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할 신부 모두허용/사제단,9일기도 돌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은 7일부터 방북미사가 예정된 15일까지 9일동안 소속 성당별로 「통일염원 9일기도회」에 들어갔다.
기도회는 ▲민족자주 ▲조국평화 ▲남북상호신뢰 등을 주제로 열리며 15일에는 평양 장충성당과 우리측 전교구에서 통일염원 미사를 갖게된다.
사제단은 당초 소속신부 15명으로 방북미사를 집전한다는 방침을 바꿔 방북을 희망하는 모든 신부들을 북한에 보내기로 하고 소속교구별로 방북신청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