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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통악기, 맛깔스러운 어울림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 창단공연
‘민속음악은 모든 음악의 시작이자 중심이다.’클래식음악가 레너드 번스타인이 생전에 남긴 명언이다. 지난 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있었던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 창단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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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악보는 커닝 페이퍼?
바이올린 연주자는 해도 되고 피아니스트는 안 되는 일은 뭘까요? 둘은 해도 되고 혼자는 안 되는 일은 또 뭘까요?답은 ‘악보 보며 연주하기’입니다. 바이올린 연주자는 소나타를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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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팝업] ‘운동장 콘서트’ 빈필, 이번엔 ‘홀’
‘운동장 콘서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빈필)의 내한 공연에 붙여졌던 오명이다. 빈필은 2006년 서울에서 두차례 공연했다. 높은 개런티와 제작비를 감당하기 위해 2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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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새로나병원, 진화된 재활치료 선보인다
천안 새로나재활병원의 재활치료실에서 뇌졸중 환자가 이지수 원장(左)지도로 1대1 맞춤형 운동을 하고 있다.조영회 기자 35세의 임모(천안시 구성동)씨는 지난해 8월 전선가설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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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와인 개발할 땐 피아노 치며 영감 얻어”
“와인과 음악은 우리를 황홀한 세계로 인도합니다. 그 두 분야에 모두 관여하고 있는 저는 행운아지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크빌에서 ‘아리에타(Arietta) 와인’을 운영하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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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스물네 살부터 아세안 각국 돌아다녀 깊은 인연”
1일 제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는 한·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는 이명박 대통령의 ‘신(新) 아시아 외교구상’이 구체화되는 무대다. 지난 3월 인도네시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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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샛별] 서울 무대 서는 18세 피아니스트 지용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신동’의 탄생 소식이 전해졌다. 링컨 센터에서 열린 ‘뉴욕 필하모닉 영아티스트 콩쿠르’에서 한국의 10세 소년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뉴스였다. 지휘자 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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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가지 악기가 빚어내는 한,아세안 하모니
흐이잉, 차라락, 덤덤…. 악어를 닮은 악기, 태국의 자케이가 가냘픈 소리를 내자 쭉 뻗은 대나무들의 묶음 악기인 라오스의 켄이 곧은 소리를 낸다. 말레이시아 세루나이가 높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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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마더감독 봉준호주연 김혜자·원빈·진구등급 청소년 관람불가숭고한 엄마와 새끼를 위해 짐승의 본능으로 맞서는 엄마, 두 상반된 엄마의 모습을 ‘살인의 추억’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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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아세안 정상회의, 문화외교 기회다
다음 달 1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의 정치·경제 관계를 한 단계 상승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아세안 국가들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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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살아있다” 체험교육 산실로
고 이종무 화백의 아들인 이경렬 당림미술관장이 문화학교(왼쪽)에서 어린이들에게 아프리카 악기를 설명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14일 오후 3시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당림미술관 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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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예회관 ‘라트라비아타’ 공연
노원문예회관 ‘라트라비아타’ 공연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6월12(금)·13(토)일 이틀간 오페라 를 공연한다. 오페라 는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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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의 특별한 공연을 느껴보세요”
지난해 광덕사에서 열린 반딧불 가족음악회.[천안시 제공]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어 온 ‘반딧불 가족 음악회’가 23일 광덕사 무대를 시작으로 다시 시민 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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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친오빠 권순훤씨 첫 음악회 열어
가수 보아의 오빠로 더 많이 알려진 피아니스트 권순훤(29)씨가 음악회 ‘권순훤의 이지 클래식(Easy Classic)’을 올 여름 연다고 조선일보가 21일 보도했다. 권씨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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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2009년 부활한 작곡가 3인의 오해와 진실
2009년, 이미 타계한 작곡가 세 명이 되살아온다. 헨델(서거 250주기), 하이든(서거 200주기), 멘델스존(탄생 200주년)을 기리는 음악회가 한창이다. 공연과 음반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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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클래식이 지루한 초심자는?
“그쪽에 있는 연필을 저에게 주시겠어요?”“연필이 뭐죠?” 1930년대 초반 프랑스 파리. 정신과 의사 테오필 알라주아닌의 방에 한 환자가 찾아왔습니다. 환자는 실어증을 증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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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래틀, 베를린필 수석 지휘자 2018년까지 계약 연장
2002년부터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후임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를 맡아온 사이먼 래틀(54)의 임기가 오는 2018년까지 연장됐다. 앞으로 9년간 세계 정상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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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앙상블 느껴보세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피아니스트 제레미 메뉴힌이 천안 무대에 오른다. 천안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봉서홀에서 ‘강동석과 제레미 메뉴힌과 함께하는 앙상블 누벨 제네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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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더블베이스 이 청년 ‘DG 노란 딱지’ 붙였다
180㎝ 훤칠한 키에 긴 팔, 유연한 손가락. 현악기 중 가장 낮은 소리를 내 ‘들러리 악기’로도 불리는 더블 베이스를 ‘악기의 왕’으로 올려놓을 수 있는 성민제군의 자산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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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불멸의 베토벤 다시 듣기’ 청소년 음악팬 찾아갑니다
중앙일보와 예술의전당이 함께 주최하는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가 5월 16일부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09년 시즌을 엽니다. 올 음악회 부제는 ‘위대한 베토벤-영감과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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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의 여유, 19세의 패기, 그 사이에 따뜻함 …
10일 저녁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 위 피아니스트 김준희(19)군이 두 손을 나팔처럼 모아 큰 소리로 외쳤다. “백건우 선생님이 오늘 생신이세요!” 피아노 앞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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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밤마다 들썩인다
주머니 걱정을 하지 않고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서울광장의 상설 무대에서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100분간 오페라·뮤지컬·댄스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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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문화의 정수 서울서 ‘비단의 향연’
4 투르크메니스탄의 영화ㅏ ‘생태, 나 그리고 바드히즈’ 5 우즈베키스탄 그룹 ‘수루혼’ 6 카자흐스탄 여성 앙상블 두다라이 관련기사 꼬치구이 샤슬릭, 만두 닮은 만티 실크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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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외판원은 잊고, 오페라 가수로 기억해 주세요
“엄청난 일이 내게 일어났으니, 다른 사람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볼품없는 외모의 휴대전화 외판원에서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변모한 폴 포츠(39)의 격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