‘감독 황선홍’의 길과 2024년의 선택 황선홍 감독이 지도자로서 걸어온 길을 가장 잘 표현한 단어는 ‘용두사미’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이 확정되지 않은 시점에 황선홍 감독이 A대표팀의 이달 태국 2연전을 덜컥 받은 것이다.

    2024.03.21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