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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의 달』…부모와 자녀의 대화

    다시 한번 가정의 화목을 생각케 하는 달이다.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형성되어야 하는 가정은 가족구성원들의 진지한 대화를 보다 필요로 한다. 그러나 현대를 사는 오늘의 가정에는 이

    중앙일보

    1981.05.09 00:00

  • 가짜 꿀 장사 아직도 판쳐|"이웃에 산다" 팔고 뺑소니

    며칠 전 낮에 아이들과 집에 있는데 벨이 울려 현관에 나가보니 옆 동네 산다면서 젊은 부인들이 꿀 한 병을 들고 서있었다. 서울에서는 진짜 꿀을 사기가 힘드는데 강원도에 있는 친정

    중앙일보

    1981.04.27 00:00

  • (12)온 마을 아낙네들의 반 이상이 "쌍동 엄마"|전남 여천군 서라면 현천리「쌍동마을」

    톡 불거진 앞짱구가 너무나 똑같다. 엄마가 안은 녀석이나 등에 업힌 녀석이나 웃을 때 볼우물이 영락없는 한짝이다. 코훌쩍이는 모습까지 그대로 「듀엣」이다. 양지바른 추녀 밑에서 고

    중앙일보

    1981.01.28 00:00

  • 추석을 차분하게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다. 하늘이 높아 보이면 주부의 가을을 챙기는 손길이 자꾸 바빠지고 마음도 조급해진다. 땔감을 준비해야하고, 김장양념거리도 준비해야 한다. 아이들의 가을·겨울

    중앙일보

    1980.09.16 00:00

  • 여공생활 35년… 네딸을 키웠다|「노동자의 수기」써서 우수상을 받은 이재윤씨

    『통번5237번』-. 첫마디 자기소개를 이렇게 무심결에 해버리는 아주머니 여공 이재윤씨(49·광주시서구임동604). 내일 모레 쉰살을 꼽는 그는 꼭35년째 방직기계 앞에 서온, 그

    중앙일보

    1980.05.08 00:00

  • 남편 의중 잘못짚은 어떤 오해

    먼 제주도에서 홀로 사시는 친정어머님의 생신날을 손꼽으면서 푼푼이 모아둔 내 주머니 돈 3만원을 그이가 다급하다며 빌어간 것이 한 일주일쯤 되었다. 이제 생신도 일주일밖에 안 남았

    중앙일보

    1979.04.30 00:00

  • 눈보라속 옷벗어줘 딸살린 어느모정

    【춘천】 강원도홍천군내면자운리 오대산 속칭 불발령의 1m눈속에서 지난12일친정으로 빚을 갚으러 가던 박정렬씨(38·여·제주도북제주군 구좌면동금령리1033)가 자신의 웃옷을벗어 딸최

    중앙일보

    1978.03.17 00:00

  • 죽은 전남편의 호적에 있는 아들양귝 양가합의로 해결을

    문=결혼한지 1년 조금 넘어서 아빠가 돌아가셨습니다. 혼인신고도 하지 않은채 그사이에 아들을 하나 낳았습니다. 3년쯤 혼자살다가 마땅한 분이 있어 다시 결혼했읍니다. 다행히 아빠는

    중앙일보

    1977.12.27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빛깔과 냄새

    외마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운경이가 대학을 갓 들어갔을 무렵, 서울 친구를 따라 명동 구경을 나왔던 어느 날, 「딸라 골목」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밀리고 밀리다가

    중앙일보

    1977.01.01 00:00

  • 얽히고 설킨 족보, 포드의 가족관계

    역대 미국 대통령 중에서 제럴드·포드처럼 가족상황이 복잡한 대통령은 없다. 아마 미래에 그의 전기를 집필할 작가들은 이 점에 큰 곤욕을 겪게될 것이다. 포드는 1913년 7월 14

