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난곡 공부방 음악회 성황

    난곡 공부방 음악회 성황

    한푼 두푼 쌓인 작은 정성이 오갈 데 없던 서울 난곡의 꿈나무 공부방에 작은 빛을 비추게 했다. 지난 21일 서울 신림9동 관악문화관에서 열린 '난곡 꿈나무 공부방의 이전비용 마

    중앙일보

    2004.02.22 18:44

  • [아름다운 가게] 동호회·팬클럽도 "나눔 동참"

    지난 19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청 4층 강당. 노래 연습을 위해 모인 송파구 합창단원 45명의 손에는 옷가지와 생활용품을 가득 담은 보따리가 들려 있었다. 송파구 주민들로 구

    중앙일보

    2004.02.22 17:58

  • [중앙포럼] 실미도와 미사리

    지난해 말 강우석 감독을 만난 적이 있다. '실미도' 촬영을 끝내고 출연진과 충무로 근처에서 소주 한잔 하는 조촐한 자리였다. 원래 성격이 차분한 그였지만 이날은 약간 흥분한 상태

    중앙일보

    2004.02.20 19:01

  • [구름의 역사] 7. 일본과 나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복원(復員)이라고 했다. 복원열차는 느렸다. 모두 큰 보따리를 가지고 있었다. 마지막 셈이었나. 군복이니 모포니 한 짐이 되게 주고 월급도 몇달치를 주었다.

    중앙일보

    2004.02.19 18:37

  • [세계공연장 순례] 6. 도르트문트 콘체르트하우스

    26년 전 학생 시위대가 골목을 가득 메웠던 독일 도르트문트 브뤼크 거리는 시민들의 기피 대상이 된 지 오래다. 마약과 폭력이 판을 치는 사창가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1992년 심

    중앙일보

    2004.02.17 17:26

  • [공연] 원초적 물의 떨림 그 소리가 만져진다

    [공연] 원초적 물의 떨림 그 소리가 만져진다

    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낙원과 풍요다. 물은 소생.생동의 힘을 지니고 있다. 생명체도 물에서 시작됐다.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에 빛나는 '와호장룡'으로 유명한 중국 태생의 작곡가

    중앙일보

    2004.02.17 17:08

  • 도전! 엽기강사의 엉뚱한 기말고사

    엉뚱한 시험문제로 '엽기강사'란 닉네임을 얻고 언론의 조명을 받았던 정효찬씨가 올해 모교의 러브콜을 받고 복귀한다고 합니다. 당시 정씨는 시험문제가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중앙일보

    2004.02.17 16:06

  • 하늘나라 제자에 바치는 노래

    계명대 음대 교수들이 대구지하철 참사로 희생된 제자 2명의 혼을 달래는 노래 3편을 만들었다. '봄날 피어나는 꽃 같은 정경아! 봉오리도 피기 전에 영원한 곳에 간 정경아….' 계

    중앙일보

    2004.02.16 21:30

  • 리모델링 세종문화회관 내달 2일 다시 문열기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이 1년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다시 문을 연다. 세종문화회관은 11일 "대극장 객석의 의자를 바꾸고 음향.조명 등 무대설비를 고치고 새로 들여놓는 작

    중앙일보

    2004.02.11 18:26

  • [문화] 쉿! 풍부한 음색을 들어봐요

    1858년 10월 3일 한국 가톨릭 두번째 신부인 최양업(1821~61)은 파리 외방선교회 아시아 담당 지도자 르그레조아 신부에게 풍금을 보내달라는 편지를 보냈다. 라틴어로 쓴 이

    중앙일보

    2004.02.10 17:49

  • [발코니석에서]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공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 1년간의 리모델링을 끝내고 3월 2일 새로 문을 연다. 3천8백22석에서 3천75석으로 객석을 줄여 의자 의 앞뒤 간격을 넓혔고 앞사람 의자 뒤에 액정 자막을

    중앙일보

    2004.02.10 17:49

  • 판소리 오페라 '정읍사', 판소리·국악기 신선

    소리의 본고장 전북에서 판소리를 접목한 창작 오페라를 만든 것은 매우 참신한 시도다. 서양 오페라보다 판소리나 창극(唱劇)에 호응도가 높은 지역 정서를 감안할 때 충분히 이해가 가

