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언론 “푸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서 김정은과 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당초 예상됐던 극동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가 아닌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푸틴
-
서쪽 폭우, 동쪽 폭염 '극과극 날씨'…수도권 150㎜ 물폭탄
절기상 처서인 23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 비가 내리고 있다. 뉴시스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處暑)인 23일 서울 등 수도권에는 호우 특보가, 영남 등 동쪽 지역에
-
"자넨 수업 안 와도 A" 마광수 홀린 히트가수…그뒤 반전의 28년
오는 30일 퇴임을 앞둔 조진원(65)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라이너스의 '연' 작사·작곡가이기도 한 그는 "다시 음악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경록 기자 70
-
물폭탄 쏟아진 강릉, 정동진천 범람…썬크루즈로 수십명 대피
강원 동해안에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하천이 범람해 주민들이 대피 중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10일 낮 12시 13분쯤 강동면 정동진리 정동
-
"태풍 기간 자동차 강풍 피해가 68%…호우는 건당 손해액 더 커"
10일 태풍 카눈의 상륙으로 강원 영동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강릉시 노암동~월호평동으로 이어지는 4차선 도로가 물에 잠겨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5년간
-
태풍 ‘카눈’에 1만여명 대피…철길‧하늘길‧뱃길도 끊겼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한 10일 오전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일대 방파제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뉴스1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전국 곳곳에서 1만여명이 대피했다.
-
DMZ·제3땅굴 분단현실 보고, 머드축제·댄스나이트 즐기고
잼버리 참가자들이 9일 지자체가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볼리비아 대표단이 경기도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국궁 체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만금 야영지를 벗어난 각국
-
머드 뒤집어쓰고, 소떡소떡 먹방…잼버리, 이곳선 두 눈 커졌다
지난 8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야영지를 벗어난 세계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전국 곳곳에서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K-잼버리’를 즐기고 있다. 2023 새만금 세계
-
숨진 80대 체온 42.4도였다…철로도 휘는 폭염에 정부 초비상
폭염 기세가 심각하다. 정부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올리고, 3일 오후 5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
하루 2만명 찾는 경의선숲길…"사용료 내라" 420억 소송전
서울시가 경의선숲길 공원 부지 사용료를 두고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철도공단과 420억원대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청 본관 모습. 연합뉴스 1일 법조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
-
[로컬 프리즘] 철길이 먼저냐, 하늘길이 먼저냐…광주~부산 항공편의 고민
최경호 광주총국장 2019년 4월 27일 전남 목포역에서는 이색적인 체험 행사가 열렸다. 목포~부산 부전역을 오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보는 이른바 ‘느림보 열차’ 이벤트였다. 열
-
[철도안전 업그레이드] 철도역 어린이집 조성,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상한 기관’ 사업 지속 확대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어린이집 조성으로 철도역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키즈레일 행신역 어린이집’(오른쪽)과 개원식 모습. [사진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하
-
[시선집중] 친환경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 부산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지난해 약 197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사진 해운대블루라인 부산 해운대블루
-
5·18 광주로 택시 유턴, 도피 대신 연대로 기억의 전환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많은 나라들이 학살의 기억을 갖고 있다. 그건 대체로 저개발과 식민의 기억에서 유래된 후 지금에 이르러 어떤 곳에서는 연대의 기억으로,
-
평생 한 여자만 그렸는데 사이는 나빴다고? 에드워드 호퍼의 7가지 사실
━ 올해 최대 화제의 전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에드워드 호퍼 '이층에 내리는 햇빛'(1960) 부분확대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출판계에 에드워드 호퍼 그림이 표
-
난파선마저 관광명물 됐다…지중해 보석, 비너스 태어난 이 섬
키프로스의 바다는 투명한 에메랄드 빛이다.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천혜의 환경이다. 전 세계 여행자의 안식처로 통하는 지중해. 그 너른 품 안에 아직 한국에 알려지
-
환승연애? 나는 환승여행 하러 이 곳 간다…5성급도 10만원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인공섬 '더 펄 카타르'. 고급 주택 단지와 호텔, 명품 쇼핑몰 등이 몰려 있는 카타르 도하의 부촌이다. 오일 머니의 막강한 힘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소다.
-
[로컬 프리즘] ‘공항 포퓰리즘’ 논란과 수도권 블랙홀
최경호 광주총국장 “현재 군위군 인구가 몇 명입니까?” 지난 17일 오후 전북 남원시 지리산휴게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곁에 있던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건넨 말이다. 그는 “
-
홍준표-강기정 '달빛동맹' 회동…대구-광주 하늘 이어 철길 연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오후 전북 남원 지리산휴게소에서 열린 광주·대구 공항특별법 동시 통과 기념행사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대
-
[조용철의 마음풍경] 웃음꽃 터지는 개심사
봄은 여인들의 계절,꽃이 핀 곳엔 그녀들이 있다.하룻볕에 꽃망울 터지듯여기저기 웃음소리 터진다. 꽃처럼 활짝 마음 문 열고향기로운 얘기꽃을 피운다.소란스러운 절간 앞마당 바
-
안면도 아직도 벚꽃 살아있네…꽃만큼 사람 끈다, 봄 별미 실치
━ 충남 태안 봄 여행 충남 태안 안면도 정당리 해안 끝에 자리한 안면암. 간조 때면 물 빠진 바닷길을 거닐며 사찰의 정취를 누릴 수 있다. 지난 7일 절정을 맞은 벚꽃
-
부디 깨끗하게 캠핑하시길…기막힌 해안절벽, 추자도 '나발론'
━ 진우석의 Wild Korea① 추자도 캠핑&트레킹 제주도 부속 섬 추자도의 밤이 깊어가고 있다. 용둠벙 간이 야영장의 밤. 야영장은 저물 무렵에 황홀한 빛을 뿜는다.
-
[조용철의 마음풍경] 메타세쿼이아 숲에 뜬 둥근 달
당신을 바라봅니다. 밤이나 낮이나 추우나 더우나 당신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오직 당신을 향해 손을 내밉니다.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는 당신. 사랑스러운 너를 바라본다. 밤이나
-
암살기업 본사, 킬러도 반한 떡볶이집…여기랍니다
━ [GO로케] 영화 ‘길복순’ 촬영지 투어 영화 속 살인 청부 회사의 모습. 내부는 ‘문화역서울 284(옛 서울역사)’, 외관은 명동 화폐박물관(옛 한국은행 본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