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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산지 후계자에 흐라픈손 유력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가 영국에서 체포되자 그를 대신할 인물로 크리스틴 흐라픈손(사진) 위키리크스 대변인이 떠오르고 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7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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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 나치·소련과 똑같다” … 중 “100여 국가·기구 우리 편”
올해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다. 수상자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페루)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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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되고 ‘독’도 되는 현장 정치
지지율 상승 MB, 경찰서 방문 직후 납치 용의자 검거돼 1991년의 일이다. 임기 말 노태우 정부는 대학생 강경대씨가 시위 중에 사망한 사건으로 곤욕을 치렀다. ‘제2의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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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55) 유가
국제 원유값이 또 꿈틀거리고 있다. 연초 한때 배럴당 70달러대 초반을 맴돌더니 어느새 90달러가 머잖아 보인다. 당장 국내 휘발유값이 올랐다. 휘발유 소매가는 L당 연초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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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항공 858기 폭파 테러
이라크 바그다드를 출발한 대한항공 858 여객기가 북한 공작원 김현희가 사전에 장치해 둔 폭탄에 의해 공중 폭파되면서 탑승하고 있던 한국인 승객 93명과 외국인 2명, 승무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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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김관진 국방은 혈서를 쓰라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북한이 해안포를 절벽 동굴에 숨겨놓은 것은 깡패가 방탄조끼와 헬멧으로 무장한 것과 같다. 군대에 민간인은 아내다. 잔뜩 무장한 깡패가 가죽장갑을 끼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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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불가능한 돌대가리들을 격렬하게 응징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10년 3월 3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그레티스게이타 거리. 북대서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이곳에 아침부터 차가운 갯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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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불가능한 돌대가리들을 격렬하게 응징했다”
2010년 3월 3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그레티스게이타 거리. 북대서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이곳에 아침부터 차가운 갯바람이 몰아쳤다. 거리는 조용했다. 그 침묵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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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왜 …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택했나
사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년 월드컵 개최지를 발표하기 직전 단상 의 모습. [취리히 AFP=연합뉴스]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3일(한국시간)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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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명분, 나홀로 정몽준, 무게 잡은 PT … 2022는 경쾌함 원했다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이 2022년 월드컵 개최지로 카타르가 선정됐음을 발표하고 있다. 카타르는 ‘축구를 통한 중동 평화’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워 중동국가로는 처음으로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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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쫓는 운동가? 허명 쫓는 망상가?
위키리크스의 미국 외교전문 폭로 파문이 지구촌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이 사이트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39·사진)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BBC는 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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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펜타곤과 정보교류 잠정 중단
위키리크스의 외교전문 폭로 여파로 미국 국무부가 정보 추가 유출을 막기 위해 국방부와의 정보 공유를 잠정 중단했다. 이번 정보 유출 경로가 군 내부 전산망인 ‘시프르넷(SIP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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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몰고다니는 사람' 한국 왜 왔나? 네티즌 술렁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명 종군기자인 NBC 특파원 리처드 엥겔(Richard Engel)이 한국을 찾아 네티즌들이 술렁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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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정보망 ‘시프르넷’서 샜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의 외교전문들은 ‘시프르넷(Siprnet)’으로 불리는 미 국방부의 정보망에서 유출됐다. 이 시스템은 2001년 9·11 테러 뒤 미 국방부와 국무부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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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기문 유엔총장 생체정보도 수집
위키리크스의 외교문서 공개는 미국 등 전 세계 주요국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28일(현지시간) 공개된 문서엔 미국의 해외공관 270여 곳이 국무부와 주고받은 정보가 고스란히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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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슬픈 대한민국
박소영도쿄 특파원 아버지 전근을 따라 해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내게 당시 조국은 늘 가난하고 불안한, 때로는 도망치고 싶은 존재였다. 해외 TV에 나오는 조국의 현실은 “남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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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같은 북한
뉴욕 한복판에서 벌어진 9·11 테러사건 이후 벌써 9년이 지났지만 필자는 아직도 당시 현장에서 체험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거대한 건물을 향해 돌진하는 비행기의 굉음과 연기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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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일시 12월 1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R석 9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B석 3만원 문의 02-599-5743소프라노 이네사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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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콜래트럴 데미지
시속 100㎞로 질주하는 기관차를 몰던 중 갑자기 브레이크가 고장났다고 생각해 보자. 철로엔 인부 5명이, 오른쪽 비상철로엔 1명이 있다. 선택은 핸들을 꺾든지, 그대로 가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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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베리드] 이라크전 와중 생매장된 사내, 관 속 사투 90분 …
사막 한복판에 생매장당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베리드’. [크리스리 픽처스 인터내셔널 제공] 영화는 만들고 싶은데 돈은 넉넉지 않고 스타 캐스팅도 자신 없다면?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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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그들만의 전쟁
윈스턴 처칠이 야당 당수이던 1951년 초, 동료 의원들에게 이런 얘길 했다. “지금 한국전쟁이 터져 다행이지 뭔가. 십중팔구 싸울 수밖에 없는데 내가 총리였다면 전쟁광(狂)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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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가 공격당했다] 1953년 휴전 이후 끊임없이 계속된 북 도발사
23일 오후 북한군이 연평도 민가를 향해 포를 쐈다. 북한이 민간인을 상대로 포 사격을 벌인 건 6·25 이후 처음이다. 북한 전문가들조차 “공격 의도를 분석하기가 쉽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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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자서전·회고록·평전 문화의 빈곤
배영대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조지 W 부시 전 미 대통령이 최근 출간한 자서전 『결정의 순간들』을 놓고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 대통령 재임 시절의 이라크 침공 결정을 미화했다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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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코 28년 만에 ‘노골드’ … 레슬링 이젠 포기해야 하나
국제대회에서 ‘효자 종목’ 노릇을 했던 한국 레슬링이 ‘노 골드’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레슬링 대표팀은 23일 광저우 후아궁 체육관에서 치러진 아시안게임 남자부 세 체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