    중앙일보

    2004.02.10 17:45

  • '마태수난곡' 진한 울림 느끼세요

    '마태수난곡' 진한 울림 느끼세요

    1723년 라이프치히 성토마스 교회 합창대장(칸토르)에 부임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엄청난 업무량에 시달렸다. 매주 일요일 예배에서 합창을 지휘하면서 오르간을 연주하는 것은 물

    중앙일보

    2004.02.10 17:17

  • [클래식] 오르간으로 듣는 바그너 합창

    파리 노트르담 성당의 상임 오르가니스트로 활동 중인 올리비에 라트리(42.파리 음악원 교수)의 내한 독주회가 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에서 열린다. 프랑스의 현

    중앙일보

    2004.02.05 17:39

  • [소곤소곤 연예가] '가수' 정은아를 아십니까

    강수연.손창민.양동근.김민정.이재은. 이상은 아역 탤런트에서 성인 연기자로 대성한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어린 시절부터 그 재능과 끼를 인정받고 키워나가는 것은 단지 배우에게만 국한

    중앙일보

    2004.02.05 15:28

  • [세계 공연장 순례] 4. 베를린 필하모니

    1963년 10월 15일 저녁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는 베를린에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연주를 들었다. 이날 오전 독일 국가 연주와 함께 개관 테

    중앙일보

    2004.02.03 17:44

  • [무대와 객석]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방학을 맞이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즐길 만한 오페라는 없을까. 2막에서 어린이들이 무대로 쏟아져 나오는 푸치니의 '라보엠'이라면 몰라도 '토스카'나 '나비부인'

    중앙일보

    2004.02.03 17:01

  • 희생자 넋 달래고 안전 일깨운다

    희생자 넋 달래고 안전 일깨운다

    오는 18일은 대구지하철 참사 1주기. 희생자의 넋을 달래고 '안전.생명.평화의 도시 대구'로 거듭 나기를 기원하는 추모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희생자대책위 홈페이지 등에는 벌써

    중앙일보

    2004.02.01 20:27

  • 진혼곡 初演 대구선 안된다니 …

    "지하철 참사 진혼곡(鎭魂曲)의 첫 공연을 서울에서 하다니…." 2.18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창작 진혼곡의 초연(初演)이 대구 아닌 서울에서 이뤄지는데 대해 논란이

    중앙일보

    2004.01.29 21:07

  • [거울과 나침반] MBC '일밤' 프로 日本방송이 베끼는 날 왔으면…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는 MBC 예능프로그램의 보루이자 자존심이다. 상대 방송사들이 같은 시간대에 비슷한 성격의 오락프로를 내보내면서 수도 없이 간판을 바꿔 단 데

    중앙일보

    2004.01.29 17:44

  • 한국인 첫 쿠바서 연주회

    대구의 음악인들이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쿠바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대구에서 활동중인 지휘자 이재준(41), 테너 최덕술(44), 소프라노 이윤경(27)씨는 오는 31일 쿠바 아바나

    중앙일보

    2004.01.27 20:46

  • [발코니석에서] 퍼져 나가는 市響들의 '교가 녹음 운동'

    "한라산 높은 기상 뻗어온 들판/ 탐라의 빛난 전통 간직한 터전…배움에 뜻을 모아 꿈을 키워서 빛내자/ 우리학교 아름다운 송당교"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송당리 송당초등학교 학생들

    중앙일보

    2004.01.27 17:49

  • 대구참사 진혼곡 울린다

    대구참사 진혼곡 울린다

    대구 지하철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위한 진혼곡이 초연된다. 작곡가 이영조(61.한국예술종합학교.사진) 교수가 최근 완성해 다음달 19일 국립합창단이 예술의전당 무대에 첫

    중앙일보

    2004.01.25 17:51

  • 국민학생들의 이야기 "그땐 그랬지~"

    지금의 초등학교라는 명칭은 김영삼 정부때 일제시대의 잔재라하여 국민학교가 개칭된 것이다. 개명된 이름만큼이나 국민학교를 보낸 과거의 아이들과 초등학교를 보내고 있는 지금의 아이들

    중앙일보

    2004.01.20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