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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호화궁전…밤엔 「아파트」로… |서구·소 지도자들의 사생활 이모저모
서구와 소련지도자의 생활양식은 나라의 형편에 따라 각양 각색이다. 수백 개의 방이 달린 궁전에서 초 호화판 생활을 즐기는가 하면 중산층처럼 자신의 아파트에서 출퇴근하는 등 지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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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의 신비|대이골동굴 탐험 6일
대이골 동굴탐험대(10명)일행은 지난달 22일 약 1백관의 장비와 1주일분의 식량을 마련하고 황지역에서 내려 자동차로 30리, 도보로 6「킬로」를 걸어 목적지인 대이골 환선암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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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부처가 둘러볼 북경명소
「닉슨」미대통령은 8일 동안의 중공방문중 중공지도자들과의 회담 사이사이에 북정부근의 만리장성, 명 대의 13능, 고궁 등 명소·고적을 구경하는 한편, 천하절경으로 일컬어지는 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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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지하철…거리엔 간판
「발트하임」「유엔」사무총장을 수행, 평양방문을 마치고 4일하오 서울에 온 서방기자들은 『큰 건물과 웅장한 동상도 보았고 요란하게 꾸며놓은 지하철도 보았으나 가장 중요한 인간을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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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카르」대통령도 무시 못하는 불 거주 사우디 재벌「오제」
『프랑스』를 사버린 억만장자 얘기가 만발하고있다. 『프랑스』는 이 나라가 세계에 자랑하고 있던 최대의 호화 여객선 이름. 그런데 이것을 신호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크람·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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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전(분수대)
남해의 용왕 광리왕이 병들어 죽게 되었다. 수소문한 결과 토끼의 간이 영약이라고 했다. 바닷속에 토끼가 있을리 없다. 궁리끝에 자라에게 부탁했다. 산에서 토끼를 만난 자라는 설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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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갑부 딸 결혼식에 세계 거물 집합···이재용도 참석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 그룹 회장(오른쪽)과 부인 니타. [AP=연합뉴스] 인도 최고의 갑부 딸 결혼식에 세계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인도 현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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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사 크리스티는 이 호텔 411호에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썼다
“여기(이스탄불)는 모든 것이 너무나 노후되었다. 낡았다는 의미가 아니다. 구식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유행에 뒤떨어졌다는 의미도 아니다. 단지 노후되었다. 나는 이 말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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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伴食宰相
당(唐) 현종(玄宗)은 말년에 양귀비(楊貴妃)에게 빠져 국사를 그르쳤다. 그러나 초기엔 어진 재상을 등용해 ‘개원(開元)의 치(治)’라 불리는 당의 황금기를 이룩했다. 사치 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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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우려에도 갈 길 가는 푸틴…'정적' 나발니 전방위 압박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와 부인 율리아가 17일(현지시간) 러시아에 입국했다. 나발니는 입국 직후 공항에서 경찰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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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멋진 관광명소로 각광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박의 도시로 누구나 지각한다. 이런 곳도 필부들의 허니문 코스가 될 수 있을까? "물론"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사람들이다. 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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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번엔 안양시 ‘100층’… 호화 청사로 하늘 뚫으려나
지방자치단체들의 호화 청사(廳舍) 건립 경쟁이 하늘 끝까지 이어질 것인가. 이번엔 경기도 안양시가 ‘세계 최고·최대 청사’를 건립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2조원을 들여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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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의 일상, 수영 2시간 후 집무…15분 단위로 일정 소화
[사진 푸틴 공식홈페이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느지막이 일어나 정오 직후 아침을 먹는다. 식사는 가장 간단한 것부터 시작한다. 코티지치즈(작은 알갱이들이 들어 있는 부드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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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채에 3500억원 하는 최고가 저택 보니…
프랑스 파리 근교에 있는 저택의 이름이 '샤토 루이14세'다. 루이14세는 17세기 절대왕권을 휘두르며 태양왕으로 불렸던 군주다. 베르사이유궁이 그의 작품이다. 그런 이름이 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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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은신처 기자들에 첫 공개] 부엌에 美製 초콜릿·음료수 널려
[아드다와르 AP.AFP=연합]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미군에게 잡힌 아드다와르의 진흙 벽돌 오두막집은 기독교 성화들로 장식돼 있었고 외제 음료수와 초콜릿이 널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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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자들 사치바람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개 목걸이, 5천4백90만원짜리 초호화판 궁중요리, 13억원짜리 롤스로이스 승용차…. 20여년에 걸친 개혁.개방 정책 덕분에 부유해진 중국인이 늘어나면서 일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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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우다이 암살·고문 등으로 악명
사담 후세인의 장남 우다이(39)는 포악한 성격과 방탕한 사생활로 아버지의 눈 밖에 나 동생 쿠사이와의 후계 경쟁에서 밀렸다. 그는 쿠사이와 대조적으로 말이 많고 즉흥적이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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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샤 왕실의 경사|「팔레비」왕 대관식
26일 「이란」에서는 26년동안 통치해온 「모하메드·레자·팔레비」국왕이 보석으로 뒤덮인 공작왕좌에 즉위하는 대관식을 올림으로써 밤낮 7일간 축제를 벌였다. 이날 하오 5시30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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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누크, 북괴서 호화생활 왕실같은집서 김일성 전기 집필
■…「노로돔·시아누크」전 「캄보디아」국가주석은 현재 북한에서 왕실과 같은 생활양식을 누리고 있으며 김일성 전기를 집필중이라고 미국시사주간지 「뉴스위크」지가 23일 보도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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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에 세계 첫 해저호텔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앞바다의 마이다오(麥島) 부근에 세계 첫 '해저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청도조보(靑島早報)가 2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칭다오시 라오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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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의 집
북경 주재 AFP통신의 「피에르·앙트완·도네」특파원의 평양 방문기가 요즘 북한의 실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그 가운데 우리의 흥미를 끄는 것은 김일성이 북한 전역에 1백30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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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혁신"의 목소리 드높다|종교개혁 466주·선교100주 맞아
한국기독교 혁명을 부르짖는 외침이 거듭 뜨겁게 메아리 치고있다. 신학자·기독문학인· 일부 원로목사들은 최근「루터」의 종교개혁 4백66주년(10월31일)조명과 선교1백주년기념 각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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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과연 성군이었을까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지혜의 왕'으로 불리는 솔로몬. 그는 과연 그런 명성에 걸맞는 인물이었을까. 그를 두고 성군이었다는 찬사와 정치.경제.종교.군사 전 분야에서 무소불위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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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상수원 불법 별장·업소 실태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내 농지를 불법전용해 호화별장을 꾸미거나 허가없이 카페 등을 차려 영업해오다 무더기로 적발된 사건은 온 국민이 국제통화기금 (IMF) 고통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