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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사건 이젠 잊고싶어요"
○…『검찰의 명예와 나의 모든 것을 걸었던 수사였습니다.』 해방 후 최대 사기사건 이라는 이철희·장영자 부부 사건을 총지휘했던 이종남 대검 중앙수사부장은 『1, 2심을 통한 사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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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시설국장 구속
대검찰청중앙수사부(부장이종남대검검사·김태정부장검사)는 4일공사계약을 둘러싸고5백만원의 뇌물을 받은조달청시설국장 권중두씨(47·시절부기감)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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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량 예상한 듯 무표정
이철희·장영자 부부 어음사기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판결이 선고되는 순간 피고인들은 재판장이 워낙 빨리 주문을 낭독한 탓인지 선고 형량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어리둥절한 표정들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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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광 피고인 임상결심 공판 10분만에 끝나
이철희·장영자 부부 어음사기 사건과 관련, 구속 기소된 이규광 피고인(57·전 광진공 사장)에 대한 결심공판이 12일 상오 10시 이피고인이 입원중인 서울대병원 121병동 특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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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적었지만 열기가득
○…18일 열린 이철희·장영자부부 어음사기사건의 2회공판은 대화산업 관련자와 사채업자만 나오고 이사건의 「핵심망이 빠져 방청석이 비어있을 정도로 일반인의 반응은 적었지만 법정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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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구 구입싸고 천만원 수뢰|조달청직원 4명구속
대검 중앙수사부는 4일의료기구를 구매하면서 업자로부터 1천여만원을 받은 조달청 외자국외자1과장 김경상씨(45)등 조달청 직원4명을 뇌물수수등 혐의로 구속하고 화신기계상사 (서울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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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부정발급조직 4개파 14명구속|총책은 전치안국장 서정학씨
대검찰청중앙수사부 (부장 이종남대검검사)는 27일 치안국장과 강원지사를 역임한 서정학씨(65·서울사직동312의33)가 여권부정발급조직의 총책으로 가짜서류를 만들어 대량의 부정여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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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개씨 10년만에 금의환향
○…이번 인사의 하이라이트는 서울지검 차장 3자리로 고시 13(61년), 14, 15회가 한명씩 차지해 대체로 무난한 인선이었다는 평. 부장검사 자리로는 최고 요직으로 꼽히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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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문 초고부터 아예 타이핑|보안유지에 안간힘
○…이 사건의 최종적인 재핀부 합의는 지난 4,5일 이틀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동안은 출근부터 퇴근까지 계속 재판장인 허정열 수석부장판사실의 출입문 앞에「합의중 출임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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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사건 ·공판일지 사건일지
◇ 4윌▲26일-대검 중앙수사부수사착수▲30일-이·장부부 연행◇5윌▲5일일 이·장부부 구속(외국환 관리법 위반)▲7일=대검, 이·장부부 구속발표(1차)▲7일=공영토건 법정관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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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도 출근,논고작성등 마무리 검찰|증인 신문·구형·최후진술까지 강행 재판부|검사·판사출신따라 공판자세도 달라 변호인
○…이철희· 장영자부부어음사기사건의 공판에 관여중인 검사들은 일요일인 25일에도 상오10시까지 모두출근해 저녁 6시30분까지논고작성을 하며 마무리작업을 하느라 진땀. 대검중앙수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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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광5·임재수10년
이철희·장영자부부 거액어음사기사건 관련피고인 32명(법인체1개포함)중 13명에게 법정최고형이 구형되었다. 대검중앙수사부(이종남대검검사·성민경부장검사)는 28일하오 이철희(59·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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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자|사채 은행에 몰리게한 뒤 증시서 활동하려고 했다
16일하오4시부터 속개된 이철희·장영자부부거액어음사기사건 하오공판에서 장영자피고인은 『사채를 유치해 은행에 예금을 조성한것은 신용을 얻어 대출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증권가에서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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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싸고 대조적인진술
사상최대규모의 금융사건이었던 이철희·장영자부부의 7천억윈 어음사기사건공관은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있다. 피고인들에 대한 사질·반대신문이 모두 끝난 16일 현재 그동안 법정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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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위해 청탁한일없다|장학사업·아들 결혼자금으로 2억받아
이철희·장령자부부 거액어음사기사건 3회공판이 14일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11부(재관장허정동부장관사)심리로 대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이·장부부를 비롯, 이규광피고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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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실어음 유통 양해한 일 없다〃
이철희·장영자부부 거액어음사건의 2회공판이 10일 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합의11부 (재판장 허정동 부장판사) 심리로 대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공영토건의 변강우사장(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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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7명 모두 한복차림|민한 특조위 의원들도 방청
○…이날 출정한 기업체간부 6명과 공덕종 전상업은행장 등은 모두 가족들이 차입해 준 흰색 모시한복을 입고나와 1회공판때 이·장부부등의 푸른 수의를 입었던 것과는 대조적. 방청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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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된 사채업자 김영철씨도 검거
대검 중앙수사부는 7일 장영자여인의 어음을 할인해준 혐의로 수배 중이던 사채업자 김영철씨(36·서울 학동 산51)를 검거, 단기 금융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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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사기사건 첫 공판
이철희·장영자 부부 거액어음사기사건의 첫 공판이 7일 상오 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11부(재판장 허정동 부장판사) 심리로 대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이·장 부부를 비롯,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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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배치, 기자접근 막아
김포세관의 거액미화반출기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수사도 수사지만 보안에 더 신경을 쏟는 듯한 입장. 지난 14일 김포세관으로부터 사건수사를 넘겨받은 검찰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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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여인 예금 5백 억은 25개 지점의 2년 분"|수사기록 모두 넘길지 궁금
이철희·장영자 부부 어음사기사건 수사의 총 지위 탑인 이종남 대검 중앙수사부장은 2일하오 관련 피의자들을 기소하면서 그 동안 압수한 장 여인의 어음거래 메모, 1만8천장의 어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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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발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대검중앙수사부장 이종남씨-. 건국이래 최대규모로 표현되는 이철희·장령자 부부 어음사기사건 수사의 야전사령관이었다. 37일간의 장기수사 끝에 2일 피의자들을 기소, 대사건의 한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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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직을 거친 이철희씨가|범행을 주도한 것이 문제
교과서에 따르면, 검찰권 행사의 공정과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기 위하여 개별사건에 대한 검사의 수사는 단지 최종적으로 검찰총장이 지휘 감독하게 되어 있고, 법무장관은 그 정치적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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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광씨 청탁증거 나와
이철희·장영자씨 부부 어음사기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앙수사부는 31일 이규광씨가 이들 부부를 위해 관계공무원들에게 구체적인 청탁행위를 해왔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에 대한 수사를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