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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주심 양손으로 밀쳐 휘청…전남 김용환, 5경기 출장정지

    여성 주심 양손으로 밀쳐 휘청…전남 김용환, 5경기 출장정지

    경기 중 주심을 강하게 밀쳐 논란을 일으킨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의 수비수 김용환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를 받았다. 김용환은 지난 14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K리그2 7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대 팀 노경호와 볼 경합을 하다 반칙 판정을 받은 뒤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제지하는 주심을 강하게 밀쳤다. 프로축구연맹은 "심판에 대한 존중은 K리그 질서 유지와 건전한 문화 조성에 필수적이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고 심판에 대해 유형력을 행사하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상벌위의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2024.04.22 20:39

  •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요르단 잡고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8강행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요르단 잡고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8강행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새역사를 썼다. 앞서 호주를 1-0으로 잡고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인도네시아는 여세를 몰아 조별리그 2승(1패)째를 거두며 승점 6점을 기록, 카타르(2승1무·7점)에 이어 A조 2위를 확정 지었다. B조에서는 일찌감치 한국과 일본이 8강 토너먼트 행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22일 오후 10시 조 1위 자리를 놓고 최종전을 벌이는데, 이 경기의 승자가 인도네시아와 만날 예정이다.

    2024.04.22 08:48

  • ‘야고 해트트릭’ 강원FC, 인천 4대1 완파...리그 4위로 점프

    ‘야고 해트트릭’ 강원FC, 인천 4대1 완파...리그 4위로 점프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8라운드 홈경기에서 3골을 터뜨린 야고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을 4-1로 완파했다. 올 시즌 팀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작성한 강원(승점 12·15득점)은 7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승점 1을 따낸 대구(승점 7)는 한 경기를 덜 치른 광주FC(승점 6)를 11위로 끌어내리고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024.04.21 20:12

  • 황선홍호, 조 1위 걸린 한일전...'올림픽행 지름길'+'설욕' 노려

    황선홍호, 조 1위 걸린 한일전...'올림픽행 지름길'+'설욕' 노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을 치른다. 당시 황선홍호는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을 만났다. 당시 두 번째 골을 넣은 공격수 호소야 마오(가시와 레이솔)를 포함해 우치노 다카시(뒤셀도르프), 사토 게인(브르더 브레멘), 마츠키 구류(FC도쿄), 후지오 쇼타(FC마치다) 등이 또 한 번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상대한다.

    2024.04.21 16:16

  • '김민재 선발 복귀' 뮌헨, 베를린 5-1 완파

    '김민재 선발 복귀' 뮌헨, 베를린 5-1 완파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선발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 2연승을 달렸다.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승점 79)에 조기 우승을 내줘 분데스리가 12연패를 이루지 못한 뮌헨(승점 66)은 2위를 지켰다.

    2024.04.21 10:17

  • 이승우가 이승우했다…제주전 1골1도움, 수원FC 역전승 견인

    이승우가 이승우했다…제주전 1골1도움, 수원FC 역전승 견인

    프로축구 K리그 간판스타 이승우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멀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수원FC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2022년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이후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우는 올 시즌 8경기 만에 3골을 기록하며 K리그 진출 이후 가장 빠른 득점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이승우의 공격적인 재능을 더욱 돋보이게 할 방법을 꾸준히 찾고 있다"면서 "승우도 전반이든 후반이든 투입 시점에 대해 개의치 않고 제 몫을 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4.20 17:16

  • '이영준 멀티골' 황선홍호, 중국 2-0 완파…8강행 조기 확정

    '이영준 멀티골' 황선홍호, 중국 2-0 완파…8강행 조기 확정

    ‘공한증(한국축구를 두려워하는 증상)’에 이어 ‘공황증(황선홍을 두려워하는 증상)’이 완성됐다.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하는 한국 올림픽축구대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8강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 확정지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 B조 2차전에서 전반 35분과 후반 24분에 터진 이영준의 연속 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2024.04.20 00:00

  • ‘이영준 선제골’ 황선홍호, 중국전 전반 1-0…8강 확정까지 45분 남았다

    ‘이영준 선제골’ 황선홍호, 중국전 전반 1-0…8강 확정까지 45분 남았다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하는 한국 올림픽축구대대표팀이 중국과의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맞대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 B조 2차전에서 전반 35분에 터진 이영준의 선제골을 앞세워 한 골 차 리드를 잡고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황선홍호는 중국을 맞아 1m93㎝ 장신 공격수 이영준을 최전방에 세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2024.04.19 22:52

