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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뉴욕의 어른들 인형극에 매혹되다
다 큰 어른들이 퍼펫(Puppet:인형) 쇼에 매혹 당하고 있다. 1980년대 후반 뉴욕 무대에는 성인을 위한 인형극이 본격적으로 선을 보였다. 당시 실험적인 스타일로 시작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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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뉴욕시민 감동시킨 한국 판소리의 혼
뉴욕의 가장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링컨센터 페스티벌'이 3주 일정을 마치고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많은 화제작들이 공연됐다. 유럽.남미.중국 등 전세계에서 초청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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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뉴욕의 '문화 비빔밥'
뉴욕 한복판에서 세시간이 주어졌다고 치자. 공연도 보고 싶고 미술관도 가고 싶고, 관광도 하고 싶은데, 주어진 시간은 너무나도 짧다. 이 모든 것을 통합해서 즐길 수는 없을까?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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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누드는 30초만' 100년 역사 노하우
브로드웨이 근처에는 장장 한세기 동안 포르노 숍과 스트립쇼 클럽들이 우글거리며 '누드'라는 공통분모를 안고 공존해왔다. 적어도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삶의 질 향상을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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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화제의 팝페라 '라보엠'
지난달 29일 푸치니의 오페라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라보엠'(사진)이 예정보다 일찍 7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영화 '물랭 루즈'를 감독한 호주 출신의 영화감독 바즈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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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최고의 리바이벌 '나인'
지난 8일 토니상 시상식에서 예상대로 뮤지컬 '헤어 스프레이'가 작품상을 포함한 8개 부문을 휩쓸며 최고의 신작 뮤지컬임을 확인했다. '헤어 스프레이'의 작품상 수상은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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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오프 브로드웨이 돌풍
매년 6월 마지막 일요일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선 무지개 풍선을 앞세운 '레즈비언.게이.트랜스 퍼레이드'가 성대하게 열린다. 쇼핑거리인 도심의 5번가에서 출발해 남쪽의 크리스토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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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브로드웨이의 진면목 토니상 시상식서 본다
오는 8일에는 1년간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정리하는 토니상 시상식이 열린다. 토니상은 뉴욕의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는 라이브 무대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주최 측은 TV를 통해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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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태양 극단' 환상 공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두고 있는 '씨르크 뒤 솔레이'(Cirque Du Soleil.태양 서커스단.사진)의 최신작 '버레이키'(Varekai: 로만 집시어로 wherever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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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이 최우수 보험설계사로 뽑혀
"최선을 다하면 고객이 알아봅니다." 여성 보험설계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보험영업의 세계에서 40대 남성 설계사가 세번이나 최우수 설계사로 뽑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교보생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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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작품성만으로 승부 드라마 데스크賞
해마다 6월 첫째주면 지난 일년 동안 브로드웨이에 올라간 연극과 뮤지컬을 대상으로 토니상(Tony Awards) 시상식이 열린다. 토니상은 공연계의 오스카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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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공연 무대에서 뽐내는 할리우드 스타 숨은 끼
영화 '시카고'를 본 관객들이라면 캐서린 제타 존스가 "춤을 저렇게 잘 췄나"라고 반문하는 경우가 더러 있을 것이다. 캐서린 제타 존스는 영화배우로 유명해지기 전 댄스 경연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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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2인조 폭소탄 '트왁'
공연 시간 내내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던 기억이 있었는지. 4년전 오프브로드웨이의 미테나레인 극장에서 1년간 장기 흥행을 하며 많은 화제를 뿌린 작품 '트왁(Thwak.총을 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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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英 뮤지컬 부활할까
브로드웨이에 가면 세계 각국에서 히트친 뮤지컬과 연극은 죄다 감상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브로드웨이는 철저히 상업성을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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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오프 브로드웨이
일반적으로 '오프 브로드웨이'라는 말은 두가지 의미로 쓰인다. 뉴욕의 브로드웨이 바깥 지역을 지칭하기도 하고 5백석 이하의 작은 극장을 말하기도 한다. 오프 브로드웨이는 작품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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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무대로 간 카우보이
브로드웨이에서는 영화를 각색한 뮤지컬이 무대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요즘엔 1980년 존 트래볼타가 주연한 영화 '도시의 카우보이'(원제:Urban Cowboy)가 동명의 뮤지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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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쇼는 계속 돼야 한다"
지난 7일부터 사흘간 브로드웨이 극장가는 화려한 네온사인 대신 칠흑 같은 어둠이 드리워졌다. 뮤지션 의무 고용인원 보장안을 놓고 제작자협회와 뮤지션 노조간의 최종 협상이 결렬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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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헤어 스프레이' 열풍
브로드웨이에서는 매주 작품별 좌석 점유율이 집계된다. 지난 7월 개막돼 현재까지 좌석 점유율 1백1%를 기록하며 줄곧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신작 뮤지컬이 있다(1%는 좌석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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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브로드웨이 뮤지컬 감동
이르면 4일 저녁부터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장에서는 라이브 음악이 아닌 녹음된 음악이 흘러나오는 유례 없는 진풍경이 벌어질지 모른다. 브로드웨이의 프로듀서.극장주 연합회와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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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공연계 쥐락펴락하는 극장주
뮤지컬 공연은 무대 세팅에만 수개월이 소요되는 등 추가 제작비 부담 때문에 중간에 극장을 바꾸는 경우가 흔치 않다. 그런데 브로드웨이에서는 이 같은 일이 가끔 벌어진다. 3년 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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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거대 자본·최고 스태프 흥행의 충분조건 아니다
세계 공연예술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 이 현장에 가지 않고도 뉴욕 공연계의 핫이슈를 들여다보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뉴욕에 거주하는 뮤지컬 칼럼니스트 조용신씨가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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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설계사가 보험사 연도대상 수상 화제
여성들의 전유물(?)로 인식돼 온 보험사 연도대상(1년간 가장 우수한 실적을 올린 생활설계사에게 주어지는 상)에 남성 설계사가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다. 주인공은 교보생명의 조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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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설 뉴욕의 공연 정보 소개하는 조용신씨
''티켓 투 더 뉴욕(Ticket to the NewYork) '' 하루에도 수백편의 공연이 무대위에 오르는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 ''캐츠'' 포스터를 보며 빈주머니를 만지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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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설 뉴욕의 공연 정보 소개하는 조용신씨]
'티켓 투 더 뉴욕(Ticket to the NewYork)' 하루에도 수백편의 공연이 무대위에 오르는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 '캐츠' 포스터를 보며 빈주머니를 만지작거려본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