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취재일기] "고속철 빠르기는 한데 …"

    "빠르기는 엄청 빠른데…." 동대구역이 10일 주관한 고속철 KTX 시승에 참가한 대구시민이 보인 대체적인 반응이다. 고속철이 속도는 이름값을 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는 것이다

    중앙일보

    2004.02.11 20:48

  • [사람 사람] 소녀가장 출신 유지원 원장 김용님씨

    "수많은 소년소녀 가장에게 '꿈을 갖고 노력하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메시지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는 2월 원광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는 전북 익산시 리라 자연유치원

    중앙일보

    2004.01.19 18:01

  • '제8회 세계바둑오픈' - 황산벌 나서는 계백장군처럼

    '제8회 세계바둑오픈' - 황산벌 나서는 계백장군처럼

    제8회 세계바둑오픈 준결승 제1국 [제1보 (1~18)] 白.趙治勳 9단 黑.胡耀宇 7단 영남대 국제관. 로비에서 마주친 조치훈9단은 쑥스러운 표정이다. 검게 탄 얼굴에 제멋대로인

    중앙일보

    2003.12.29 17:23

  • [세상은 넓고 할일은 없다] 김화영의 시베리아 열차 횡단기 (3)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객실은 단순한 교통기관이 아니라 이동하는 호텔이요 집, 요컨대 생활 공간이다. 우선 객차 첫 방의 승무원에게 간단한 요금을 내고 시트와 베개 커버와 수건을 지

    중앙일보

    2003.12.11 16:25

  • 노주택翁의 'No 주택'

    41년간 불우 아동을 보살펴온 희수(喜壽)의 보육원장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게 됐다. 주인공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새소망의 집' 노주택(魯周宅.77.(左))원장. 1962년 아

    중앙일보

    2003.11.24 18:21

  • '제8회 세계바둑오픈' 황산벌 나서는 계백 같던 조치훈

    '제8회 세계바둑오픈' 황산벌 나서는 계백 같던 조치훈

    제8회 세계바둑오픈 8강전 [제3보 (36~51)] 백 조훈현 9단 : 흑 조치훈 9단 조훈현과 조치훈,두사람의 바둑인생에서 처음엔 조치훈9단이 단연 앞서나갔다. 그러나 세계대회가

    중앙일보

    2003.11.09 16:17

  • [서울 만들기] 45. 목동 주민의 저항

    1980년대 전반 강서구 목동.신정동 일대, 그 중에서도 안양천변 '뚝방동네'는 서울에서 집값과 방값이 가장 싼 곳이었다. 안양천 악취와 무허가 공장의 소음, 그리고 여름마다 찾아

    중앙일보

    2003.11.06 17:47

  • 재정위원장실에 돈 얼마나 있었나

    재정위원장실에 돈 얼마나 있었나

    SK 비자금 1백억원을 현금으로 보관했던 한나라당 재정위원장실에는 과연 얼마가 있었는가. 이곳에 보관 중이던 현금 규모를 놓고 한나라당과 검찰 간의 공방이 불붙고 있다. ◇"수백

    중앙일보

    2003.11.02 18:45

  • '제8회 세계바둑오픈' 야마다는 한줄의 빈틈을 걱정한다

    '제8회 세계바둑오픈' 야마다는 한줄의 빈틈을 걱정한다

    제8회 세계바둑오픈 8강전 [제2보 (14~30)] 白.山田規三生 8단 | 黑.朴永訓 4단 야마다8단. 그는 눈매가 치켜 올라가 날카로운 인상인 데다 대개는 말없이 혼자 돌아다닌다

    중앙일보

    2003.10.26 17:09

  • [도전! 주부 창업] 왕초보엔 프랜차이즈가 안전

    지난 17일 서울우먼비즈페어가 열리고 있는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창업컨설팅 부스는 부업거리를 찾는 주부들로 성황을 이뤘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중앙일보

    2003.10.19 17:17

  • 군사보호구역내 인허가 협의기간 1~2개월로 대폭 줄여

    이르면 이달부터 군사시설보호구역 내에서의 각종 인.허가 업무시 군부대 협의기간이 크게 줄어든다. 경기도 제2청은 "군사시설보호법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최근 공포됨에 따라 군사

    중앙일보

    2003.08.10 18:20

  • [열린 마당] 노약자 엘리베이터 툭하면 고장

    지난 1일 중풍으로 걸음걸이가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갔다. 버스를 타려면 2층 매표소에서 표를 산 뒤 다시 1층의 버스 승강장으로 내려가야 했다. 안내 데스

