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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 중계
‘연극과는 다르다’ 선언 무대 된 시상식 뮤지컬의 밤은 뜨거웠다. 딱딱한 시상식의 틀을 깬 과감한 진행에 관객은 하나가 됐다. 신·구세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순간엔 기품과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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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브랜드 파워 살리면서 뮤지컬만의 색깔 재정립해야
영화(Movie)를 뮤지컬(Musical)로 각색한 이른바 ‘무비컬’(Movical)이 뮤지컬계의 주요 트렌드로 떠오른 지 오래다. 뮤지컬의 원작은 보통 유명한 시·소설·희곡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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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최고 뮤지컬 배우 '정성화'
아직도 그의 이름 앞에 개그맨이란 수식어를 붙인다면 세상 물정 한참 모르는 소리다. 그는 뮤지컬 배우다. 그것도 제일 잘 나가는 축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2008년 가장 활발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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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한 작품으로 뮤지컬 희망으로
단 한 작품으로 이토록 뜨거운 주목을 받을 수 있을까. 김혜영(30·사진)씨는 소극장 창작 뮤지컬 ‘카페인’으로 단숨에 한국 뮤지컬의 희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탄탄한 기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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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로 발돋움할 환상의 배역은 …
무대는 평등하지 않다. 수많은 역할이 무대에 등장하지만 정작 관객의 눈을 확 끌어당기는 매혹적인 인물은 손에 꼽힌다. 그래서 물었다. 뮤지컬 배우들이 가장 탐내는 배역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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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 파리예술공동체 입주 작가 임선영씨 선정
삼성문화재단은 내년 4월부터 1년간 파리국제예술공동체(Cite Internationale des Arts)에 입주할 작가로 사진가 임선영(36·여·사진)씨를 선정했다. 임씨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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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녹두꽃이 피리라’ 外
◇오페라·창극·무용극이 결합된 새로운 공연이 선보인다. 다음달 2일 오후 7시30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르는 ‘녹두꽃이 피리라’(사진)다. 동학농민혁명을 소재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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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음악 강렬한 ‘인 더 하이츠’ 13개 부문 후보로
미국 공연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상식이자 연극·뮤지컬계의 축제인 ‘2008 토니 어워즈(Tony Awards)’ 발표가 하루 앞(한국시간 16일)으로 다가왔다.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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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자신감 … 이런 게 중요하죠”
인터뷰 중 한 순간 그녀에게 움찔했다. “(외모에 있어) 자기 관리를 하지 않는 여자들이 게으르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답했을 때다. “게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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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어워즈] 본고장·변방의 충돌 … “올해 최대 격전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잔치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28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상식의 또 하나의 관심 부문은 ‘최우수 외국 뮤지컬상’.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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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드러낸 ‘더 뮤지컬 어워즈’ 후보는 …
10일 발표된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 후보자들의 면면은 화려했다. 특히 시상식의 꽃이라는 남녀주연상은 현존하는 뮤지컬 스타들이 총망라돼 “한 명에게만 돌아가는 건 가혹하다”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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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뮤지컬] 토니상이 걸어온 길
아카데미상 수상 혹은 노미네이트 여부가 그해 영화 시장에 '아카데미 특수'를 몰고 오는 것처럼, 토니상 역시 공연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막강하다. '토니상 몇 개 부문 수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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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회사무처 外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 이병길▶법제실장 김인철 ▶감사관 구병회▶과학기술정보통신위 전문위원 정구복▶예산결산특별위 입법심의관 이권우▶국회사무처 이용원 ▶농림해양수산위 전문위원 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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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지컬' 새 단장… 콘텐트 대폭 강화
격월간으로 발행되던 뮤지컬 전문지 '더 뮤지컬(The Musical)'이 10월 월간 전환과 함께 인터넷 사이트(www.themusical.co.kr)를 대폭 강화했다. 더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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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미국판 대장금? 요리 공연 봇물
최근 오프 브로드웨이에는 요리를 주제로 하거나 혹은 실제 음식이 등장하는 공연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공연은 '섹스홀릭' '헤드윅과 앵그리 인치'로 유명한 피터 아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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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뮤지컬 '터부' 겨울나기
올 겨울 미국에서 30년 만에 최악의 독감이 유행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지난 일주일 동안에만 중부 콜로라도주에서 4명의 어린이가 독감으로 사망했다. 밖으로는 전장에서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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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가족 뮤지컬 '혹평속 성공'
지난달 핼러윈데이(31일) 저녁, 브로드웨이 50번가에 위치한 거슈윈 극장에서 신작 뮤지컬 '위키드'(Wicked)가 개막했다. 이 작품은 '오즈의 마법사'의 숨겨진 이야기로,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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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철거 위기 '헨리 밀러 극장'
한국에선 20여년 역사의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이 폐관될 처지에 놓였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브로드웨이에서도 43가에 위치한 헨리 밀러 극장(사진)이 내년 2월 철거될 운명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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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막오른 시즌…불안한 신작들
요즘 브로드웨이의 레드카펫 대여 회사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2003~2004년 시즌에 올라가는 신작들의 화려한 개막 행사가 10월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떠들썩한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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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전설적 연출가' 10년만의 신작
지난해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유린타운'의 연출자인 존 카라파는 노구를 이끌고 나온 한 시상자에게서 연출상 트로피를 받으며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세상에 내가 이 분에게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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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리틀 숍 오브 호러스'
지난 2일 브로드웨이 52가에 위치한 버지니아 극장에서는 뮤지컬 '리틀 숍 오브 호러스'(Little Shop of Horrors)가 공연에 들어갔다. 그에 앞서 한달간의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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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브로드웨이를 난타
한국의 비언어 퍼포먼스 '난타'(미 공연 명칭 '쿠킹')가 뉴욕 브로드웨이의 밤을 깨웠다. '난타'는 42번가에 위치한 뉴빅토리 극장에서 25일(현지시간) 오후 7시 개막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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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뮤지컬 '프로듀서스'
2001년 봄 개막돼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토니상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전 부문을 수상한 뮤지컬 '프로듀서스'가 요즘 다시 화제다. 브로드웨이의 사기꾼 프로듀서를 소재로 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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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하룻밤 停電 손실엔 보험금 없어
9.11 세계무역센터 테러로 뉴욕시가 아수라장이 된 2001년 브로드웨이 극장가는 이틀간 문을 닫았다. 2차 세계대전 중에도 멈추지 않았던 브로드웨이 쇼가 테러로 중단된 것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