  • "리그 퇴출감"…여성 주심 밀친 프로선수, 구단이 대신 사과

    "리그 퇴출감"…여성 주심 밀친 프로선수, 구단이 대신 사과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는 19일 소속 선수 김용환이 경기 도중 여성 주심을 강하게 밀쳐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부적절한 행동에 실망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경기 후 소셜미디어에는 "대체 어떤 선수가 주심한테 이렇게까지 화풀이를 하냐", "주심이 여자면 밀쳐도 되나? 남자축구 수준 이 정도밖에 안 되나?",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파울하고 상대 선수와 싸우기 위해 심판을 밀치는 게 말이 되나. 전남 드래곤즈는 이날 "박세진 심판과 노경호 선수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축구를 사랑하시는 팬 여러분과 실망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2024.04.19 22:48

  • 7경기서 1번 이겼다…최원권 대구FC 감독 자진 사퇴

    7경기서 1번 이겼다…최원권 대구FC 감독 자진 사퇴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사령탑 최원권 감독이 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대구 구단은 19일 "최원권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대해 책임감을 느껴 자진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최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나며 올 시즌 초반 지휘봉을 내려놓은 K리그1 소속 감독은 전북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에 이어 최 감독까지 2명으로 늘었다.

    2024.04.19 19:23

  • 카타르, 男축구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8강행…인니도 호주 꺾고 첫 승

    카타르, 男축구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8강행…인니도 호주 꺾고 첫 승

    앞서 인도네시아를 꺾은 카타르는 조별리그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확보하며 일찌감치 A조 1위를 확정했다. 최종전에서 카타르가 호주에 지고 2위 인도네시아(승점 3점)가 요르단을 꺾어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승점이 같은 경우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에 우선권을 주는 이번 대회 규정상 카타르가 조 1위를 유지한다. 대진표상 A조 1위가 B조 2위와, A조 2위가 B조 1위와 맞붙게 되어 있어 한국이 B조 1위로 올라선다면 ‘신태용 더비’가 완성된다.

    2024.04.19 11:09

  • “우리, 결승서 볼까” 이강인·김민재 챔스 4강행

    “우리, 결승서 볼까” 이강인·김민재 챔스 4강행

    김민재는 18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널(잉글랜드)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바이에른 뮌헨이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다. 파리생제르맹(이하 PSG)의 이강인은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8강 2차전에서 후반 32분 교체 투입돼 PSG의 4-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과 김민재에 앞서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는 박지성과 이영표(이상 은퇴)·손흥민(토트넘) 등 세 명뿐이다.

    2024.04.19 00:11

  • 황선홍호 오늘 중국전…‘공황증’ 심어주마

    황선홍호 오늘 중국전…‘공황증’ 심어주마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에 참가 중인 올림픽 축구대표팀(23세 이하)이 중국을 제물로 삼아 8강 진출 확정을 노린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9일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순위를 본선 조별리그 배정 기준으로 활용한다"고 공지했다.

    2024.04.19 00:11

  • “손흥민이 일본인 귀화한 셈” 엘클라시코 뒤흔든 충격 사건

    “손흥민이 일본인 귀화한 셈” 엘클라시코 뒤흔든 충격 사건 유료 전용

    프랑코 집권기에 레알을 이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전 회장이 앞서 스페인 내전(1936~39) 당시 프랑코 장군이 이끈 북아프리카 군단에서 복무한 건 맞다. ◇바르사 레전드를 탄생시킨 프랑코 정권 1951년 레알과 바르사는 헝가리에서 망명한 라슬로 쿠발라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했다. 바르사 팬들은 이 과정에서 프랑코 정권의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선수의 복잡한 계약 문제를 해결한 베르나베우 레알 회장의 수완이 더 크게 작용했다는 게 정설이다.

    2024.04.18 15:25

  • ‘병장’ 이영준 극장골…황선홍호 파리 첫 관문 열다

    ‘병장’ 이영준 극장골…황선홍호 파리 첫 관문 열다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파리올림픽으로 가는 첫 관문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56)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영준(21·김천 상무)의 ‘극장 골’에 힘입어 아랍에미리트(UAE)를 1-0으로 꺾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이 이번 대회 3위 안에 들어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할 경우 10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 신기록을 쓴다.

    2024.04.18 00:11

  • 울산, 챔스 결승에 한 발 더...4강 1차전서 요코하마에 1-0승

    울산, 챔스 결승에 한 발 더...4강 1차전서 요코하마에 1-0승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7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요코하마를 1-0으로 꺾었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지난 4년간 챔피언스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매기는 '연맹 랭킹'에서 K리그 라이벌 전북 현대를 추월하면서 아시아 팀 가운데 세 번째로 클럽 월드컵행을 확정했다.

    2024.04.17 21:51

  • PSG, 바르셀로나 꺾고 챔스 4강 진출...이강인 교체 출전

    PSG, 바르셀로나 꺾고 챔스 4강 진출...이강인 교체 출전

    PSG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을 앞세워 바르셀로나를 4-1로 물리쳤다. 지난 11일 홈에서 열린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졌던 PSG는 합산 스코어 6-4로 4강행을 확정했다. 1차전에서 1-2로 졌던 도르트문트는 합산 스코어 5-4로 역전해 준결승에 올랐다.

