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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신의 소녀들감독: 크리스티안 문쥬배우: 크리스티나 플루터, 코스미나 스트라탄등급: 15세관람가올해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각본상을 수상한 작품. 보육시설에서 자란 두 소녀 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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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장, 내달 전국 8개 도시 투어
사라 장“바흐와 프로코피예프의 곡을 너무 좋아합니다. 한국 관객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어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32·장영주)이 서울 등 전국 8개 도시 리사이틀 투어를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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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음치 클리닉감독: 김진영배우: 박하선, 윤상현 등급: 12세 관람가모태 음치인 주제에 친구 결혼식 축가를 부르겠다고 얼떨결에 나선 동주(박하선)의 근심은 깊어만 간다. 결국 지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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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범죄소년감독: 강이관배우: 이정현, 서영주등급: 15세 관람가보호관찰 중인 범죄소년 장지구(서영주)는 투병 중인 할아버지와 단둘이 산다. 어느 날 나쁜 친구들에게 이끌려 빈집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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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은 내 음악의 전부
스타 피아니스트 랑랑은 “앞으로 실내악을 연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을 것이다. 클래식 음악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석하는 솔리스트로 남고 싶다”고 했다. [사진 소니뮤직]“쇼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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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고 차갑게 러시아의 야성 한바탕 휘몰이
국내 클래식 공연계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실험이었다. 11월 6일과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마린스키극장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 얘기다. 예술감독 게르기예프가 지휘봉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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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단씨 개인전 ‘포스트 휴먼’ 外
◆이단(41)씨 개인전 ‘포스트 휴먼’이 6∼12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와 7∼20일 서울 화동 에이블 파인 아트 갤러리에서 동시에 열린다. 실제 자신의 모습을 캐스팅한 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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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살아남았다, 예술을 하기 위해
모스크바 노보데비치 수도원의 쇼스타코비치 무덤. 손열음씨가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참가했을 때 직접 촬영한 사진이다. 비석 아래부분에 DSCH 모티브 악보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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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차이콥스키, 두 가지 해석
러시아 출신 명지휘자들이 잇따라 내한한다. 먼저 지휘자 유리 시모노프(71)가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그는 24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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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피아노 진정 하나될 때 아름다운 천상의 선율 흐르죠”
국내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강성애(나사렛대학교 피아노전공·54)교수가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관기념 리사이틀을 갖는다. 한양대 음악대학을 실기 수석 졸업하고 비엔나 국립음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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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얼할 때까지 두들기고 뿜고…
내 작업실 줄라이홀의 3면을 13조의 스피커가 둘러싸고 있다. 스피커들마다 각기 다른 소리가 난다. 모두 최소한 50년은 넘은 기기들이다. 거기에 어떤 공통점이 있다. 하나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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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 댄스 원조, 왈츠. 품위 있는 귀족 춤, 미뉴에트...그리고 탱고·래그타임
궁중 악사들의 연주에 맞춰 레스터 백작과 볼트를 추는 엘리자베스 1세를 그린 영국 궁정의 춤. 관련기사 한여름의 낙원고원서 펼치는환상 무대 빅4 바로크 시대 음악은 당대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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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낙원 고원서 펼치는환상 무대 빅4
관련기사 밀착 댄스 원조, 왈츠. 품위 있는 귀족 춤, 미뉴에트...그리고 탱고·래그타임 “작년에 (준비할) 시간이 조금 짧았던 게 아쉬웠다면 올해는 좀 더 풍성하게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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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 Juliet'
사진제공 : Birmingham Royal Ballet | photo by Bill Cooper, Roy Smiljanic 지난해 드라마발레 '오네긴'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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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감독: 마크 웹배우: 앤드루 가필드, 엠마 스톤, 리스 이판등급: 12세 관람가어릴 때 사라진 부모 대신 삼촌 내외와 살고 있는 고등학생 피터 파커(앤드루 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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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사랑, 둘째도 사랑, 셋째도 사랑
1913년 4월 27일, 상트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 재학 중이던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에게 한 통의 편지가 날아온다. “세르게이, 최근 소식을 전해 주려고 이 편지를 쓰네. 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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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오케스트라 5
‘베를린 필하모닉’하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닙니다. 클래식 음악만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교향악단의 역사는 길게 잡으면 200년 정도됩니다. 뉴스클립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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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민영 독주회…리버먼·슈베르트 선보여
피아니스트 이민영(41·사진)씨가 17일 오후 7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1994년 유학을 떠난 후 17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후 여는 첫 독주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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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전시 外
◆전시 ▶‘신들의 거주지(Abode of Gods)-안나푸르나&칸첸중가’-재미작가 최동열 초대전=수성아트피아와 동원화랑이 공동 기획한 전시회. 미국 뉴욕에서 신표현주의 작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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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기예프 맨손 지휘로 다진 근육질 사운드
세르지우 첼리비다케가 말하기를 오케스트라는 신비이고 하나의 악기다. 누가 리드를 하느냐에 따라 사운드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자신의 육체를 사용해 음악을 뜻하는 대로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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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d 명작 발레 10선
2012년은 발레 애호가들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세계 유명 발레단의 내한 공연 및 국내 발레단의 대작들이 준비돼 있으니까요.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는 낭만 발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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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악보의 경제학 … 대여료만 200만원 … 살 수 없는 까닭은?
베토벤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프로코피예프의 ‘알렉산드르 넵스키’를 연주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지난해 12월 악보를 빌려왔다. 마스터피스 시리즈의 첫 순서로 열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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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시작도 없고 하염없고 속절없는 목청 높여 귀 잡아당기지 않는, 그 경지!
이탈리아 로마의 어떤 광장에서였다. 남루한 차림의 사내가 말을 건다. 내가 한국인임을 확인한 그가 엉터리 영어로 침을 튀기며 열을 올린다.“우와, 한국 너무 너무 좋아해.”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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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엘리노의 비밀감독: 도미니크 몽페리등급: 전체 관람가 프랑스가 만든 판타지 애니메이션. 매년 여름 나타나엘은 가족과 함께 엘레노르 할머니 집에서 휴가를 보낸다. 나타나엘에게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