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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최고의 별…넥센 서건창
서건창(25·넥센)이 2014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서건창은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출입기자단 99표 중 77표를 얻어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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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 들인 스타비스, 0% 확률서 우승 일군 신병기
1일 밤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류중일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대구=뉴스1] “삼성요? 팀 타율 3할입니다. 한국 프로야구에 존재하지 않았던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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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과 김상현 맞바꾸기, 윈-윈으로 갈까
경제교역을 뜻하는 트레이드(trade)는 스포츠에서 선수 교환을 의미한다. 덜 필요한(혹은 포지션이 중복되는) 선수를 주고, 더 필요한 선수를 받아오는 거래다. 선수 교환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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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4패 전쟁같은 한·일전…한대화의 기적, 다시한번
2006년 WBC 한국 대표팀 이종범이 미국 애너하임구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8회 초 2타점 결승타를 때린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1로 역전승한 대표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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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전설 떠난 지 벌써 1년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저자: 최준서 출판사: 한스미디어 가격: 각 1만2000원 “2011년 9월 7일과 9월 14일. 그 일주일 사이에 한국 야구는 가장 위대한 타자와 투수를 잃었다. 우리 야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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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부터 매일 한 잔 … 스무디킹 미국 본사 ‘먹었다’
스무디즈코리아 김성완(41) 대표는 김효조(71) 경인전자 회장의 장남이다. 제조업 경영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가 ‘스무디킹’을 국내에 들여왔고 9년 만에 미국 본사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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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사람] 천안 북일고 야구부 이정훈 감독
“야 허리 펴야지. 어깨에 힘 빼고!” 3일 오후 3시 천안 북일고등학교 야구장. 전술지시를 하는 이정훈(49·아래 사진)감독의 불호령에 야구부원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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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와 탄식 … 2011 스포츠 뉴스 10
1.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강원도 평창이 지난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2018년 겨울올림픽을 유치했다. 한국은 세계 4대 스포츠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여섯 번째 ‘그랜드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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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김성근 - 이만수 어색한 악수
김성근 전 SK 감독(왼쪽)이 9일 일구상 시상식에서 이만수 감독과 어색하게 악수하고 있다. 김 전 감독은 “악수가 뭐 어려운 것인가. 뭐, 원수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일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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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효조·최동원, 일구대상 수상자에
장효조(左), 최동원(右)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의 모임인 일구회는 9일 2011 일구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고 장효조씨와 최동원씨가 일구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투수 4관왕(다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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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아빠 노릇은 꼴찌감이지만, 삼성 2등은 못 참는다”
[중앙포토] 감독 데뷔 첫해에 삼성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류중일(48) 감독의 2011년은 끝났다. 그의 생각은 이미 2012년에 가 있다. 류 감독은 “우리 삼성은 2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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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나는 한 일 없다” 류중일 끝내 눈물
류중일 삼성 감독(왼쪽)이 이만수 SK 감독대행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1월 5일 경산볼파크에서 삼성 감독 이·취임식이 열렸다. 전임 선동열 감독이 퇴진하고 류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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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강봉규 넘기고 오승환 틀어막고, 2011챔프 삼성
삼성 강봉규(왼쪽)가 0-0으로 맞선 4회 말 좌월 솔로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 앞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강봉규의 홈런은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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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구 나선 장효조 아들, 그의 등엔 331
고(故) 장효조 전 삼성 2군 감독의 아들 장의태(27·사진)씨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시구했다. 삼성은 SK와의 한국시리즈를 장효조 감독 추모 시리즈로 치른다. 장의태씨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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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용·선동열 없이 … 대구인 힘으로 우승 한번 해보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삼성의 ‘가을야구 20년 저주’를 푼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장면. 삼성은 LG에 3점 차로 뒤진 9회 말 이승엽의 3점 홈런, 마해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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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용·선동열 없이 … 대구인 힘으로 우승 한번 해보자”
삼성의 ‘가을야구 20년 저주’를 푼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장면. 삼성은 LG에 3점 차로 뒤진 9회 말 이승엽의 3점 홈런, 마해영의 결승홈런으로 10-9의 대역전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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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프로야구 30년 명장면
케이블 위성 스포츠 전문채널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한국 프로야구 출범 30주년 기념 특집을 준비했다. 프로야구의 역사와 잊지 못할 장면을 담은 2부작 다큐멘터리 ‘이것이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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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1번으로 남은 사나이, 최동원
고 최동원 감독의 유족과 롯데 구단 관계자들이 고인의 등번호 ‘11’이 새겨진 기념판의 가림막을 걷어내고 있다. 왼쪽부터 롯데 장병수 대표, 고인의 부인 신현주씨, 아들 기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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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한국시리즈 3색 인연
프로야구 삼성이 2011년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남은 9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자력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다. 삼성의 한국시리즈 상대는 누가 될까. 포스트시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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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금요헬스실버] 강철 체력 그들, 왜 암에 쓰러지나
2005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은 최인선 전 SK 나이츠 감독이 22일 경기도 광주시 자신의 집에서 농구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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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최동원’ 등번호 11 롯데 첫 영구결번 헌정
지난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 롯데-SK전이 열리기 전에 선수들이 고 최동원 선수를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부산=정시종 기자] 고 최동원 선수가 프로야구 현역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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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향의
조선은 의과(醫科)를 잡과(雜科)로 취급해 천시했다. 의학은 중인들의 학문이었지만 가끔 의학에 밝은 선비 의사, 즉 유의(儒醫)가 있었다. 사대부들이 의학을 공부한 이유는 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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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故최동원 선수 앗아간 대장암 피하는 법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부산에서 나고 자란 나에게 프로야구 롯데자이언트 구단은 소년시절 최고의 추억이었다. 그리고 강속구 투수 최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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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서 안경 올리는 동작만 봐도 타자들 기죽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전무후무(前無後無)라는 표현을 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후배 기자가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다’고 기사를 보내오면 “지금까지 없었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