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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새누리당의 죽느냐 사느냐 공천 전쟁, 그 결말은
강찬호논설위원3년 전 19대 총선 새누리당 공천은 친박이 주도했다. 그 결과 안상수·전여옥·진수희 의원 등 친이계가 무더기로 잘려나갔다. 18대 총선에서 친이에 학살당했던 친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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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김무성의 오픈프라이머리 제안은 '공천줄테니 대권 같이 가자'는 것"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으로 활동 중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4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여야 동시 실시’ 주장을 비판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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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아리랑이 국가" "남쪽 정부" … 이래서 국민이 외면
‘종북(從北)·자기검열 실패·폭력’. 통합진보당을 해산에까지 이르게 한 원인을 꼽자면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 통진당은 전신인 민주노동당 시절은 물론 2011년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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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 원인제공 정당 재공천 금지안 발의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회 는 재·보궐 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정당은 해당 지역에 후보를 내지 못하게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승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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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긴 당이 총선 승리" 승부처 8곳 분석
‘이곳에서 이기면 총선을 이긴다’는 말이 나오는 곳이 있다. ‘이곳’은 바로 서울 마포갑·을, 인천 중-동-옹진과 남갑·을, 경기 수원을과 양주-동두천, 구리 등 8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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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현역 물갈이 역대 최고 … 민주당은 노무현계 55명 최대 계보로
여야의 4월 총선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14일까지 새누리당은 182명, 민주통합당은 212명의 공천자를 확정했다. 246개 지역구 후보 중 각각 74.0%, 86.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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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정진석 … 문성근 맞상대 김도읍
새누리당 공천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8일 4월 총선에서 서울 중구에 3선 경력의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인파이터 스타일인 정 전 수석은 종로에 공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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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서상기 공천, 이한구는 불투명
새누리당 공천위원회(위원장 정홍원)가 7일 대구에서 이명박계 주호영(수성을) 의원을 비롯, 박근혜계 서상기(북을) 의원을 공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현역의원 12명 중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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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관 터진 호남 물갈이 … 광주 현역 8명 중 7명 적신호
광주 동구는 금남로·충장로를 아우르는 지역의 도심권이다. 무엇보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심장부’였다. 그래서 ‘호남 정치1번지’로 불린다. 그런 광주 동구에서 불법 선거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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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잡겠다" 27세女 출사표에 문고문측은?
새누리당에서 4·11 총선 최대 승부처인 ‘낙동강 벨트’에 ‘젊은 피 투입론’이 나오고 있다. 주로 부산 현지에서 제기되고 있다. 중앙당에서 검토하는 ‘거물 차출론’과는 정반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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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박근혜 정치 고향’ TK부터 물갈이 요구
이상돈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정당 대표 연설에서 ‘일체의 공천 기득권 배제’를 선언한 직후 공천 기준을 만들고 있는 이상돈(중앙대 교수) 비대위 정치쇄신분과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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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현역 의원 ‘지지율 5%P’ 비상
이해봉한나라당이 당 지지율보다 5%포인트 이상 낮은 개인 지지율을 보이는 현역 의원을 공천에서 탈락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올 4월 총선을 앞두고 실세·중진 의원 자진 용퇴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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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략공천 30% 확대”
홍준표(左), 나경원(右)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당 지도부가 ‘전략공천’(후보자 공모나 경선절차 없이 지도부가 공천하는 것)할 수 있는 비율을 20%(당 공천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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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지방선거] 천안시장 성무용 당선자·아산시장 복기왕 당선자
6·2 지방선거 천안·아산 시장 선거는 역대 선거 역사상 가장 잡음이 많았던 선거다. 천안시장 선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자마자 관건선거 의혹이 담긴 녹취록 사건이 터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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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16, 민주당 45 수도권 시·군·구 권력 교체
6·2 지방선거의 수도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압승했다. 특히 수도권 기초단체장 선거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의 향방을 엿볼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 역할을 한다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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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식 무소속 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이교식 무소속 아산시장 후보는 공직 30년 동안 쌓아온 행정력, 경쟁력, 결단력을 바탕으로 아산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출마에 앞서 이미 300일 대장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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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 2-2-2-2 …‘무조건 줄투표’ 이번엔 깨질까
2006년 서울시장 선거 때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의 득표율은 61.1%,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는 27.3%였다. 당시 서울시의 한나라당 구청장 후보의 득표율 평균은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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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도 민주당도 ‘후보’ 싹 바꿨다
서울의 구청장 선거 결과는 총선과 대선까지 점쳐볼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 역할을 한다. 실제로 2006년 25개 구청장을 싹쓸이했던 한나라당은 2년 뒤 실시된 총선에서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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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돈 선거 하는 후보는 세금 도둑이다
한나라당의 현명관 전 제주지사후보의 공천(公薦) 탈락은 우리 사회에 돈 선거 유혹의 뿌리가 아직도 깊이 박혀 있음을 보여준다. 현씨의 동생은 지난 주말 서귀포시 한 호텔 커피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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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미적대다간 전체 선거 망칠라”
한나라당이 11일 제주지사 무공천을 선언한 것은 지방선거 전체를 망치지 않기 위한 고육지책에서 나온 것이다. 현명관(사진) 후보의 동생(58)이 불법선거자금을 전달하다 구속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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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1번지’ 수성구청장 공천 갈팡질팡
대구 수성구의 인구는 45만7000여 명으로 8개 구·군 중 달서구에 이어 2위다. 지산·범물, 시지, 범어동 등 아파트 밀집지역이 많다. 중산층이 두터운 지역이다. 명문 고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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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7명 공천 탈락 지역이 ‘태풍의 눈’
경북에는 시 10곳과 군 13곳 등 모두 23개 시·군이 있다. 여당인 한나라당은 최근 지역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경북 23곳의 시장·군수는 공천 전까지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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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천 … 군수는 수억, 군의원은 수천만원?
한나라당 소속 이기수 여주군수가 같은 당 이범관 의원에게 2억원을 주려 했다가 구속된 사건은 정치권에서 ‘돈 공천’의 문제가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의 경우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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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00] 박근혜 꼭 필요한데 …
22일로 6·2 지방선거까지는 100일이 남았다.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를 ‘경제성공세력’ 대 ‘경제발목세력’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21일 정두언 지방선거기획위원장). 민주당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