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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메이저 데뷔전 1이닝 무실점
윤석민(28·볼티모어)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처음 등판했다. 미국 무대 데뷔전은 1이닝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무기 슬라이더를 확실하게 보여 줬다. 윤석민은 16일(한국시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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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통일준비위원장 직접 맡는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제안한 통일준비위원회가 다음 달 꾸려진다. 박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아 통일 전반의 업무를 지휘한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4일 “박 대통령의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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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때 블룸버그처럼 … 리더십 시험대 오른 더블라지오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로 초토화된 뉴욕 할렘의 주거용 건물. 13일(현지시간) 사고 현장 주변의 철도와 도로는 대부분 정상을 되찾았지만 일부 주민은 사고 현장을 지나갈 때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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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인지 반통일부인지" … 위기의 류길재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앞줄 왼쪽)이 지난 6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16차 정기 대의원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북한에 비료 보내기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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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여수 금오도 비렁길
코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인 미역널방. 아찔한 절벽이 해무가 낀 여수 바다에 우뚝 솟아 있었다. 봄의 지표는 무궁무진하다. 얇아진 옷차림, 터지는 꽃망울, 흩날리는 비를 보며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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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CJ헬로비전 불법 뉴스 보도 수개월째 제재 안 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미래부 업무보고에서 "대기업들의 수직계열화로 방송 다양성 훼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대기업 중심 방송정책을 비판한 것이다. 이 가운데 미래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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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아버지는 65세 나카모토"
뉴스위크가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개발자는 65세 일본계 미국인 도리언 나카모토”라고 보도했다. 사진은 AP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나카모토. [로스앤젤레스 AP=뉴시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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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장관에 강병규 전 차관 지명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안전행정부 장관에 강병규(60·사진)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지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강 후보자는) 타 부처 및 국회 등과의 대외 협조관계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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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생 친환경 우수 농산물 급식 먹는다
천안지역 모든 초등·중학교가 이번 학기부터 학생들에게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사진은 천안 불당초 학생들이 급식을 먹고 있는 모습. 천안지역 모든 초등·중학교가 이번 학기부터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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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음 많은 서울대 성악과 학과장에 국악과 교수 임명
교수 채용 논란, 제자 성추행 의혹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서울대 음대 성악과 학과장에 국악과 교수가 임명됐다. 서울대 측은 음대 부학장을 맡고 있는 이지영(49·사진)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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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묻지마 재가동 … 한빛2호기 또 멈춰
28일 원자력발전소 발전기가 또 멈췄다. 1월 경북 울진의 한울 5호기가 멈춘 이후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다. 이번에 멈춘 전남 영광군의 한빛원전 2호기(95만㎾급)는 지난해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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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야 고마워 …' 문자 클릭 조심
김연아 선수 응원 메시지로 위장한 스미싱 문자. 첨부된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불법 도박 사이트로 연결되거나 소액결제가 유도된다. [사진 서울시]“김연아 금메달 다시 획득. IOC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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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할 땐 편의점 들어가세요" 서울시, 여성피난처 지정 실험
서울 중구의 한 편의점에 여성안심지킴이 집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뉴스1]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시내 24시간 편의점 656곳을 ‘여성 안심 지킴이집’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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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적 동의 받는 통일 청사진 만들려면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대통령 직속으로 ‘통일준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통일준비위의 역할에 대해서는 국민적 통일 논의 수렴과 통일 한반도의 청사진 마련을 언급했다. 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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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더는 없다더니 하루 만에 다시 낙하산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현오석 부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기업 낙하산 방지 대책을 보고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공공기관 ‘낙하산 인사’를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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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초등생을 '야동 중독자'로 만든 청소년정책연구원
윤석만사회부문 기자 초등학교 1, 4학년 아들을 둔 이모(36·여)씨는 최근 며칠 동안 자녀들을 괜한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봤다. 밤늦게까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딴짓을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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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파견 영사, 증거 조작했나 조작 증거 전했나
조백상 중국 선양 총영사(오른쪽)가 21일 국회 통일외교위원회에서 간첩 조작 의혹을 몰고 온 증거 문건들의 입수 과정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그는 여러차례 증언을 번복하다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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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김연아, "할 수 있는 것은 다 보여드린 것 같아요"
[사진 뉴시스] “할 수 있는 것은 다 보여드린 것 같아요” ‘피겨 여제’ 김연아(24)가 담담하게 현역 마지막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는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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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담담한 소감
실수 없는 연기를 했음에도 올림픽 2연패에 좌절한 김연아(24)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털어놨다. 김연아는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실수 없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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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아사다 마오 '트리플 악셀 성공'…한 맺힌 눈물에 기립박수
일본 피겨 간판 아사다 마오(24)가 마침내 트리플 악셀에 성공했다. 한 맺힌 눈물을 흘렸고 관중은 기립박수로 그를 위로했다.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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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붕괴 우려 즉시 제설' 공문 … 공무원이 묵살했다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노후 주택 등의 지붕에 쌓인 눈을 신속히 없애달라’.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참사 전에 경주시가 두 차례 이런 내용의 공문을 읍·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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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층이상 초고층빌딩 안전매뉴얼 만든다
123층(555m) 높이의 제2 롯데월드는 과거와 차원이 다른 안전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현존하는 소방·구조 장비로 접근이 불가능한 데다, 2만5000명이 넘는 상주 인구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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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도서관 1인당 장서 평균 알아봤더니
전국 초·중·고 도서관엔 얼마나 많은 책이 있을까. 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17개 시도별 초·중·고 학교 도서관이 보유한 도서수(학생 1인당 평균)를 조사한 결과 초·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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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계약서 무단 저장 … 국토부 10년간 몰랐다
부동산 거래 개인정보 595만8303건이 10년간 무단으로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17일 밝혀졌다. 그런데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국토부 고위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