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도 '저주'에 무릎
또 저주였다. 뉴욕 양키스가 17일(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결정전 최종 7차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11회 연장 끝에 6-5로 꺾고 월드시리즈
-
레드삭스-양키스 17일 최종전
죽느냐, 사느냐. '외계인'이냐, '로켓맨'이냐. 1백년 묵은 저주를 푸느냐, 못 푸느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나란히 3승3패를 기록한 뒤 1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뉴
-
'염소의 저주'는 풀리지 않았다…컵스, 말린스에 역전패
'염소의 저주'는 끈질겼다. 가을의 한복판에서 붉게 물든 리글리필드의 담쟁이 넝쿨은 이날 따라 '핏빛'을 떠올리게 했다. 시카고 컵스의 팬들은 58년 묵은 저주를 풀면서 월드시리즈
-
'숙명의 라이벌' 레드삭스-양키스…또 한편의 드라마
숙명의 라이벌전. 어쩌면 월드시리즈보다 더 재미있고 보기 힘든 챔피언십시리즈다. 9일(한국시간) 시작하는 보스턴 레드삭스-뉴욕 양키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결정전은 또 한편의 드라마
-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내 손이 딱"
월드시리즈 우승은 전체 빅리거의 꿈이다. '가을의 고전'으로 불리는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으려면 우선 팀 성적이 따라줘야 한다. 국내파 빅리거들의 '가을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
-
28세 사상 최연소 단장 레드삭스, 엡스타인 임명
28세의 역대 최연소 단장이 밤비노의 저주를 풀어줄 것인가.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가 26일(한국시간) 테오 엡스타인(사진)부단장을 11대 단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엡스타인은
-
시간탐험 (52) - 피트 로즈, WWF 링에 서다
미국 최대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WWF(World Wrestling Federation)는 미국 뿐만이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년에 한번씩
-
'메이저리그 사대주의'삼진아웃!
2002년 11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혼란에 빠진다. 한국의 대기업 A사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인수하겠다고 신청해온 것이다. 외국 자본의 메이저리그 참여를 경계하는 구단주들이 인
-
[MLB] '빅 유닛' 불운에서 벗어난다
과연 이번 포스트시즌에는 랜디 존슨의 불운이 깨질 수 있을 것인가. 20세기 최고의 좌완 투수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랜디 존슨이지만 이상하리만치 존슨과 포스트시즌과는 인연이
-
[봉화식 기자의 슬램덩크] 인디애나대 '세기의 농구재판'
“나이트(기사)가 아닌 사탄(악마)을 해고한 것.” “무슨 망발이냐, 감독보다 부도덕한 총장이 해고 1순위다.” 오는 11월 21세기 첫 시즌 개막을 앞둔 대학농구(NCAA)계가
-
[봉화식의 슬램덩크] 인디애나대 '세기의 농구재판'
“나이트(기사)가 아닌 사탄(악마)을 해고한 것.” “무슨 망발이냐, 감독보다 부도덕한 총장이 해고 1순위다.” 오는 11월 21세기 첫 시즌 개막을 앞둔 대학농구(NCAA)계가
-
[마스터스] 주목할 선수 18명
2001년 '골프명인열전' 마스터스가 5일(이하 한국시간) 밤 그랜드슬램 논란 속에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지난해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선수권을 차례로 제패한 타이거
-
[NFL] 빅뱅 앞두고 '망중한'
슈퍼보울이 벌어지는 ‘슈퍼 선데이’가 눈앞으로 다가오며 개최지 플로리다주 탬파를 비롯한 미국 전역의 매스컴의 취재경쟁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7만2천석 입장권이 완전매진된 가운
-
[MLB] 프랜차이즈 역사 (4) - 뉴욕 메츠
브랜치 리키는 1950년대 말, 생애 최후의 중대한 계획을 세웠다. 그것은 기존의 두 리그에 맞서는 또 하나의 메이저 리그, 컨티넨틀 리그의 창설이었다. 기존의 메이저 리그는 여기
-
[MLB] 스타열전(1) - 페드로 마르티네스
AP통신이 '메이저리그 올해의 선수'로 뽑은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99년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로 군림했다. 올시즌 23승4패, 방어율 2.07, 탈삼진 313개로 투수3관왕을 차지
-
[MLB] 스타열전(1) - 페드로 마르티네스
AP통신이 '메이저리그 올해의 선수'로 뽑은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99년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로 군림했다. 올시즌 23승4패, 방어율 2.07, 탈삼진 313개로 투수3관왕을 차지
-
[MLB] 양키스, 월드시리즈 선착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양키스가 19일(한국시간)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6 - 1로 승리, 시
-
[MLB] 뉴욕 양키스, "월드시리즈 먼저 갑니다"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양키스가 19일(한국시간)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6 - 1로 승리, 시
-
뉴욕 양키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최다연승 타이기록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최다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양키스는 15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
[MLB] 양키스 2연승 "애틀란타여 같이 가자"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최다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양키스는 15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
[MLB] 양키스, 레드삭스에 역전승
'밤비노의 저주' 는 계속되는가. 뉴욕 양키스가 14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10회말 버니 윌리엄스의 끝내기 홈런으
-
[MLB] 양키스, 굿바이홈런으로 '서전장식'
'밤비노의 저주' 는 계속되는가. 뉴욕 양키스가 14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10회말 버니 윌리엄스의 끝내기 홈런으
-
[MLB] 보스턴, 챔피언시리즈 진출
보스턴 레드삭스가 기적을 일으켰다. 레드삭스는 11일(이하 미국시간 기준)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최종 5차전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깜짝 구원등판
-
복싱팬 우롱한 '돈킹의 쇼'
람보로 우리에게 더 익숙한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하고 감독한 영화 『로키Ⅲ』의 장면이다.10차방어전까지 치르며 탄탄대로를 걷던 헤비급 세계챔피언 로키. 그러나 클러버 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