    중앙일보

    2003.08.03 18:55

  • [제37기 왕위전] 曺9단, 지는 코스를 거부하다

    [제37기 왕위전] 曺9단, 지는 코스를 거부하다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1국 [제7보 (107~124)] 白.李昌鎬 9단 | 黑.曺薰鉉 9단 서로 배를 맞댄 백△와 흑▲가 일촉즉발의 모습이다. 백은 돌파를 결행할 것인가. 李

    중앙일보

    2003.08.03 16:27

  • 이창호, 조용히 우세를 유지하다

    이창호, 조용히 우세를 유지하다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1국 [제5보 (65~84)] 白.李昌鎬 9단 | 黑.曺薰鉉 9단 변에서 전개할 때는 일립이전(一立二展)이나 이립삼전(二立三展)의 원칙이 있다. 변에서

    중앙일보

    2003.07.30 17:06

  • 유일한 타개책으로 등장한 45의 自殺手

    유일한 타개책으로 등장한 45의 自殺手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1국 [제3보 (36~49)] 白.李昌鎬 9단 | 黑.曺薰鉉 9단 백△들은 명색은 '세력'이지만 차단되는 순간 '곤마'로 돌변한다. 그리고 이 돌들이 곤

    중앙일보

    2003.07.28 17:08

  • [집중토론] 병영內 폭력

    최근 병영 내 폭력사례가 속속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부하 사병을 성추행한 혐의로 대대장이 구속되고, 선임병에게 성추행 당한 병사가 자살한 일도 벌어졌다. 군.경 관계자와

    중앙일보

    2003.07.15 18:46

  • 패착 103이 등장한 이유

    패착 103이 등장한 이유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20국 [제8보 (103~117)] 白.曺薰鉉 9단| 黑.趙漢乘 6단 중앙은 허공일 수 있고 동시에 대박이 터지는 보물창고일 수 있다. 프로는 아무튼 중

    중앙일보

    2003.06.12 17:39

  • [김영택의 펜화기행] 독락당 계정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입구에서 버스를 내려 옥산서원과 독락당(獨樂堂)까지 걷는 3km 남짓한 길가에는 씀바귀가 지천입니다. 이렇게 화구 가방을 메고 일년 중 절반 이상을 길에서 보

    중앙일보

    2003.06.12 15:01

  • [해외 뉴 비즈니스] 의류보관 '가드 로브'

    계절이 바뀐 옷들을 무더기로 맡겨놓고 몇달 동안 찾아가지 않는 사람들이 세탁소의 골칫거리 중 하나라고 한다. 세탁소 주인에겐 이 옷들이 지겹겠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부족한

    중앙일보

    2003.06.11 18:35

  • 스피드와 엷음은 동전의 양면

    스피드와 엷음은 동전의 양면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20국 [제7보 (86~102)] 白.曺薰鉉 9단| 黑.趙漢乘 6단 바둑은 전쟁 게임이니 코끼리처럼 무겁고 느릿해서는 이길 수 없다. 움직임은 가볍고 빨

    중앙일보

    2003.06.11 17:10

  • [확대경] 관중이 정민태 '도우미'

    '양복입은 신사'가 끊어질뻔했던 현대 정민태의 연승행진을 살려냈다. 20일 잠실구장 현대-LG전에서 일어난 진풍경 하나. 3-3으로 팽팽한 8회말 2사 1,2루에서 LG 최동수가

    중앙일보

    2003.05.21 18:11

  • 35의 굳힘이 숨은 패착

    35의 굳힘이 숨은 패착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8국 [총보 (1~200)] 白·安祚永 7단| 黑·趙漢乘 6단 안조영7단은 '넘치지 않는 물'과 같다. 그의 재주는 안으로 잘 갈무리돼 섣불리 밖으로 드

    중앙일보

    2003.05.21 16:25

  • [현장에서] 홈런성 타구 놓친 관중 정민태 연승 도우미

    "양복 입은 신사가…." 이 사람이 끊길 뻔했던 현대 정민태의 연승행진을 살려냈다. 잠실구장 현대-LG전에서 일어난 진풍경 하나. 3-3으로 팽팽한 8회말 2사 1,2루에서 LG

    중앙일보

    2003.05.21 11:05

  • [현장에서] 홈런성 타구 놓친 관중덕 정민태 패전 위기서 탈출

    "양복 입은 신사가…." 이 사람이 끊길 뻔했던 현대 정민태의 연승행진을 살려냈다. 잠실구장 현대-LG전에서 일어난 진풍경 하나. 3-3으로 팽팽한 8회말 2사 1,2루에서 LG

    중앙일보

    2003.05.21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