    중앙일보

    1974.10.07 00:00

  • 뒷소문 꼬리 문「수사종결」|밀수보석 암거래사건 개운찮은 마무리

    검찰은 16일 상류층 부인들의 밀수보석 암거래사건에 대한 수사를 종결했다고 발표했으나 아직도 일반국민들은『수사가 석연치 않게 종결되었다』고 미심쩍은 표정. 17일 검찰고위당국자는『

    중앙일보

    1974.09.18 00:00

  • "죄없는 엄마 죽인 강도 빨리 잡아 주셔요"|모정 잃은 어린 형제 애타는 호소

    『엄마가 아무 죄없이 억울하게 돌아가셨을 때 얼마나 아프고 괴로움에 몸부림치셨을까요. 재미있게 살던 우리가정은 슬픔의 구덩이에 떨어지고 아빠는 매일 술만 잡수십니다. 우리는 학교에

    중앙일보

    1974.07.11 00:00

  • 친정 부모님

    내가 시집온 지도 10년이 넘었다. 날 낳아 주신 부모님과 형제들과 헤어져 납의 집 가문에 들어가 그 집안의 법도에 따라 살기를 10여년. 나도 엄마가 되고 보니 우릴 기르고 가르

    중앙일보

    1972.09.12 00:00

  • 여보, 여보…당신이요? 예예, 얼마나 고생을…

    『여보, 고생 많았지요-.』15일 상오 서울과「와까나이」를 연결한 국제전화를 통해 1년2개월만에 만난 문종하·김옥자 부부는 기쁨에 목이 메었다. 처음 수화기를 받아든 부인 김옥자

    중앙일보

    1972.07.15 00:00

  • 아기의 이름

    친정에서 아기를 낳고 난 후였다. 아가이름을 생각하던 나는 멀리 떠나가 있던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에 아가이름은 돌림자인 빛날 빈으로 하자고 했었다. 왜 빈이가 좋으냐하면 첫째 돌림

    중앙일보

    1972.06.05 00:00

  •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계절 5월의 생활「메모」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 날·어머니날·스승의 날 등 다정한 마음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존재를 다시 생각해보는 남들도 모두 이달에 있다. 이달의 살림「메모」에는 가족과 이웃을

    중앙일보

    1972.05.02 00:00

  • 사회교양프로 늘고 뉴스 「와이드」화, TV선 연속극 보강

    4월에 들어서면서 TBC KBS MBC등 3개 TV방송과 TBC KBS DBS MBC 등 4개 「라디오」방송국은 일제히 춘계「프로」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개편의 특징은 보도

    중앙일보

    1972.04.04 00:00

  • 두 어머니

    어머니날 이른 아침 온양행 고속버스에 카네이션을 자랑스럽게 가슴에 단 11명의 어머니들과 아직도 학교 때의 재잘거리던 기분이 여전한 「올드·미스」 우리 친구들이 앉았다. 오랜만에

    중앙일보

    1971.05.15 00:00

  • (23)|무성 영화 시대 (11)|신일선

    이귀영 감독의 『승방비곡』과 『수일과 순애』 등이 나온 것은 아리랑 2편 직후였다. 그후 내가 다시 데뷔할 34년까지의 영화계는 문자 그대로 전멸 상태였다. 1년에 2편씩 밖에

    중앙일보

    1970.12.04 00:00

  • 아들잃고 딸만살린 엄마

    3년만에 친정인 개야도에 다녀오던 장복례여인(38·옥구군옥구면)은 두아들·딸과 함께 비좁은선실에서 졸고 있다가 갑자기 밀어닥친 물벼락에 놀라 잠을깼다. 무릎을 배고 자던 최만욱군(

    중앙일보

    1968.05.25 00:00

  • 「유괴조작」한 비정의 어머니

    과외 공부를 끝내고 집에 가다 괴한에게 유괴된 것으로 알려졌던 최순희(11)양 유괴소동은 어머니 이명산(33)씨가 친정 오빠를 위해 돈을 빼내려고 꾸민 조작극임이 밝혀졌다. 이 여

    중앙일보

    1967.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