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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 이번엔 '묻지마 방화' 공포
지난해 10월 유례없는 연쇄 총기 저격범(스나이퍼) 사건으로 두려움에 떨었던 미국 워싱턴 일대 주민들이 이제는 한밤중에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나는 연쇄 방화범에게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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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는 '탑건' 케네디는 '벤허'
백악관 대통령 전용 영화관의 기사로 일했던 폴 피셔가 최근 미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역대 대통령별 선호 영화 목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좋아했던 영화의 내용이나 종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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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문·방송 겸업 논란 증폭
미국 내 미디어 소유제한 완화 문제를 두고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와 상원 상무위원회가 힘겨루기를 계속하고 있다. 논란은 지난달 2일 FCC가 기존의 신문.방송 관련 소유제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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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美대학 '백인學' 잇단 개설
지난달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밀워키) 그레고리 제이(영문학) 교수의 강의장. 제이 교수는 학생 10여명을 불러내 일렬횡대로 세운 뒤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수퍼마켓 매장에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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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의 노동정책 세계가 주시하고 있다"
로버트 배로(경제학.사진) 하버드대 교수는 "현재 한국경제가 처한 위험 중의 하나는 새 정부가 시장경제 원리에서 벗어나 친(親)노조 성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며,이는 한국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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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배로 교수에게 듣는 한국경제] 정부, 기업에 이래라 저래라 해선 안돼
세계 어느 국가든 성장 발전을 위해선 인적.물적 자본을 키우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은 하버드대 경제학과의 로버트 배로(58)교수가 이미 오래 전부터 주창해온 경제성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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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권향상 위해 관련국 노력 촉구"
미국 국무부는 24일 "현재 미국 관리들은 북한과 직접 관계를 맺는 국가들에 대해 북한 내 인권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검증 가능한 개선을 조건으로 내걸도록 촉구하는 중"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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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 첫 온라인 예비선거
2004년 11월 미국 대선에 출마할 민주당 후보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경선후보 9명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이용한 '인터넷 예비선거'가 24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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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권향상 위해 관련국 노력 촉구"
미국 국무부는 24일 "현재 미국 관리들은 북한과 직접 관계를 맺는 국가들에 대해 북한 내 인권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검증 가능한 개선을 조건으로 내걸도록 촉구하는 중"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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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민족 입학 우대 美 대학 정책은 합헌"
미국 대법원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내 일부 보수파가 폐지를 주장해온 대학의 소수민족 입학우대 정책, 이른바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대해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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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 동해 표기
지리학.고고학.인류학.탐험 전문 월간지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23일 발행한 7월호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를 동해(East Sea)로 표기하고 괄호 안에 일본해(Sea of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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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에어버스, 美 보잉 물리쳐
50년 동안 세계 민간 항공기 시장을 주도해 온 미국 보잉사가 올해 프랑스.독일 등 유럽의 컨소시엄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사에 1위 자리를 내줄 전망이다. 미국 MSNBC 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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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하 임박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현재 연 1.25%인 연방기금금리를 낮출 계획이다. 인하 폭에 대해 0.25%포인트와 0.5%포인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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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늙었나봐"…15년 즐긴 조깅 중단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최근 무릎 통증으로 인해 15년간 계속해 오던 달리기를 중단했다고 20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지난 4월 달리기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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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절반인하 가능성 부동산 버블 위험 커질수도"
오는 2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금리를 결정하는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최근 디플레이션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보니 현행 연 1.25%의 연방기금 금리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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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회사 콜라를 마시다니 …"
펩시콜라와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코카콜라가 경쟁사 콜라를 마신 운전기사를 해고해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12년간 코카콜라 배달기사로 일해온 릭 브론슨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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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자서전 덕 톡톡
최근 자서전 발간으로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뉴욕.민주당)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2004년 대선에 출마할 경우 민주당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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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관리들 이달초 美 방문
북한 정부 관료 4명이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미국 정.학계 안보전문가들과 함께 북핵 문제를 놓고 비공식 회의를 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캘리포니아 주립대(UC샌디에이고)의 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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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관리들 이달초 美 방문
북한 정부 관료 4명이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미국 정.학계 안보전문가들과 함께 북핵 문제를 놓고 비공식 회의를 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캘리포니아 주립대(UC샌디에이고)의 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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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 비즈니스] 의류보관 '가드 로브'
계절이 바뀐 옷들을 무더기로 맡겨놓고 몇달 동안 찾아가지 않는 사람들이 세탁소의 골칫거리 중 하나라고 한다. 세탁소 주인에겐 이 옷들이 지겹겠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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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군복을 벗지"
미 육군의 에릭 신세키(대장)참모총장이 11일 4년 임기를 끝내고 전역하면서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육군 수뇌부 간의 갈등이 다시 시선을 받고 있다.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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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이라크 WMD 거짓말했나
이라크 전쟁의 명분이었던 '대량살상무기'(WMD)의 증거가 종전 한달이 넘도록 발견되지 않으면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행정부에 대한 비판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이미 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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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평양에 보내자"
북한 핵문제의 해결 방향을 놓고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이 5일 미국 기업연구소(AEI) 북한 문제 세미나에 대거 참석, 강온파로 나뉘어 팽팽한 설전을 벌였다. 아버지 부시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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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평양에 보내자"
북한 핵 문제의 해결 방향을 놓고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이 5일 미국 기업연구소(AEI) 북한 문제 세미나에 대거 참석, 강온파로 나뉘어 팽팽한 설전을 벌였다. ◆아버지 부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