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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묵한 판화가 강국진, 청년 땐 한강변서 행위예술 동참
━ 예술가와 친구들 1968년 10월 17일에 제2한강교 아래 백사장에서 강국진(가운데)이 정강자(오른쪽), 정찬승과 함께한 ‘한강변의 타살’ 해프닝 퍼포먼스. [사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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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어느 집서 발견됐다…이건희가 찾은 ‘전설의 女화가’
━ 백남순의 1936년작 ‘낙원’ ■ 이건희·홍라희 마스터피스 「 세기의 기증이 세계와 만납니다.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이건희 컬렉션’, 그 남겨진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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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에 이부진까지 모았다, 부녀 홀린 청도 ‘검은 숯덩이’ 유료 전용
지난해 여름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앞에 설치한 이배의 '불로부터(Issu de feu)'. 커다란 숯묶음 세 덩이를 6.8m 높이로 쌓아 올렸다. 사진 조현화랑 ■ 「 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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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 남편 70년 그리워하다…사랑꾼 이중섭 ‘구애 엽서화’ 유료 전용
■ 「 47억원. 2018년 서울옥션 경매에서 팔린 이중섭(1916~56)의 그림 ‘소’의 가격입니다. 그는 김환기에 이어 ‘한국에서 그림값 가장 비싼 화가’ 중 한 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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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가 세상에 알린 ‘낙원’…이중섭 스승, 전설의 女화가 유료 전용
■ 「 매년 전 세계에서 700만명이 찾는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하 메트). 지난해 말 이곳 한국실에 새 그림이 걸렸습니다. 백남순(1904~94)의 1936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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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은 가짜” 전두환의 숙청…‘괴물 미사일’ 현무 늦어진 이유 유료 전용
1978년 9월 16일 여덟 차례에 걸친 백곰의 비행시험이 모두 끝나고 같은 해 9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을 참관 하에 공개 시사회를 열기로 했다. 국방과학연구소(A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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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LA 돌고 돌아 다시 한국으로 공명한 화가 곽훈
━ 예술가와 친구들 곽훈은 1941년 대구 근방의 현풍에서 태어났다. 부모들은 부산의 초량에서 살았다. 부친은 부산 미나카이(三中井)백화점 지배인이었다. 해방이 되자 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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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손님에게 술상 대신 “한 모금 빨려우?”…믿기 힘든 주장 나와
(출저=연합뉴스) “한 모금 빨려우?”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손님 접대용으로 마약을 권하는 풍조가 생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해 가을부터 함경북도 청진ㆍ무산을 중심으로 손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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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뚫는 금성 쇼' 선글라스 끼고 보다간…
태양과 금성, 지구가 일직선을 이루며 금성이 태양면을 통과하는 금성 일식 현상이 6일 오전부터 펼쳐졌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오전 7시9분38초부터 오후 1시49분35초까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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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김대리, 도시락 예쁜걸
“이 샌드위치 파는 것보다 맛있다!” “그거 만들기 쉬워요. 제가 다음에 알려 줄게요.” 집에서 싸 온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점심시간. 경제적·건강적 이득은 물론 동료들과의 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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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만화 영화 원화가 김경자씨
만화 출판물이 대량 보급되고, 만화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만화가 지망생들이 크게 늘고 있다. 더구나 TV만화 영화의 인기가 날로 치솟으면서 만화 영화를 그리는 애니메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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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옷.철지난 화장품 보관법
아침.저녁으로 소슬한 가을 기운이 찾아들고 있다. 한여름에 애용하던 옷과 화장품들은 잘 손질해 보관해두고 가을.겨울 옷은 찾아 입기 편한 곳으로 내놓아야겠다. 옷장에 넣어둘 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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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학,대한은박지,신호스틸
▶동양화학=유상증자 실시계획 없고 무상증자 검토중▶대한은박지=전자통신부문 진출을 위해 지성전자 인수▶동양화학=유상증자 실시계획 없고 무상증자 검토중▶㈜신호스틸=극동산업주식 1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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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에 알맞은 신세대형 도시락
나들이의 계절이다.어떻게 하면 온가족이 야외에 나가 맛있게 도시락을 즐길 수 있을까.어머니.할머니세대처럼 밤을 새워가며 준비하는 것은 이젠 부담스럽다.피크닉 당일 비라도 오면 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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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수,「바른교육…」운동 본부장에 임명
◇田達秀 대한은박지고문은 최근 고려대 洪一植총장으로부터 「바른교육 큰 사람 만들기」운동 본부장에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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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과주말을] 마음이 따뜻해지는 진실한 교감들
위그든씨의 사탕가게 폴 빌리어드 지음, 류해욱 옮김, 문예출판사, 208쪽, 9500원 돈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던 꼬마가 벼르고 벼른 끝에 엄마 몰래 사탕가게를 찾아간다. 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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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논란 이중섭·박수근 그림 2827점 일부 50년 전 여중생이 그렸다
김용수씨로부터 검찰이 압수한 풍경화. 박수근 화백의 서명이 담겨있는 그림의 뒷면에는 ‘중학교 제이학년 15번 李來蘭’이라는 글귀가 연필로 쓰여있다. [SBSTV화면 촬영] 이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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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참숯에 구워 먹고 … 단호박 속에 삶아 먹고 복더위에 오리고기
"오리고기는 미식가로 손꼽히는 청나라 서태후도 미용식으로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다른 육류와 달리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막아주거든요. 옛날에도 그걸 알고 있었나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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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모양도 내용도 "각양각생"
얼마전까지만 해도 카드라면 크리스머스 카드를 연상하는게 고작이었으나 생활의식이 변화해 감에 따라 생일·결혼·출산·문병 등 온갖 길흉사에 카드가 골고루 이용되고 있다. 또한 카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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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설명서 보관못한 약품 용도표기 없어 불편
각 가정에는 감기약.두통약 등 상비약이 한두 가지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막상 약이 필요해 사용하려고 하면 유효기간은 지나지 않았지만 용도가 표기돼 있지 않아 쓸 수 없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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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펭귄 로봇
하늘을 날고 싶은 펭귄의 꿈이 로봇으로 실혔됐다. 독일 생체모방로봇(Bio-mimic robot) 전문 업체인 Festo사가 하늘을 나는 로봇 '에어 펭귄'을 개발했다.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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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삶의 철학 펴는 신영복 교수
"이곳은 암울하고 부질없었던 강물의 시절을 뉘우치는 각성의 자리이면서 이제는 드넓은 바다를 향해 시야를 열어가는 조망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나는 마지막 엽서를 당신이 내게 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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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료정액권 위조방지 특수은박지로 신권발행
남산1,3호 터널구간 혼잡통행료 정액권이 20일부터 위조방지를 위한 신권으로 교체된다. 서울시는 터널 통과 때마다 매번 혼잡통행료 2천원을 주고 받기 불편한 점을 감안해 고안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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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공시] 진흥상호저축은행 外
▶진흥상호저축은행=대한은박지공업 주식 1만2570주를 매수해 지분율이 13.84%로 늘어남▶쌍용양회공업=태평양시멘트가 회사 주식 2만8090주를 매수해 지분율이 30.29%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