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로 시작, ‘겨울’로 끝났다…이틀간 54㎞, 태백의 500인 유료 전용
지난 21일 오전 4시30분,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 주변으로 30~40L 크기의 배낭을 멘 트레커 수십 명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날 열린 ‘온더트레일(On The Trail,
-
GTX-A 수서~동탄 엇갈린 전망…'내년 3월 vs 6월' 개통 언제?
━ [이슈분석] 지난달 21일 GTX-A 시운전 철도차량이 SRT수서역에서 동탄역으로 출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내년 초
-
[아이랑GO] 시민의 발 지하철은 어디서 잠을 잘까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서울 ADEX 2023] 우수한 기술력 ‘글로벌 풀라인업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로 자리매김
SNT모티브 운용성 등 높인 K13 기관단총부터 경찰에 보급 중인 저위험 권총까지 가볍고 신뢰성 뛰어난 화기들 눈길 지난 7월 대전에서 열린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
-
요격 미사일 놔두고 “K9 급구”…우크라전 이후 벌어진 현상 유료 전용
자주포의 원조는 영국이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최초의 자주포인 ‘건 캐리어 마크 I’을 만들어 실전에 투입했다. 1917년은 3·1운동 2년 전이다. 신식 무기
-
숲길·오름 20㎞ 뛰다 걷다…3시간10분 아름다운 레이스
━ [스포츠 오디세이] 제주 트레일러닝대회 도전기 2023 트랜스제주 20㎞ 참가자들이 억새가 흐드러지게 핀 따라비오름을 달리고 있다. 정영재 기자, [사진 서귀포시] 1
-
파리 '빈대' 출몰 또…이번엔 고등학교, 교사·학생 등교 거부했다
지난달 19일(현지시간) 프랑스의 한 누리꾼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기차 의자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는 게시글을 올려 700만회가 넘는 조회수가 기록됐다. 사진 Dana De
-
'엄근진' 서울은 그만…'노을 명소' 노들섬, 예술섬으로 확 바꾼다
서울시는 한강 노들섬을 세계적인 예술섬으로 변화시키려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로 공모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 1917
-
[해오름동맹 울산·포항·경주] 수소전기 트램 도입 … 울산, 철도 중심 대중교통 시대 연다
‘도시철도 1호선’ 타당성재조사 통과 태화강역~신복로터리 10.99㎞ 구간 3297억원 들여 2029년 준공 예정 울산시가 계획 중인 도시철도 1호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
美구인, 2년4개월만 최저…고용시장 '재균형'에 연착륙 기대감
지난 4월 미국의 한 식당에 구인 표지판이 붙어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에서 지난달 구인 규모가 2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고용시장의 열기가 다소 냉각될 조짐을 보였
-
전쟁통 우크라보다 열차 느려졌다…'유럽 맏형' 獨에 무슨 일 [세계 한잔]
「 용어사전 > 세계 한잔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우크라
-
"고래 타고 다니냐" 그만…지하철 없는 울산 '수소트램' 생긴다
울산 수소 트램 모형. 울산시가 도시철도 사업 설명용으로 제작했다. 김윤호 기자 울산 수소 트램이 도심을 내달리고 있는 모습의 조감도. 자료 울산시 국내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
10㎏ 배낭 메고 사막 250㎞ 지옥 레이스, 경쟁하다 동지 된다
━ [스포츠 오디세이] ‘극한 도전’ 트레일 러너 안병식씨 ‘달리기는 내게 참 많은 선물을 주었다. 자신감, 도전 의식, 건강, 집중력, 자존감, 혼자만의 시간, 나를 사
-
숨진 80대 체온 42.4도였다…철로도 휘는 폭염에 정부 초비상
폭염 기세가 심각하다. 정부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올리고, 3일 오후 5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
KTX도 발목잡는 폭염...낮보다 뜨거운 '야간 선로정비' [사진]
유지보수장비인 멀티플 타이템퍼로 선로의 자갈을 다시 다지고 있다. 사진 코레일 요즘 주변에서 KTX를 탔는데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다는 불만을 종종 듣곤 합니다. 폭염 때문에 서
-
"죽겠다 싶을 때, 누군가 내손 잡아줬다"…'오송 의인' 살린 의인
지난 15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당시 여성 2명을 구한 정영석 증평군 하수토팀장 손. 사진 정영석씨 ━ “몇분 만에 지하에 물 차 올라” 사고 직감 “온몸에 힘이 빠져서
-
핫플이 100억 골칫거리 됐다…'묻지마 모노레일'이 부른 재앙
경남 함양군이 2021년 4월 문을 연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 관광객을 태운 차량이 대봉산 정상까지 3.93㎞ 이어진 모노레일 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함양군] ━
-
"똥기저귀 놓고 가세요"…'예스 키즈존' 화제된 고깃집, 어디?
'예스 키즈존'으로 운영돼 온 강원도 태백 한 고깃집의 운영정책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이후 해당 식당이 그밖에도 한국전쟁 참전용사 식사 대접, 임산부·군인 뽑기 이벤트 등을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로봇 1000대가 한 몸처럼 척척 “교통 체증 없어요”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51〉 장영재 다임리서치 대표 다임리서치 창업자 장영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서초
-
로봇1000대가 한몸처럼 척척…스마트팩토리 움직이는 ‘조물주 기술’
다임리서치 창업자 장영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다임리서치 개발센터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처
-
[철도안전 업그레이드] 철도역 어린이집 조성,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상한 기관’ 사업 지속 확대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어린이집 조성으로 철도역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키즈레일 행신역 어린이집’(오른쪽)과 개원식 모습. [사진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하
-
[이번 주 리뷰] 이재명“불체포 포기”, 이낙연“못다한책임 다 할 것”(19~24일)
6월 넷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교섭단체 연설 #이재명 #김기현 #수능 킬러문항 #블링컨 방중 #전기요금 동결 #핵민방공훈련 #엘리엇 손해배상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
-
KBO 찍고 31세에 MLB 데뷔…'역수출 신화' 새로 쓰는 메릴 켈리
메릴 켈리(35·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21일(한국시간) 현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1위다. 벌써 9승(3패)을 올리고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면서 첫
-
[사설] 주목받는 미·중 대화 복원, 한·중도 소통 채널 되살려야
미국 외교 수장으로는 5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왼쪽)이 지난 18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친강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베이징 AFP=