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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 정몽준 "大選출마는 소명"
무소속 정몽준 의원이 14일 자신의 지역구이자 자신이 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 위치한 울산을 찾았다. 오는 17일 대선 출마를 앞두고 4선 의원을 만들어준 지역민에게 먼저 의견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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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4명중 1명 비리 기소돼
현 정부 출범 후 전국 자치단체 2백48개(광역 16개·기초 2백32개)중 네 곳당 한 곳의 자치단체장이 부정부패와 관련돼 기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검 중수부(金鍾彬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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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내달 중부권 의원 규합 모색
정몽준 의원이 구상하는 신당의 규모가 관심이다. 일각에선 '민주당 의원 10명 탈당설'이 나오지만 근거를 찾기 어렵다. 이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가 거부감을 드러내자 鄭의원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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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鄭風:태풍이냐 한때 회오리냐
정치인의 결단에는 세가지 요소가 녹아 있다. 그의 경험·성격·현재 상황이 바로 그것이다. 무소속 정몽준 의원은 자신의 대선 출마에 대해 9월까지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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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한 사연
이 글이 본인의 인격을 '과도하게' 훼손하지 않기 바란다. 지난 월드컵 축구에서 동료들과 내기를 했는데, 나는 이탈리아·스페인·독일과의 대전에서 세 번 모두 한국이 지는 쪽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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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당'된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 "제3의 길은 없다"
민주노동당(대표 권영길)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의미있는 결과를 끌어냈다. 지지 정당 투표에서 민노당은 전국적으로 1백34만표(8.14%)를 얻었다.1백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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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제3黨 대우를"
민주노동당(대표 權永吉)이 '제3당' 대접을 요구하고 나섰다. 6·13 지방선거 때 전국적인 정당 지지도에서 자민련을 제치고 당당히 제3당으로 올라섰으니 이에 합당한 대우를 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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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걸음질치는 민주당
2001년 11월 10일. 전북 덕유산 무주리조트의 티롤호텔 지하 2층 대연회장에서 '노무현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무주 단합대회'가 열렸다. 행사 참석 인원만 3천여명. 당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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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칫집'민노당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와 당직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 모였다. 6·13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정당명부 투표제를 통해 1백34만여표를 얻은 것을 자축하기 위해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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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절반 이상 물갈이
6·13 지방선거 개표 결과 2006년까지 3기 지방자치를 이끌어갈 단체장들이 대거 물갈이됐다. 이에 따라 인사 회오리 등 여파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1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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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절반 이상 물갈이
6·13 지방선거 개표 결과 2006년까지 3기 지방자치를 이끌어갈 단체장들이 대거 물갈이됐다. 이에 따라 인사 회오리 등 여파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1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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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울산시장
행정 전문 능력을 최대한 발휘, 울산의 산업기반을 첨단산업 구조로 개편해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10개 분야 1백14개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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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州는 방송3사 예측 모두 달라
'한나라당 압승, 민주당 참패'. 13일 오후 6시. 지방선거 투표 마감 직후 KBS 등 방송3사는 일제히 선거결과를 예측보도했다. 지방선거 참여자에 대한 출구조사 및 자체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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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된 '골리앗 전사'
"노동자·서민들의 승리입니다.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골리앗 전사' 이갑용(李甲用·43·사진)민주노동당 후보가 울산 동구청장에 당선됐다. 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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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전국정당 됐다
민주노동당은 울산시장을 배출하지 못했다.기대를 모았던 송철호(宋哲鎬)후보가 끝내 한나라당의 두꺼운 벽을 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민노당은 두가지의 큰 기쁨을 누리고 있다.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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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신 깊어지고 월드컵 열기에 묻혀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48%로 전국단위 선거 중 처음으로 50%를 밑도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총 선거인 3천4백74만4천2백32명 중 투표한 사람은 1천6백68만6백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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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압승 … 수도권 석권
13일 실시된 제3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석권하며 압승했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전국 2백77개 개표소에서 투표함의 뚜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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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부패에 대한 국민심판
민심의 분노가 표출됐다. 6·13 지방선거 결과는 김대중(DJ) 대통령 아들들의 비리에 허탈해하고 분통을 터뜨려온 밑바닥 민심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다. 한나라당이 수도권 광역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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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너무 잘나와 걱정"-환호 터진 한나라
투·개표가 진행된 13일 한나라당의 표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밝아져갔다.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기대감 섞인 표정은 오후 6시 방송3사 모두 한나라당 압승을 예상하자 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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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한나라 1위
시·도의회 비례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정당명부제에 따른 정당 지지도에서도 한나라당이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13일 자정 현재 한나라당은 호남에서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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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권 맙시다" 꽃 나눠주며 호소
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둔 12일 전국에서 각 후보들은 상대측 불법감시와 지지자 투표 참가 권유 등 막바지 선거운동에 힘을 쏟아부었다. 선관위와 시민·학계·경제계도 투표율 끌어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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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지 우리가 우세" 氣싸움
지방선거 D-1일.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한나라당·민주당·자민련은 한표라도 더 얻으려고 젖먹던 힘까지 내고 있다. 11일 한나라당 이회창(會昌)·민주당 노무현(武鉉)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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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강세속 무소속 선전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고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비상이 걸렸고, 한나라당은 우세한 정당 지지도를 바탕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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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부정부패 票로 심판을" 盧 "부산이 나를 또 죽이나"
6·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인 9일 각 당 지도부는 수도권 공략에 총력을 기울였다. 각 당은 특히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향후의 정계개편 등 정국 변화에 결정적 영향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