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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은밀하고 냉혹한 해결사, 이스라엘 모사드
기드온의 스파이 1,2 고든 토마스 지음 이병호·서동구 옮김 예스위캔, 377· 327쪽 각 권 1만3000원 포섭·첩보 공작을 냉전시대의 일이나 액션 영화에서나 벌어지는 일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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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항생제 남용 더 강한 세균 만들어냈다
병원이라고 하면 우리는 당연히 병을 고치는 곳으로 알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맞는 말이다. 하지만 최근엔 병원에 갔다 오히려 병을 얻는 경우가 적지 않다.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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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 소각 “철회” “보류” 오락가락 … ‘광신 목사’ 한마디에 세계가 요동
9·11테러 9주년을 맞아 이슬람 경전 코란을 불태우겠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킨 미국의 테리 존스 목사가 자신의 계획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몇 시간 뒤 “계획 철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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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핏하면 굶기고 때리고 … 죽음의 공포 157일”
“하루하루 언제 살해될지 모른다는 엄청난 공포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해적들에게 석방을 위한 몸값 지급을 약속해 무사히 풀려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157일째(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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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비용, 다음 세대에 안 떠넘기려면 ‘불용 예산·세금·복권’ 지혜롭게 활용해야
통일 비용은 천차만별이다. 백 사람이 계산하면 답도 백 가지다. 이 돈을 어떻게 조달하느냐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세금. 그렇지만 언제, 누구에게, 얼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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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중앙글로벌 포럼 - 한·중·일 국제 전문가 특별좌담
참가자 :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옌쉐퉁 칭화대 국제문제연구소장, 후나바시 요이치 아사히 주필 한반도 주변 사정이 급박한 시기에 중앙글로벌 포럼에 외국의 많은 학자와 언론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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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간 블레어 신발·달걀 세례
토니 블레어(57) 전 영국 총리가 아일랜드에서 신발 세례를 받았다. 블레어는 4일 오전(현지시간) 더블린 중심가의 ‘이슨스’ 서점을 방문했다. 1일 출간된 회고록 『여정 (A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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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속임수로 얻은 빵에 맛들이면 모래 씹을 날이 온다
이 땅의 백성들은 또 한번 씁쓸함을 맛봐야 했습니다. 저 높은 곳에서 잘나가는 사람들의 도덕성이 저 밑바닥 시궁창을 기고 있다는 사실을 또 한 차례 확인했으니까요. 낮은 곳에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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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아프간 안정, 오바마 특사에 달렸다
‘길에 들어서는 것은 쉽지만, 발을 빼기란 그렇지 않다.’ 지금 미국에 딱 어울리는 격언이다. 미국은 3개 전쟁을 치르느라 허우적대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및 테러와의 전쟁은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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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창립 20년 시공사 사장 전재국 -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
시공사(時空社). 1990년 만들어져 올해 20년이 된 꽤 잘나가는 출판사 이름이다. 600명이 넘는 직원에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는 커다란 회사다. 이 회사가 더 유명해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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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에 대한 과대 평가와 강대국들의 처신
“오늘 세계인의 눈에 비치는 중국은 경제 르네상스의 역동적인 모습과 미국에 겨룰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초대강국 그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뇌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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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승리라고 말할 수 없는 ‘미완의 전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텍사스 엘파소의 포트블리스에서 병사들과 대화하고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라크전 전투임무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엘파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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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고 차분하게 … 오바마 집무실 새 단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집무실인 백악관의 오벌 오피스가 새 단장을 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기자들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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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이라크 참전 후회할 수 없다”
토니 블레어(57) 전 영국 총리가 회고록에 “나는 (이라크전) 참전 결정을 후회할 수 없다”고 썼다. “후회하지 않는다”가 아니다. 그는 “(희생자와 유족에게) 말로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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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라크 재건 6조원 낭비”
미국이 이라크 침공 후 이라크 재건 비용으로 쏟아부은 500억 달러 중 50억 달러(약 6조원)가 낭비됐다고 AP통신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은 미국 시민단체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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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오바마의 부시 때리기
여도 야도 그다지 인기가 없는 게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중간선거 판세다. 오바마 대통령 지지의 주력인 무당파(無黨派)는 이제 20%포인트 이상 떨어져 나갔다. 경제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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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내일 “이라크전 끝” 선언
31일 이라크에서 미군의 전투병력이 완전히 철수한다. 2003년 3월 이라크전 발발 이후 7년5개월 만의 역사적인 종지부다. 현재 남은 전투병력은 약 6000명이다. 버락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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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논객 글렌 벡 “내겐 꿈이 있어요”
1963년 8월 28일 워싱턴DC. 워싱턴 기념탑과 마주선 링컨기념관 앞 광장에는 20만 명의 군중이 모였다. 흑인 민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는 이들 앞에서 “나에겐 꿈이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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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돈도 벌고 이름도 날리는 수상한 좌파들
좌파들의 반항 로버트 미지크 지음 서경홍 옮김, 들녘 295쪽, 1만2000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보수진영을 풍자한 영화 ‘화씨 9/11’의 감독 마이클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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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투병력 철수한 이라크 20곳서 테러·테러·테러 …
이라크에서 25·26일(현지시간) 정부군·경찰을 겨냥한 동시 다발 테러가 발생해 28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워싱턴 포스트(WP) 등 외신은 25일 오전 3시간 동안 남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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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그룹 ‘협력업체 상생 CEO 세미나’ 外
기업 SK그룹 ‘협력업체 상생 CEO 세미나’ SK그룹은 계열사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한 ‘상생 CEO 세미나’(사진) 하반기 과정을 25일 시작했다. 협력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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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89개월 만에 … 미군 ‘굿바이 바그다드’
19일(현지시간) 새벽 이라크 남부 쿠웨이트 접경 지대. 흙먼지를 잔뜩 뒤집어쓴 미군 스트라이커(경장갑차)들이 가시철망 담장 앞에 도착했다. 차에 탄 병사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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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런티어’ - 차세대 과학기술, 우리가 맡는다 ① 현실과 가상 통합 기술
현실과 가상의 통합을 위한 인체감응 솔루션 개발사업은 현실과 가상을 통합하는 일이다. 영화·소설 속에서나 보던 세상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의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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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북한보다 이라크 문제 더 쉬워”
“북한보다 이라크 문제가 더 쉬울 겁니다.”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 퇴임을 앞두고 있는 크리스토퍼 힐(사진) 전 주한미국 대사가 17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서 이라크 상황을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