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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언론인 "지역 민심 잘 전달 안돼"
조영동 국정홍보처장은 11일 오전 광주지역 언론사 사장 11명과 광주시내 히딩크 콘티넨탈 호텔에서 2시간 동안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언론사 사장단은 최근 악화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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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용 보좌관 민심 탐방
청와대의 정찬용(鄭燦龍)인사보좌관이 27~28일 광주를 찾았다. 광주 YMCA 사무총장 출신인 그는 택시를 타고 다니며 다양한 모임에 참석했다. '이상기류'라고 알려진 지역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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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 민심 르포-충청권]"鄭 안나오니 盧 찍어야죠" "내고향 출신 李가 믿음직"
충청도 유권자들에게 이번 대통령 선거는 낯설다. 1987년 이후 실시된 전국 단위 선거에서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총재의 존재를 느낄 수 없는 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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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좋지만 黨 보고 찍을 것"
대선 레이스에 정몽준(鄭夢準)의원이 가세했다. 정치권은 영남 민심의 변화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산 출생에 울산 동구가 지역구인 鄭의원을 이곳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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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경남 : 정부 불만에 盧風 잠잠
지난 5일 낮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내 식당에서 60대 남자 세 명이 소주잔을 기울이며 "고향 사람이 꼭 대통령이 돼야 된데이. 그런데 요즘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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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 선거 무관심… "유세 뭐하러 해"
"도지사에 임창열도 나와요?"(수원시 장안동 김모씨·43) "손학규·진념 이름 붙은 빈차만 돌아다니데요. 그래서 누가 나왔는지 정도는 알아요."(수원시 우만동 박모씨·28)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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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전 : "JP가 한 게 뭐냐" "그래도…"
대전은 충청 민심의 진원지다. 대전의 민심이 한 곳으로 쏠리기 시작하면 충청권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 1995년 민자당에서 쫓겨난 JP(자민련 金鍾泌총재)가 화려하게 재기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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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민주.한나라 후보 확정
경기도는 전국의 표심(票心)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도시와 농촌이 섞여 있는 데다 각 지방 출신이 고르게 분포돼 있어 지연·혈연이 별로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민주당·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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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에 혼란스러워진 영남 민심
대구도 고민하고 있었다. 다만 부산은 노풍으로 시내 전체가 떠들썩한 분위기였지만 대구는 아직은 차분했다. 12일 낮 대구 서문시장. 대구의 바닥 민심 생산지란 평가를 받는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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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에 혼란스러워진 영남 민심
'노풍(風·노무현 지지 바람)'은 과연 영남권에도 상륙했는가. 줄잡아 1천만명의 유권자가 있는 영남권의 민심은 차기 정권의 향배에 결정적 변수 중 하나로 작용할 것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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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는 후끈… 민심은 썰렁 : 與 울산 경선 D-5 현지 르포
▶지난 3일 오전 10시 울산시내 택시 안 "오는 10일에 치러지는 국민경선을 아십니까."(기자) "그게 뭔교."(택시기사)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뽑는 행사인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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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카불에선] "장관면담 빨리하려면 100달러 내시오"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하는 길에 잠시 들렀던 모스크바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경찰에 걸렸다. 불법 U턴이 문제였다. 운전기사가 면허증 밑에 살짝 돈을 넣어 건네는 게 보였다. 기사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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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마크가 기피 대상 이대로 가단 다 죽는다"
민주당 개혁파가 '권노갑.박지원 정계 퇴진'이란 극약 처방까지 들고나온 배경에는 10.25 재.보선 참패 이후 수도권 지역에 조성된 위기감이 짙게 깔려 있다. 쇄신 요구의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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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정치인의 마케팅 마인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극장에 가면 '음료수 반입을 금합니다' 는 엄숙한 문구의 팻말에 주눅이 들었다. 시중 가격보다 비싸게 산 음료수를 서둘러 마신 뒤 빈손으로 다소곳이 들어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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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얻은 김중권대표 가뭄현장 찾아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가 3일 오후 평택시 오성면 길음리의 양수장을 찾았다.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방문이다. 정풍(整風)운동에 참가했던 정장선(鄭長善.평택을).강성구(姜成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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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대표 TK민심 끌기 경쟁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20일 나란히 대구를 찾았다. 두 사람은 이날 열린 대구 월드컵경기장 개막식에 참석했다. 金대표와 李총재의 지방 조우(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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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울시지부 당지도부에 쓴소리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가 16일 서울시지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일선 지구당 간부들의 쓴소리가 나왔다. 金대표 주재의 '지구당 간부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다. 참석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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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낙선 민주당 후보가 전한 민심]
"노인들이 몸이 아픈 것보다 치료하러 병원 가는 게 더 힘들다고 하더라. " 4.26 서울 은평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민주당 이석형(李錫炯)후보는 29일 선거현장에서 접한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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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지도부 민심 체험나갔다 기겁
"나라를 이꼴로 만들었으면 죄송하다고 해라. " (인천지역 당원) "지도부가 권력 투쟁으로 내분만 일으켜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 " (서울지역 당원) 12일 수도권의 민생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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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정치적 고향서 YS바람 얼마나 불까
부산 서구는 김영삼 전대통령이 7선을 하면서 문민정부 탄생의 시금석이 된 ‘YS의 정치적 고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민주화의 성지', '부산 정치 1번지'라는 수식어가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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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민심 어떤가…현지 르포
"저번엔 자민련 명함만 내밀어도 (당선이)됐을거유. 한데 이번엔 좀 따져봐야 것네유. " 6일 오전 대전역 앞에서 만난 崔경필(47.상업)씨는 자민련 김종필(JP)명예총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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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민심 바뀌나…현지 르포]
3일 오전 전남 보성읍. 길거리에서 마주친 60대 촌로(村老)에게 말을 건넸다. "이번 총선에서 누굴 뽑으실 생각이세요?" "주선이(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 "민주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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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 부산 민심 현지르포]
부산은 '신당 바람' 의 진원지인가. 민주국민당(가칭)의 주장처럼 한나라당은 부산 민심에서 멀어져갔나. 그 바람의 위력에 따라 총선 전체 판도가 춤을 출 수밖에 없다. 총선을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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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국왕 기자로 변장 민심 시찰
압둘라 (37) 요르단 국왕이 취임 한달 보름만에 민심파악을 위해 방송기자로 변장, 암행시찰에 나서 화제다. 압둘라 국왕은 지난 29일 공식 복장인 양복대신 평범한 전통 아랍의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