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단씨 개인전 ‘포스트 휴먼’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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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이단(41)씨 개인전 ‘포스트 휴먼’이 6∼12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와 7∼20일 서울 화동 에이블 파인 아트 갤러리에서 동시에 열린다. 실제 자신의 모습을 캐스팅한 누드 조각과 사진을 내놓은 그는 “거짓 지식과 거짓 진실이 쏟아지는 시대, 지식과 몸을 파는 매춘의 시대에 각자의 역할이 분담된 박제된 인간상이 안쓰럽다”고 말했다. 02-546-3057.

◆오현철씨의 8번째 개인전 ‘자아의 선택’이 서울 인사동 갤러리 바이올렛에서 6일까지 열린다. 성당이나 교회의 스테인드 글라스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여성 인물화들을 전시한다. 02-722-9655.

◆금호아트홀은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예술가의 초상’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달 15일에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모차르트의 론도 D장조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 7번을 연주한다. 22일에는 솔리스트로 변신한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의 첫 독주회가 열린다. 2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의 무대로 꾸며진다. 북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등으로 활동해온 임씨는 파가니니의 카프리스를 선보인다. 02-6303-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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