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스승의 날」9돌

    15일은 9번째 맞는 「스승의 날」 거룩한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고 고마움과 존경의 뜻을 되새기는 날이다. 서울시 교육 위원회는 이날을 맞아 각급 학교에 번거로운 행사를 피하고 스승

    중앙일보

    1972.05.15 00:00

  • 마담·퐁피두의 엘리제궁 생활 「파리·마치」지와의 회견기

    아직도 교수 부인 시절을 가장 그리고 있는 프랑스의 「퍼스트·레이디」 「퐁피두」여사는 선천적인 수줍음과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리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3년째 공적인 인물로 지

    중앙일보

    1972.01.13 00:00

  • 국화 안고 학교로…

    모산 참사 1주년. 수학여행의 꿈에 부풀었던 46명의 어린 넋이 깃들인 경서 중 교정은 이른 아침부터 또 한번 슬픔에 잠겼다. 희생학생들의 부모·졸업한 동료부상학생·당시의 담임 등

    중앙일보

    1971.10.14 00:00

  • "10년 압축한 백일"이라 자평

    김종필 내각은 13일로 출범 백일을 지냈다. 취임이래 밀어닥친 국제 정세의 급변, 남북 적십자회담 추진, 그리고 8·23사건, 광주단지사건, 물가고, 사법 파동, 수련의 파동 등

    중앙일보

    1971.09.14 00:00

  • 미 남부서 『수입블루스』음반인기

    【동경=조동오특파원】값싼 일제수입품의 홍수로 치열한 경쟁에 부딪쳐 있는 미국 직물업의 본산지인 미국 남부주들에서 『수입블루스』라는 새로운 「레코드」가 인기의 선풍을 일으키고있음이

    중앙일보

    1971.09.07 00:00

  • 정금자|영흥도

    K선생님. 저의 집 앞 바다를 지나는 객 선이 오늘도 저렇게 피서객을 하얗게 싣고 내려갑니다. 뒷산 솔밭에 바람소리가 늘 시원한 섬이지만 이글거리는 태양과 내뿜는 지열 때문에 무성

    중앙일보

    1971.08.20 00:00

  • (5)어머니께장수철

    어머니, 이렇게 첫 마디를 쓰고는「펜」이 나가지 않는 것은 어쩐 까닭입니까. 너무나 오래 불러보지 못한 탓일까요, 너무나 가슴이 벅차서 그럴까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벌써

    중앙일보

    1971.08.18 00:00

  • 발언 신청 밀려 한사람 15분

    대정부질문이 주가 된 이번 회기의 의원발언엔 뒷 얘기가 많다. 신민당의 경우『질문도 못한 채 선거구엔 내려갈 수 없다』(최형우 의원 말)는 등 지역구출신 초선의원들이 모두 한마디씩

    중앙일보

    1971.08.14 00:00

  • (209)「6·25」21주…3천여의 증인회견·국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 전쟁 3년|딘 소장의 고난(1)|남과 북의 포로 수용소(1)

    한국 전쟁은 여러 가지 면에서「통상 전쟁」과는 다른 점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포로 문제는 그 대표적 「케이스」라 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남과 북의 포로 수용소도 포화가 불꽃튀

    중앙일보

    1971.08.02 00:00

  • 응암국교 어린이들 충암력상 아동위문

    응암국민학교 어린이회 대표들은 지난 13일 꽃다발과 선물을 한아름 안고 교통사고로 부상한 이웃 충암국민학교 어린이들을 세브란스 병원으로 위문했다.

    중앙일보

    1971.07.19 00:00

  • 영종도 어린이 초청|육녀사 "공부" 당부

    박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는 6일 하오 부천군 영종국민학교 낙도 분교 어린이 19명을 청와대에서 맞아 다과회를 베풀고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이 나라의 일꾼이 되라』고 격려했다.