    2024.04.17 06:57

  • 황선홍호, 파리올림픽 예선 첫판서 UAE 꺾고 힘찬 출발

    황선홍호, 파리올림픽 예선 첫판서 UAE 꺾고 힘찬 출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첫 판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UAE와 U-23 대표팀 간 전적에서는 8승 1무 2패로 격차를 벌렸다.

    2024.04.17 02:52

  • 반전 또 반전…‘EPL 드라마’ 끝까지 간다

    반전 또 반전…‘EPL 드라마’ 끝까지 간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역대 가장 치열한 우승 레이스.’ 영국 가디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와 아스널·리버풀 등 ‘빅3’가 펼치는 선두 경쟁을 이렇게 표현했다. 반면 아스널(승점 71·골 득실 +49)은 2위로, 리버풀(승점 71·골 득실 +41)은 3위로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옵타 역시 "31라운드 직후만 해도 우승 확률이 리버풀(45%), 맨시티(33.6%), 아스널(21.4%) 순이었다"며 순위 변동 가능성을 열어뒀다.

    2024.04.17 00:11

  • 손흥민이 왜 거기? 레버쿠젠 120년 만에 첫 우승날 무슨 일

    손흥민이 왜 거기? 레버쿠젠 120년 만에 첫 우승날 무슨 일

    독일 프로축구 바이어 레버쿠젠이 창단 120년 만에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둔 경기에서 일부 팬이 손흥민의 유니폼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SCMP는 해당 경기에서 일부 팬들이 과거 레버쿠젠 전설이었던 손흥민의 유니폼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SCMP는 "분데스리가에서 짧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손흥민은 여전히 독일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레버쿠젠의 가장 역사적인 날, 손흥민 역시 레버쿠젠에서의 역할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2024.04.16 14:38

  • 오스마르 “깜빡하고 기성용에 패스? 돈 워리”

    오스마르 “깜빡하고 기성용에 패스? 돈 워리”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웃음)" 프로축구 K리그2 (2부) 서울 이랜드FC의 베테랑 미드필더 오스마르(36·스페인·사진)가 K리그1(1부) FC서울과의 ‘더비(지역 라이벌전)’를 앞두고 한 말이다. 최근 경기도 가평의 이랜드 훈련장에서 만난 오스마르는 "서울 더비가 확정된 직후엔 가슴이 설렜다. 서울 송파구에 거주 중인 그는 "이랜드 입단 초기 경기도 구리(FC서울 훈련장) 방향으로 차를 몰다가 급하게 가평(이랜드 훈련장)으로 핸들을 돌린 적도 있다.

    2024.04.16 00:11

  • ‘네버쿠젠’의 반란…뮌헨 11년 천하 끝내다

    ‘네버쿠젠’의 반란…뮌헨 11년 천하 끝내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15일(한국시간) 창단 120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스터샬레(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따낸 바이어 레버쿠젠의 우승 소식을 이렇게 전했다. 레버쿠젠은 차범근이 활약하던 1987~8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독일의 강팀으로 떠올랐다. 바이엘 본사가 있다는 것 외엔 내세울 게 없었던 독일 서부의 소도시(인구 16만명)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우승 덕분에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2024.04.16 00:11

  • '서울 더비' 앞둔 오스마르 "기성용에게 패스 안 합니다, 돈 워리 서울 이랜드"

    '서울 더비' 앞둔 오스마르 "기성용에게 패스 안 합니다, 돈 워리 서울 이랜드"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웃음)" 프로축구 K리그2 (2부) 서울 이랜드FC의 베테랑 미드필더 오스마르(36·스페인)가 K리그1(1부) FC서울과의 '더비(지역 라이벌전)'를 앞두고 한 말이다. 최근 경기도 가평의 이랜드 훈련장에서 만난 오스마르는 "서울 더비가 확정된 직후엔 가슴이 설렜다. 서울 송파구에 거주 중인 그는 "이랜드 입단 초기 경기도 구리(FC서울 훈련장) 방향으로 차를 몰다가 급하게 가평(이랜드 훈련장)으로 핸들을 돌린 적도 있다.

    2024.04.15 16:05

  • 레버쿠젠, 창단 120년만에 첫 분데스리가 우승...뮌헨 12연패 저지

    레버쿠젠, 창단 120년만에 첫 분데스리가 우승...뮌헨 12연패 저지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이 창단 120년 만에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29경기 무패(25승4무)를 질주한 레버쿠젠(승점 79)은 2위 뮌헨(승점 63)과의 격차를 승점 16으로 벌리며 남은 5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1904년 제약회사 바이엘의 노동자들을 주축으로 창단해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4.04.15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