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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생들은…] 上. 진보 성향 44.7% 2년새 19%P 줄어
#1. 지난달 초 한양대 서울캠퍼스에 '동아리 해체 선언문'이란 벽보가 붙었다. 1990년대 초 결성된 이 동아리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비판하고 실천을 고민한다'며 운동권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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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결정에 승복하고 국정 쇄신을"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던 열린우리당에서 자성(自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헌재 결정에 승복하고, 이제는 국정 쇄신을 위해 노력하자"는 얘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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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열린우리 '외환'에 '내우' 그쳐
수도 이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이 열린우리당 내의 국가보안법 논란을 잠재우고 있는 양상이다. 우선 보안법 당론 결정(17일) 후 사흘째 반발해온 보수.중도 성향의'안정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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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열린우리당 '안개모'에 거는 기대
국가보안법 폐지 문제를 놓고 열린우리당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안정적 개혁을 위한 의원모임(안개모)' 소속 의원들이 바로 그들이다. 그 면면을 보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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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4대법안 국회 제출
열린우리당이 20일 국가보안법 폐지 등 4대 입법안(과거사진상규명법안.사립학교법안.언론관계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소속 의원 151명의 서명을 받았다. 쟁점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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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창작 인력 국내서 본격 발굴
10년 전만 해도 국내 영화판은 힘겨웠다. 감독이 되려면 현장에서 바닥부터 굴러야 했다. 온갖 잔심부름에 거의 무보수였다. 주목받는 조감독의 한달 수입도 기십만원에 불과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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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대표 "국보법폐지반대 與의원은 떠나라"
열린우리당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가 국가보안법 개정을 요구하는 당내 '안정적 개혁을 위한 의원모임(안개모)' 소속의 주요 당직자들에게 당직 사퇴를 종용했다고 동아일보가 20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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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작원 숨겨주면 내란죄"
19일 열린우리당은 벌집을 쑤셔놓은 듯했다.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형법을 개정키로 한 당론에 대해 '안보에 구멍이 날 수 있다'는 언론 등의 지적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내부 동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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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4대 개혁법' 두 갈래 역풍
열린우리당이 이른바 '4대 개혁법안'을 당론으로 확정하자 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범 보수진영은 "체제 흔들기", 범 진보진영은"무늬만 개혁"이라는 입장이다. 한나라당은 4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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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선 신자유주의, 보수선 민중주의라 공격"
"언제나 소용돌이의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었고, 밖에서는 평온하게 보일 때에도 안에서는 매일 지뢰밭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안병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취임 9개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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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영 부총리 "지뢰밭을 걷는 기분…좌절감 시달려"
'매일 지뢰밭을 걷는 기분이다-'. '진보측에선 신자유주의자로 공격, 보수에선 반시장주의자로 매도한다-'. 교육부 수장을 국리민복의 나랏일로 생각하고 온 정성을 다했지만 요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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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관료·청와대 출신 '일토삼목회' 발족
열린우리당 내에서 보수.중도 색채를 띤 전직 관료와 청와대 출신 의원들의 모임인 '일토삼목회'(一土三木會)가 지난 2일 발족했다. 일토삼목회란 이름은 매월 첫째 토요일과 셋째 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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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일수록 "대북지원 확대를"
한국 국민은 북한의 핵무기 문제에 어느 정도 위협을 느끼고 있을까. 통일의 당위성과 대북 경제지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정부의 일반적인 북한정책과 통일에 대해 사회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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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의원 이념 성향] 여러분도 해 보세요
문1) 우리나라의 외교.안보정책 방향과 관련해 귀하는 다음 중 어느 의견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한반도 주변문제뿐 아니라 다른 국제문제에서도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 유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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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의원 이념 성향] 대미관계 열린우리·한나라 큰 차이
의원들은 소속 정당별로 이념 성향의 차이를 보였다. 그것은 개별정책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정치(대미관계.국가보안법.대북지원.이라크 파병), 경제(재벌개혁.집단소송제.복지정책.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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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의원 이념 성향] 의원들 스스로 평가…분석과 차이 나기도
의원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이념 성향이 0~10의 어디쯤인지 스스로 점수를 매겨보도록 했다. 그 결과 진보 쪽을 선택한 의원은 23%(51명)였다. 2002년의 19.5%보다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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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의원 이념 성향] 진보 44.5% 보수 20.1%
17대 국회의원의 44.5%는 진보 성향, 20.1%는 보수 성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 성향 의원의 비율은 16대 국회 때(19.5%)의 두배 이상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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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의원 10명 "보안법 폐지 반대"
조성태.정덕구.안병엽.유재건.안영근 의원 등 열린우리당의 중도 또는 보수 성향 의원 10여명은 26일 '국가보안법 개정추진 모임'을 처음으로 열고, 당 내의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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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싱가포르] 上. 리콴유 아들 12일 총리 취임
'작은 거인' 싱가포르가 새로 태어난다. 리콴유(李光耀) 초대 총리의 장남인 리셴룽(李顯龍.52)부총리가 12일 새 총리에 오른다. 아시아 최초의 '합법적인 부자 권력세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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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경제정책 "진보적" 65% "못했다" 54%
17대 국회 경제 분야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 대부분은 현 정부의 경제정책 성향이 진보적이지만 성과는 신통치 않다고 평가했다. 노조 활동에 대해선 '강경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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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의 열린 마음, 열린 종교] 11. 자이나교
▶ 자이나교를 창시한 마하비라의 그림을 들고 있는 인도인 제인 브이 케이. '최고의 승리자'를 뜻하는 지나 (Jina). 그 가르침을 따르는 자이나교((Jainism)는 힌두교.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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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유럽 병, 치유할 수 있을까
유럽은 바뀔 수 있는가. 무엇을 바꿔야 하나. 포르투갈에서 폴란드까지 유럽에는 많은 국가가 있으나 영국을 빼곤 기본적으로 하나의 사회 모델이 있을 뿐이다. 이 모델은 세금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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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앙일보 6월 베스트 논객 이주경씨
"인터넷 중앙일보의 '디지털 국회(디국)'에서는 아직 막무가내식 댓글 돌팔매를 당해본 적이 없습니다. 디국은 돌팔매의 공포에서 벗어나 지식인들이 대화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데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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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공채+일본 주식…해외펀드도 '퓨전' 시대
국내 국공채와 일본 주식에 절반씩 나눠 투자하는 펀드, 적립식 개념을 본격 도입한 해외펀드 등 퓨전형 해외펀드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새로 나오는 펀드들은 최근의 브라질.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