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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부터 플라스틱 그릇 작품까지 천년 시간여행
삼성미술관 리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리움(Leeum)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Lee, 뮤지엄(Museum)의 ‘um’을 따서 2004년 서울 이태원에 문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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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이렇게
1 철제 소품을 화분으로 활용해철제 의자와 함께 연출했다.2 노출 콘크리트와 벽돌, 철제 조명이인더스트리얼 무드를 더해준다.3 다양한 모양의 전구를 끈으로 감아 올려은은한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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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서 나무가 자란다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그린 디자인
도시 생활은 확실히 편리하다. 하지만 도시인 대부분은 초록빛 전원(田園)을 갈망한다. 일상에서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갈증을 조금은 풀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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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신문고] 10층 난간 화분, 강풍에 휙~ 날벼락
26일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 베란다에 걸린 화분 걸이대. 추락 위험이 높지만 규제는 없다. [최승식 기자]경기도 일산에 사는 이혜림(28)씨는 최근 남자친구와 함께 아파트 단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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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 한지로 꾸민 물고기등 켜면 방 안이 따스해져요
등불은 오래된 친구입니다. 인류는 역사시대 이전부터 나무나 식물·동물의 기름으로 어두운 곳을 밝혀왔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한지(우리나라 고유의 기법으로 만든 종이)로 등불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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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소 되살리니 일자리도 '뚝딱뚝딱'
햇골목공예소에서 이두성 반장(왼쪽에서 둘째) 등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면사무소에서 광덕산 방면으로 가는 도로 오른쪽에 ‘햇골목공예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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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들어온 봄꽃
으아리·장미·양귀비 등의 꽃을 높낮이가 다른 병에 꽂아 센터 피스로 활용했다. 화병 대신 커피잔·주전자 등을 활용하면 의외의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다. 알록달록한 꽃들이 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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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집정리, '아차' 하는 순간 디스크가 뚝
32세 여성 김모 씨는 봄맞이 가구 배치를 하기 위해 옷장을 밀고 난 뒤 허리통증이 생겼다. 매년 하던 가구 배치인데 올해는 유난히 허리가 아프더니 며칠이 지나도 통증이 가시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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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몇백 년 된 벽돌, 흙빛 칠한 거실…
프로방스 방식의 정원 가꾸기는 인위적인 장식이 거의 없다. 돌담 위에 이 지역에서 나는 테라코타 화분을 올리고 허브 등을 심은 것이 전부다. 영국 일간신문 텔레그래프는 최근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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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박물관에서 상상의 날개 마음껏 펼쳐라
이틀 앞으로 다가온 어린이날. 아직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집 근처 문화공간에서 펼쳐지는 행사들을 눈여겨보자. 공원에서는 봄 정취를 느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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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무지갯빛 변신
1,2 무라노 섬 ‘글라스트레스’ 전시장 3 베니니의 볼레’, 디자인 타피오 위르카카4 대롱 끝을 불어 꽃병을 만들고 있는베니니의 유리공예 장인 관련기사 “티끌만 한 흠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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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되살리는 ‘리본 프로젝트’ 환경고용 살리는 묘수
1 이경순 대표(맨 왼쪽)와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회의를 하고 있다 2 캔 따개를 코뜨기로 엮어 핸드백을 만드는 모습 3 폐자재 철사와 철조망 등을 이어 만든 39철의 여왕’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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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촉촉한 우리집, 비결은 미니 수족관
수초들이 광합성을 하면서 내뿜는 산소 방울. 난방철이 돌아왔다. 이때 필요한 건 무엇? 바로 실내습도를 조절하는 일이다. 난방으로 실내 온도가 올라가면 습도는 떨어지는 게 자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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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중심 사회적기업 ‘꽃밭사업단’
꽃밭사업단 직원으로 일하는 오은선(왼쪽부터)·김나라·박은자·정다혜씨가 미니화분을 포장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천안시 신부동 동서고가교 아래 철길 옆 유리온실. 꽃병에 담을 꽃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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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가장 만나고 싶어했던 ‘매력남’ 왕스샹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1년 7월 팡자위안에 있던 왕스샹(오른쪽)의 서재. 전형적인 중국 사대부의 서재로 일컬어진다. 책상, 의자, 화분 받침, 침상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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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일류 인물들이 만든 이류당③
▲1991년 7월 팡자위안에 있던 왕스샹(오른쪽)의 서재. 전형적인 중국 사대부의 서재로 일컬어진다. 책상, 의자, 화분 받침, 침상 등이 모두 명대(明代)의 것들이다. 현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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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가장 만나고 싶어했던 ‘매력남’ 왕스샹
1991년 7월 팡자위안에 있던 왕스샹(오른쪽)의 서재. 전형적인 중국 사대부의 서재로 일컬어진다. 책상, 의자, 화분 받침, 침상 등이 모두 명대(明代)의 것들이다. 현재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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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졸졸졸 시냇물 소리 거실에서 듣는다
인테리어·가습기로 효과 만점, 물 흐르는 벽 벽천(壁泉), 즉 물이 흐르는 벽이 집 안으로 들어왔다. 분수의 일종인 벽천은 벽을 타고 물이 흐르는 조형물로 그동안 일부 공공기관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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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분재 만들며 ‘패자 부활’의 꿈
대전시 동구 삼성동 화훼드림센터에서 1년전 만해도 노숙인, 쪽방생활을 했던 직원들이 숯부작을 만들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1일 오전 10시 대전시 동구 삼성동 간판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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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공동구매·포인트 … 동네 수퍼의 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예스마트 내부(위). 가게 가운데에 양파와 건어물 등 찬거리를 한곳에 모았다. 좁은 공간이지만 손수레를 이용해 쇼핑할 수 있도록 동선을 정리했다.대형마트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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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맞이, 집안 알레르기 퇴치 10가지 TIP
여름철 사람들을 잠 못 이루게 했던 열대야가 잠잠해지더니 어느 덧 하늘이 높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 환절기에 따라 집안은 더욱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가을철을 대비해서 대청소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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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에 ‘전통문화 랜드마크’ 들어섰다
호림아트센터 야경. 왼편 5층짜리 건물이 연꽃을 형상화한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오른쪽이 빗살무늬토기를 닮은 사무동이다. 유태용·이정학 ‘테제 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가 설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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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기 신라시대 추정 ‘국보급’ 비석 포항서 발견
11일 포항시 흥해읍 학성리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신라시대 비석.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성리 도로공사 현장에서 국보급 문화재로 추정되는 신라시대 비석이 발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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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문화재 전시 100년, 명품 6점 뒷얘기
고미술계에는 ‘명물유주(名物有主)’라는 말이 내려온다. 흔히 일품(逸品)이나 명품(名品)으로 일컬어지는 문화재는 물건마다 주인이 따로 있다는 얘기다. 좋은 물건을 손에 넣은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