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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얼굴은 V라인 남자 패션은 V존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쿨 비즈’가 막을 내렸다. “다시 넥타이를 매야 하다니…”하며 한숨짓는 사람도 있을 터. 하지만 현대 남성과 ‘수트+타이’ 차림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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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이 종목 ⑮·끝 그날 뒤 4년을 별렀다! 독일에 진 빚 반드시 …
한국이 6월 27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챔피언스 트로피 하키대회 당시 아르헨티나와 경기하는 모습. 홍은성(左)이 아르헨티나 선수와 공을 다투고 있다. [중앙포토] 한국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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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화려하게 조명 받던 무대 막 내려”
▶92년 9월, 광양제철소 준공식을 마치고 박태준 회장과 환담하는 최원석 회장. 동아방송예술대학 개교 10주년 기념행사 때 각별한 축하를 해준 사람이 박 회장이었다고 회고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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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금쪽 같은 외아들·외동딸 오냐오냐 키우다간 자기밖에 모르는 왕따 된다
[사진=중앙M&B] 다섯 살 외아들을 두고 있는 주부 김모(35)씨. 새삼 '둘째를 낳아야 하나' 고민에 빠졌다."요즘 아이 둘 이상인 엄마들은 자기 아이를 외동아이와 잘 안 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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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호박으로 부자동네 만들어요"
최근명씨(左)가 부인 이혜란씨와 함께 밭에서 호박을 수확해 들것에 담아 집으로 운반하고 있다. 서산=김성태 프리랜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15일 오후 충남 서산시 대산읍 운산5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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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안 부럽다 아프리카 '검은 별'들
독일 월드컵에 처녀 출전한 아프리카 국가들을 보면 초창기 월드컵 때의 브라질을 연상케 한다.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뛰어난 개인기와 축구를 즐기는 모습은 '미래의 세계 정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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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⑨스포츠] 86. 2002 월드컵
▶ 카드섹션은 붉은악마의 중요한 메시지 전달 수단이었다. 이들은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서 ‘어게인 1966’을,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는 ‘꿈★은 이루어진다’를 내걸었다. 꿈속 같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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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기 KT배 왕위전' 골 결정력이 약하다
제39기 KT배 왕위전 [제8보 (122~151)] 黑 . 서중휘 7단 白 . 김남훈 6단 백이 어물어물 물러서는 틈을 타고 흑▲의 맥점이 날카롭게 날아들었다. 뛰어난 몸싸움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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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란의 이야기가 있는 식탁]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과 봄나물
▶ "다 빠진 머리는 사진발이 안 받아서 말이야…." 맵시있는 베레모를 쓰고 허허 웃는 단아한 모습의 이이화 선생. 구수하게 풀어내는 그의 이야기는 자리를 옮겨 해가 지고도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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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일의 여행스케치] 자연의 속살 같은 이름들을 만난다
여행은 혼자서든 여럿이서든 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일상생활이 인생의 산문이라면 여행은 인생의 시와 같다. 실로 여행은 낯선 세상을 낯익은 얼굴로 살아가게 하고, 낯선 얼굴들도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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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최성국 "신인왕, 나야 나"
수퍼 루키 정조국(19·안양 LG)과 최성국(20·울산 현대)의 K-리그 신인왕 다툼이 점입가경이다.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두 선수는 올해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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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외로운 섬 獨 島
자고로 해돋이는 신성하다. 태양의 양기가 막 뻗어나는 그 순간 만물의 소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땅이 예부터 영토(靈土)인 것은 바로 해돋이가 시작되는 곳인 까닭이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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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뚝심' 히딩크 명장 우뚝
지난 18일 이탈리아와의 16강전은 거스 히딩크 감독의 승부사적 기질이 유감없이 드러난 경기였다. 0-1로 뒤지던 후반 히딩크 감독은 무려 5명의 공격수를 전진배치해 연장 골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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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건강] 부부관계도 골프치듯…서두르지 마라
골프에서 진행이 너무 느리면 뒷사람들에게 지장을 준다고 해서 캐디 마스터나 캐디가 재촉을 한다. 특히 내기 골프라도 하면 진행이 늦어질 수밖에 없는데 빨리 서두르다보면 심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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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도 골프치듯… 서두르지 마라
골프에서 진행이 너무 느리면 뒷사람들에게 지장을 준다고 해서 캐디 마스터나 캐디가 재촉을 한다. 특히 내기 골프라도 하면 진행이 늦어질 수밖에 없는데 빨리 서두르다보면 심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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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해신 - 제1부 질풍노도 (114)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김양은 즉시 자신의 무장인 김양순(金良順)을 불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대는 오래 전 무주에 살고 있던 악공인 하나가 해적노릇을 하다가 장보고대사 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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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하고 고소한 30년의 인생이야기
올해 만으로 서른 살인 소설가 최재경은 점점 말수가 줄고 눈물이 말라간다고 한다. 처음 소설을 쓰던 당시의 우울하고 어두운 이야기들이 이젠 젊음의 치기로 여겨진단다. 그런 그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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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오디세이] 한국 축구의 산 증인 홍덕영씨
공은 둥글다. 그래서 약팀도 강팀을 꺾는 날이 온다. 반면 공이 네모나 타원형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마법에 걸린 듯 힘껏 차도 잘 굴러가지 않고 엉뚱한 방향으로 튀는 날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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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오디세이] 한국 축구의 산 증인 홍덕영씨
공은 둥글다. 그래서 약팀도 강팀을 꺾는 날이 온다. 반면 공이 네모나 타원형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마법에 걸린 듯 힘껏 차도 잘 굴러가지 않고 엉뚱한 방향으로 튀는 날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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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빛낸 선수] 두 얼굴의 '야누스', 스토이치코프(1)
지금 미국프로축구리그(MLS)에서는 MLS컵 준결승전이 한창 벌이지고 있다. 준결승에 오른 4팀 중의 하나인 시카고 파이어(Chicago Fire)클럽에는 진기한 경력의 소유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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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 김용옥 동양학 논란'을 보고…
'도올 현상' 에서 출발, '아줌마 논객 이경숙' 의 등장으로 이어진 동양학 열풍이 세간의 화제다. 이런 열풍에 대해 간간 반론이 있었지만, 정작 정통학계에서는 '논외(論外)'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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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힐컵 축구] 허감독 이란전 선수기용 행복한 고민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허정무 감독이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베트남에서 열리고 있는 던힐컵 국제축구대회에서 파죽의 3연승을 거두는 동안 드러나지 않던 선수들이 하나 둘 제 기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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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심,선물에 얽힌 사연 책으로 발간
"안녕? 우리 오늘도 선물처럼 만나요. " 대중음악인 노영심씨가 단행본 '노영心의 선물' (중앙M&B刊) 을 들고 우리들을 찾아왔다. 제목이 말해 주듯 책은 그녀의 삶과 줄곧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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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김은중·김용대 아시아청소년축구서 활약
이동국 (포항).김은중 (대전).김용대 (연세대) . 이들이 있는 한 2000년대 한국축구의 미래는 밝다. 지난달 31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끝난 제31회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