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호선교'로 통일물꼬 튼다
김대중대통령은 지난 10일 미국 의회연설에서 북한문제를 언급하면서 "상대방의 코트를 벗기는 데는 바람보다 햇볕이 더 효과적" 이라는 이솝우화를 인용해 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
-
천주교 주교, 김수환추기경 평양 방문 등 협의위해 방북
천주교 최창무 (崔昌武.62) 주교가 김수환 (金壽煥) 추기경의 평양 방문과 남북천주교 교류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15일 방북했다. 우리 천주교 주교의 북한 방문은 처음으로, 金추기
-
"경제부활 기도합니다" 기독교계 12일 부활절맞아 연합예배
오는 12일은 기독교인들이 예수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부활절. 경제한파 속에서 맞는 부활절이어서인지 예수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가 유난히 절실하게 다가온다. 개신교에서는 이번 부활절
-
[KNCC 관계자가 듣고온 북한 종교현황]북한에 '가정예배소' 5백여곳
'저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지금 우리 교회에서 즐겨 불리는 찬송가 '저높은 곳을 향하여' 의 머리부분이다.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북한을 방문한 한국기독교교회
-
7.끝.종교-굶주린 북한동포돕기 첫걸음
올해 종교계는 두가지 큰 흐름을 보였다.하나는 통일에 대비하고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한동포돕기운동을 시작한 것이며 또하나는21세기를 대비해 체제정비를 위한 움직임이 두드러졌던 점이다
-
북한 地下교회 공개로본 對北선교실태
국내 개신교계의 북한 선교는 60년대 중반 극동방송과 아세아방송의 전파를 통한 방송선교가 시작된 이후 지난 80년대부터는미국 등 외국시민권을 가진 한국인목회자가 북한을 드나들며 그
-
北 종교현황-7.4공동성명후 허용 信者자격 黨서 허가
북한은 공산화 초기 어떤 공산주의 국가보다도 종교활동의 자유를 철저히 탄압해왔다.그 결과 지난 60년대엔 공식적인 종교활동이 전혀 없었다. 이 시기 당국의 탄압을 피해 비밀리에 신
-
21.사회풍속도-종교는 있나
당국은 전국에 10만명의 불교신자와 1만명의 기독교도,가톨릭신자 8백명이 있다고 주장한다.봉수교회나 칠골교회.장충성당이 89년 평축을 앞두고 방북외국인을 위해 마련됐다는 것은 잘
-
60년대이후 북한 달라진 생활상-곳곳에 자본주의 냄새
北韓에선「먹는 문제」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한데「衣食住」를 늘「食衣住」로 부르는데서도 알수 있다. 「쌀은 공산주의다」라는 슬로건까지 내건 北韓은 줄곧 식량증산과 식품가공업에
-
천주교 성직자 "통일정책에 불만" 49.8%|북한선교위, 전국 사제대상 설문조사
우리나라 천주교의 성직자들은 통일문제에 대해 대체로 공정적이고도 적극적인 생각과 전망을 갖고있으나 정부의 통일정책 평가에는 매우 비판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또 북한교회의
-
금강산 유점사 범종소리 녹음
석가탄신일 하루 전인20일 오후2시 분단 43년만에 처음으로 금강산 유점사의 범종 소리가 5분여동안 한반도 전역에 울려퍼졌다. 개국 1주년을 맞은 불교방송(사장 장상문)은 이날 지
-
교회도 내부적으로 엄격 통제
북한은 지난 88년 10월 이후 봉수교회·칠골교회·장충성당을 설립하는 등 외형적으로는 기독교에 대해 유화정책을 펴고 있으나 내부적으로는 기독교의 전파나 의식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
박관용의원 국회통일위원장/평양 IPU총회 참가기
◎만나는 사람마다 “통일… 통일…”/건강한 김일성 어딜가나 “우상” 나는 지난달 27일부터 5일까지 8박9일간 제85차 국제의회연맹(IPU)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했다.
-
평양가는 길 환영분위기 “썰렁”/국회대표단 평양 첫 밤 이모저모
◎북한,고위회담 곧 재개 시사/남북대표 “입씨름 말자”약속 ○총리회담때와 딴판 ○…국제의회연맹(IPU) 제85차 평양총회에 참석키위해 판문점을 통과한 우리측 구회대표단(단장 박정수
-
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가본 북한:15)
◎주일마다 신자달라/평양 봉수교회/전에 없던 십자가ㆍ성가대 등장/모두 40대 이상… 통일노래도 불러 북한을 방문하는 남쪽 출신 해외교포들간에 가장 크게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이 평양
-
분단 후 첫 민간교류실현 주목|재야단체 선별방북 허용
정부의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전민련 등 재야단체 방북 허용방침에 따라 과연 분단 이후 최초의 민간교류가 재야를 통해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4∼8일중 개별적으로 방북을
-
방북할 신부 모두허용/사제단,9일기도 돌입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은 7일부터 방북미사가 예정된 15일까지 9일동안 소속 성당별로 「통일염원 9일기도회」에 들어갔다. 기도회는 ▲민족자주 ▲조국평화 ▲남북상호신뢰 등을 주제
-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북한파견 배경과 전망
◎「7ㆍ20선언」따라 승인 기대/범민족대회와 맞물려 성사 불투명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이 광복절의 평양 장충성당 미사를 위해 1일 통일원에 신부 15명의 방북을 정식으로 신청함
-
“8월15일 신부 15명 방북 평양서 미사 추진”/정의구현 사제단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대표 김승훈신부)은 31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범민족대회 기간인 8월14일 신부 15명을 북한에 보내 평양에서 통일염원 미사를 갖겠다고 밝혔다. 사제단
-
일지로 본 「북한서의 임양 행적」안기부 발표
◇6월 ▲30일=오후1시30분 평양 순안 비행장도착, 도착 성명발표 후 고려호텔 투숙. ◇7월 ▲1일=평축 개막식 참석. ▲2일=만경대 김일성 생가 방문, 만경대 유희장 관람, 금
-
북측 중화기갖고와 한때 긴장|북한관리 "임양은 여신"소개|임양 유엔 총장에 서한 보내|임양부모 "철없는 짓…관대한 처벌을"
광복절인 15일 밀입북 47일만에 판문점을 넘어온 임양은 다소 피곤하고 불안해하는 기색이었으나 정밀건강진단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러졌다. 임양은 판문점을 넘기직전 케야르
-
임수경양「21세기 달리기」에 참가
전대협 대표자격으로 입북한 임수경양은 평양축전 3일째를 맞아 각국의 청년학생들과「21세기로의 달리기」행사에 참가했다고 중앙방송이 4일 보도했다. 개선문을 출발, 칠성문거리·승리거리
-
평양 방문 문규현 신부|통일 기원 미사 집전
【서울=내외】 미국에 유학중 평양을 방문한 문규현 신부는 평양의 장충성당에서 조선천주교인협회 부위원장 문창학과 평양시 천주교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기원 및 촉구미사를 집전했다
-
북미주 한국인 사제들 북한과 선교협의
【로스앤젤레스=연합】북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제가 평양 장충성당의 미사를 연중 계속 집전하기 위한 협의가 북한의 관계당국과 미주지역 한인 사회재단사이에 진행중인 것으로 25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