    중앙일보

    1971.05.07 00:00

  • 4·27의「러쉬·아워」운집하는 주권과 뜨거운 연단

    공화당 박정희 후보가 유세한 17일의 대구 수성천 변은 낮 12시부터 청중들이 밀려 천변 주변의 찻길이 모두 막혔다. 공화당에서는 1천2백 명의 청년 당원들을 배치하여 자체 경비

    중앙일보

    1971.04.19 00:00

  • 4계절의 개성 있는 필치

    20여년 동안 광주에 은거해온 67세의 오지호 화백이 퍽 해맑고 자신만만한 작품을 한아름 가지고 서울 무대에 컴백했다. 국전은 물론, 허다한 그룹활동에도 전혀 가담하는 일이 없던

    중앙일보

    1970.11.20 00:00

  • 돌 모으기|돌을 보면 안정감 갖게 돼

    자연을 집안에 불려들여 감상하는 방법 중에서 돌을 모으는 취미는 전혀 돈이나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자연을 자연 그대로를 옮겨놓았다는 소박한 멋 하나

    중앙일보

    1970.08.08 00:00

  • (40)6·25 20주…3천여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남」과「북」의 형세(3)

    북괴가 1948년 2월에 이미 완전 전투태세와 장비를 갖춘 3개 정규사단의 군대를 창설, 이를 내외에 정식으로 선포했다는 것은 본 연재 전회에서 기록한 대로이다. 그들의 이런 창

    중앙일보

    1970.07.01 00:00

  • 민속춤 끝날 때마다 갈채

    「한국의 날」은 일본 만박이 준비한 「내셔널·데이」계획에 의해 18일로 배정된 잔칫날. 참가국의 문화·생활습관 등의 깊은 이해를 위해 회기 중에 참가국마다 하루씩 배정한 것인데 1

    중앙일보

    1970.05.18 00:00

  • 「메이드·인·코리아」

    벌써 외국에 온지 3년. 한국에 계신 아버지를 위해 가죽장갑을 사고 싶어 백화점에 들어섰다. 점원이 대뜸 어느 나라에서 왔느냐고 묻는다. 난 서슴지 않고 코리아에서 왔다고 하니 무

    중앙일보

    1970.04.30 00:00

  • ⓛ달라진것 안달라진것-이규현 편집국장

    본지 이규현 편집국장은 최근 약 5년만에 월남을 다녀왔다. 그가 1주간 체재하면서 『「아시아」 언론 「세미나」 』에 참석하는 한편 틈틈이 보고들은 것을 다음에 연재한다. 영하 5도

    중앙일보

    1970.04.09 00:00

  • (2)동백이 지면 거제 갯벌에 석화가 활짝

    몸의 전령은 거무튀튀한 바윗 들에도 내려 앉았다, 개나리와 동백이 다투어 꽃망울을 터뜨릴 무렵이면 으례 거제도 갯가엔 온통 들꽃이 핀다. 이름하여 석화일. 썰물이 바짝 물러선 바윗

    중앙일보

    1970.03.03 00:00

  • 여왕의 남자

    미국 「노드이스턴」 대학 「윈터·카니벌」 대회에서 4명의 여성후보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여왕」으로 뽑힌 대학3년 생 「에버레트·노」군이 꽃다발을 한아름 안은 채 관을 쓰고 있다.

    중앙일보

    1970.02.18 00:00

  • (8)-김찬삼 여행기…

    태평양 전쟁의 격전지 「바탄」 반도에서 전사한 병사가 47만 명에 이른다고 하니, 드높은 「시체의 산」과 「피의 강」을 이루고 포성이며, 폭음이며 병사들의 절규가 이 반도를 뒤흔들

    중앙일보

    1970.02.14 00:00

  • 빛나는 졸업장…54세의 만학

    54세의 전영복씨(여·중구 회현동1가 147)가 28일 상오에 있은 서울 중앙여자상업전수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전씨는 친지들이 선사한 팔목시계등 선물을 한아름 안고 『가장 어려웠던

    중앙일보

    1970.01.29 00:00

  • 성탄축하 직업소년 위안회

    24일밤 7시부터 장충체육관에서 직업소년위안회가 「크리스머스」바로 보내기추진회와 서울시, 그리고 동양방송주최로 열렸다. 이날 위안회에는 서울시내각지역의 재건대원과 구두닦이 소년등

    중앙일보

    1969.12.25 00:00

  • 시장의 정찰제

    ○…나는 우울한 마음으로 가게문을 나섰다. 방금 주고 받은 대화를 되뇌면서. 『이것 얼마예요?』나는 마음에드는 옷 한가지를 골라들고 그 가격을 물었다. 『특별히 잘해드립니다. 에누

    중앙일보

    1969.07.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