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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종교편향 항의’ 릴레이 단식
불교계가 이명박 정부의 종교 편향성을 내세워 반발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은 1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헌법 파괴와 종교 편향 규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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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이냐 89주년이냐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학술대회(7월 11일). 대한민국 건국 89주년 학술대회(7월 15일). ‘건국 60주년’ 학술대회와 ‘건국 89주년’ 학술대회가 나흘 간격으로 잇따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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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한 달째 놀고 있어요”
지난달 29일 공식 출범한 교육과학기술부가 파행적 인사로 사실상 업무정지됐다. 김도연 장관·우형식 1차관이 임명된 이후 일주일이 넘었지만 1급과 국장 등 고위직 발령을 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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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찬 바닥에 고무 매트 다시 깔고 …
국정홍보처는 3일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 로비의 임시기자실을 철거하고 5일부터 기존 출입증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5일 오후 외교부 출입기자들이 합동브리핑센터 출입을 거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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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처, 외교부 '임시 기자실' 완전 철거
국정홍보처는 외교통상부 출입기자들이 기자실 통폐합 조치에 항의해 지난달 12일부터 출근 투쟁을 벌여 왔던 정부 중앙청사 별관 2층 로비의 기사작업 공간을 완전 철거했다. 홍보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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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처, 기자들이 갈 만한 곳은 남김없이 … 청사 휴게실마저 폐쇄
18일 통일부와 교육부 출입기자 일부가 임시 기사 작성 공간으로 사용하던 정부 중앙청사 본관 5층 휴게실이 잠겨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 국정홍보처(처장 김창호)가 기자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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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기자실' 팻말만 붙여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시작됐다. 19층에 임시로 마련된 기자실(사진 위)이 좁아 좌석이 부족하자 기자들이 복도에 나와 기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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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실 폐쇄 나흘째 … '요새화' 되는 정부청사
건교부 하동수 공보지원팀장이 15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장관 면담을 위해 승강기에 오르려는 건교부 출입기자들을 몸으로 막고 있다. 과천청사 건교부 기자실은 지난 주말 통신·전기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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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취재 전화에 "공보관실 거쳐라"
정부 청사 출입기자실 통폐합에 이어 취재 통제가 강화되고 있다. 정부는 기자실을 폐쇄하며 기자의 공무원 접촉을 보장한다고 했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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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60년 철밥통’ 흔들린다
■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역량평가’ ■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 계급제는 폐지,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 다른 부처 싫다’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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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사무실·주택 증·개축 더 쉬워져
다음달 4일부터 소형 주택·사무실을 증·개축하기가 쉬워진다. 바닥면적의 합계가 85㎡(약 25.7평) 미만인 건축물을 증축하거나 개축할 때에는 건축사의 설계 도면이 필요없어지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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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허상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고대회'가 열렸다. 정부가 마련한 보고 내용은 간병인, 방과 후 지도교사, 보육인 등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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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 '기획단 ' 전성시대 이런 일도 하는 기획단
노무현 정부 들어각종 기획단이 정부의 핵심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 정부 중앙청사 인근 이마빌딩에 총리실 국무조정실 산하 각 기획단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최승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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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10년은 정권 재창출"
열린우리당이 노무현 대통령 당선 3주년을 맞아 18일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가진 당·정·청 워크숍에서 정세균 당의장(오른쪽부터)과 이해찬 총리, 김병준 청와대정책실장 등 참석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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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 웃다 80年] 27. 재회
▶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폐허가 된 서울 시가지. 1950년 9월 중순이었다. 유엔군사령부는 제2군단사령부에 진격 명령을 내렸다. 후퇴만 거듭하던 국군이 첫 반격을 시도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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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의무화
내년 1월 1일부터 토지.건물 등 부동산 매매계약이 체결되면 공인중개사는 30일 이내에 부동산이 소재한 시.군.구에 실거래가격을 신고해야 한다. 공인중개사 없이 당사자끼리 직거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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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복귀] 上. 고건 대행 63일
▶ 14일 고건 총리(左)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 중앙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 고건(高建)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는 예기치 않은 헌정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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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대사관 사연 훑어보니
대사관의 위치를 보면 주재국에서 해당 국가가 차지하는 위상을 알 수 있다. 서울 세종로에 있는 미국대사관의 경우 청와대와는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다. 맞은편엔 정부 중앙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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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연기 불가능"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1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공명선거 관계 장관회의'에서 "15~16대 총선에서는 정부가 '중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으나 17대 총선 때는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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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정지 4일째] 달라진 의전·경호
고건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음에 따라 의전.경호 수준도 격상됐다. 高대행은 14일 오전 충청지역의 폭설피해 복구현장을 방문하면서 대통령 전용헬기를 이용했다. 대통령이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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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정지 4일째] 국정 관리 어떻게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이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외교.안보다. 12일 오전 국회가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킨 직후 高대행은 안보 상황부터 챙겼다. 그가 가장 먼저 전화를 건 곳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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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정지 4일째] 高대행, 민감 사안 대통령과 상의할 듯
▶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이 13일 정부중앙청사 접견실에서 톰 리지 미 국토안보부 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폭설 피해를 본 충북 청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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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대통령 권한대행 高총리
▶ 고건 총리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긴급 외교.안보 관계장관 간담회를 주재하며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 [연합] 고건 국무총리는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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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태극기 휘날리며
"뉴욕 센트럴 파크에 외국군이 주둔한다면 미국민이 수용하겠는가." 용산 미군기지 이전을 주장한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의 말이다. "일왕이 사는 황거(皇居)에 맥아더 사령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